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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짜리 핸드크림쓰는게 사치부리는거래요. 이런 예비시어머니 어쩌면 좋을 까요?

sing |2012.03.24 19:47
조회 94,102 |추천 85

섥 안녕하세요 전이제 23살된 여성입니다.

저는 집안사정도 안좋아 대학을 야간으로 다녔습니다. 누

구나 그렇듯 그땐 고등학교 졸업후 갓 사회에 나온 학생?이였기에 취업과 학교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다는걸 알기에 취업은 조금도 욕심내지 않고 알바를 시작했습니다.물론 제가 취업을 하겠다한다해서 될수있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요.

 제가 다닌학교가 4년제가아니라 2년제여서 정석에 맞게 수없을 야간에 했습니다. 그래서 전 용돈도 벌어야하고 차비도 벌어야하고 학비도 어느정도는 충당했어야했기에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제가 특별히 기술이 있고 그런게아니라 보통 대학생처럼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서론이 길었죠?

 일단 제가 일했던 곳 근처에 회사가 많습니다. 남자친구도 덕분에 만났고요. 20살에 그곳에서 남친을 만났고 3년간 단 한번도 헤어진적없이 살아왔습니다.

 저보다 8살이 많은 남자친구이지만 저한테도 잘하고 저희가족한테도 정말 잘해줬기때문에 항상 늘 고마운마음 뿐이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저에겐 뭐든것이 처음이었고 다른사람을 만나도 이런사람은 못 만날꺼란 마음에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린나이지만 결혼을 계획한 것이구요. 물론 저희 엄마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아직어리지 않냐며서 그래도 결국은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비시어머니네요. 사실 남자친구가 저희가족은사귄지 6개월만에 만났지만 저는 얼마전 예비시어머니를 처음 봤습니다.

저희가족 6개월만에 만난건 제가 남자친구에 비해 어려서 부모님꼐 정식으로 허락받고 싶어서 였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남자친구 부모님을 만나뵀습니다. 남자친구가 3형제인데 형제들은 못보고 부모님만 뵀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과일을 깍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우선 베이스를 깔자면 저는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카페에서 일하는게 적성에 맞고 재미도 있고그래서 재학중에는 알바생으로 졸업한 후에는 정식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카페나 음식점에서 일해보신분들은 아실껍니다.손관리진짜잘해야되잖아요? 물만지다 음료만들고 손님께 음료드리고 해야되서 고무장갑은 잘못낍니다. 그나마 라텍스밖에 못낍니다. 그러다보니 손이 습진도 생기고 그래서 일하기 시작해서부터 손관리랍시고 핸드크림을 항상 발라왔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과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도 제가 도와드리겠다고 설거지를 한뒤 과일을 깍고 다시 손을 닦은 후 핸드크림을 발랐습니다. 저는 집에서도 이렇게합니다. 물만지고 난 뒤에는 항상 핸드크림을바릅니다. 일할때는 핸드크림향때문에 바르지 못해서 평소에 더 열심히 바릅니다.

그런데 제가 핸드크림 바르는걸 보시던 어머니께서 그거 얼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잘은기억안나는데 한 구천원할꺼에요 어머니도 바르실래요^^?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넌너무 사치가 심한것 아니냐더군요. 귀걸이도 그렇고    제 그때 말문이 막혔습니다. 뭐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요. 너랑 우리아들이랑 결혼하면 우리아들 등골 뿌러지겟다고. 이것저것 사달라며 남편 잡아먹겠다고. 그리고 무슨 핸드크림이녜요. 그냥 얼굴바를때 같이 바르면 되지않냐면서. 처음에는 딸이 없어서 그런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자꾸 우리아들이 돈관리를 잘해야할텐데 너 저 들으라는 식으로 혼잣말하십니다.이래서 끼리끼리만나야되는거라고

아직 남자친구한테 이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는데요.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이게과연 듣기만하던 시월드인가요?

무엇보다 시어머니 맘에 안드는게 제가9000월짜리핸드크림을 써서가 아닌 제가 학력도 딸리고 집안사정도 시댁에비해 안좋아서 인거같아 더 걱정입니다. 단순히 핸드크림이 문제라면 제가 다른걸로 바꿈으로 해결할수 있지만 제가 살아온 집,학교들은 바꿀수가 없으니까요.

조언좀해주세요

 

추천수85
반대수22
베플ㅋㅋㅋ|2012.03.24 20:03
만원짜리 핸드크림사면 기겁하실기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베플되서 적는데요, 언니 그런거 일있으면 바로바로 남자친구랑 상의하고요 (남편되실분이 뭐라하는지 잘들어보고요 시어머니스멜나면......난 이결혼 반대야!) 그냥 제생각인데 만오천원 이만원하는 핸드크림있죠? 그거 하나사서 어머님 선물이라면서 드리세요. 로션드립 치시는거 보니까 핸드크림 자체를 안발라보신거 같은데 언니가 본격 여우짓을 하는거임 ㅡㅡ 9천원짜리가 사치라하는데 1~2만원짜리 핸드크림 안쓰시겠음? 지나가는길에 어머님 생각나서 하나 샀어요~^.^ 호호호 이러면서. 안받는다고 거부하시면 남편손에라도 쥐어주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핸드크림가지고 사치드립치면 생글생글 웃는얼굴로 말해요 손이 자주 터서 어쩔수없이 발라야한다고~ 그리고 결혼하게되면 절대로 남편되실분한텐 개인 화장품 쓰는걸로 절.대 돈 쓰게 안하겠다고^,^ 살살 비꼬듯이 웃으면서 말하는거 알죠? 기죽지 말구요ㅡㅡ!
베플|2012.03.24 20:01
전 결혼16년차 인데요,, 울시어머니 울나라의 보통의 시모 이시랍니다,, 가끔씩 아들을 너,,,무 격하게 사랑하시기때문에,, 제가 서운한맘 들기도 하는데,, 저렇게 경우 없는 말씀은 안하시네요,, 첨본 자리에서 저런말 하기 힘든데,, 결혼해서 님이 쓰는 돈은 다 아깝다 하실꺼고,, 어려운 자리에서 저리 말할 정도면,, 님 딱 봐도 견적 나오지 않나요??? 결혼하면 님 막장 드라마 한편씩 찍는거 아닌가 몰라요,, 조짐이 보입니다,,
베플허억|2012.03.24 20:40
트집이죠. 핸드크림보다 평소 스타일이 화려하다거너 뭐 그런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해도 9천원 핸드크림 가지고 그런건 좀 웃김ㅋㅋㅋ 아들이 좋아서 며느리 미워하는 시어미인듯. 남친이 개념 있는 사람이길 빌게요. 아니면... 축 웰컴투 헬월드가 될테니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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