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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주 내진했어요~

38주예비맘 |2012.03.25 14:36
조회 8,171 |추천 0

 

의사쌤이 아이가 너무커서 37주에 내진하고 38주에 유도하자셨는데..
주위에서 다들 요즘 4키로에도 낳는데 무슨소리냐고..
기다렸다가 자연스럽게 진통와서 낳아라..
시댁에서는 자연분만하는게 더 좋지않겠냐...
전화로 남편이랑 대화하는 내용들어보니 대충 비용이 어쩌고저쩌고..
휴.. 역시 시댁은 시댁인가봅니다.
저역시 자연분만하고싶죠. 그런데 아이나 제몸이나 안따라주면..
어쩔수없이 수술해야되는 상황도있잖아요. 저 역시나 속상한대..
꼭 자연분만해라 해야된다 이러는 시댁이 너무 화가납니다 ㅠㅠ
안그래도 출산준비하면서 시댁에 서운한게 한두개가 아닌데..
저말까지 들으니.. 어우.. 정말 정이 뚝 떨어지네요 ㅠㅠ
이말하려던게 아닌데 하튼 37주에 막달검사하러 오랫는데 무서워서 못갔다가..
38주 어제 병원에 다녀왔어요. 역시나 아이는 커서 3.6이라고하시네요..
제가 자연분만을원하니 일주일더 지켜보는 방향으로 하자십니다..
내진하시고 15%정도 열려있고 엄마는 키가크고 아빠는 체격이 좋아서..
아이낳을때 힘드실거같다고 자꾸 그러시네요. 빨리 진통오게 많이 걸어라고 하시는데..
휴.. 밑이 너무아파서 잘 걸어지지가 않아요. 좀만걸어도 다리 저려오공 ㅠ_ ㅠ
어제 진짜 하루종일 걸었어요. 그동안 여가생활도 못했었는데..
남편이랑 영화도보고 만삭으로 두시간동안 앉아있을려니 워 진짜 죽겠더군요 ㅎㅎ
마트가서 장도보고 아기용품도 사고 하루종일 걸었던거같아요.
영화보기전에 화장실가서 이게 이슬인가? 하는 갈색분비물과함께 찐뜩한게 나와있더라구요..
내진혈인건가요? 휴.. 진통이 빨리왔으면좋겠어요.. 너무 걱정입니다..

 

궁금) 막달되니까 갑자기 심하게 발이랑 종아리가 부어요..

막 찌릿찌릿하구요. 거기다 요즘 발등이랑 손등에 두드러기 비슷한 빨간좁살들이 올라오네요..
심하게 간지러운건 아닌데요.. 살짝 건들면 가렵다! 느낌이 들어요.

병원에선 임신때문에 그런거라고 출산하면 사라진다는데..

혹시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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