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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19금)친구남친이성추행범이에요★

친구 |2012.03.28 09:59
조회 9,478 |추천 9

많이들 봐주시고 의견 주셨으면 해서 부득이하게 글올립니다 ㅠ

 

저는 24살 인천에 사는 여자입니다.
저한테는 진짜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근데 어느날 얘가 길거리에서 헌팅을 당했다며 그사람과 사귄다고 하더군요.
저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같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근데 이 남자가 야한농담이나 수위높은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자꾸 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그래 내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참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듣고 있었습니다
점점 불쾌해지더군요 자기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사람들에게 뭐하는 짓인지..
그사람은 30살인가,31살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그사람이 화장실에 간다고 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제가 문쪽에 앉아있었는데 신발을 신는척 하면서 자꾸 내다리위에 손을 올리고 내다리를 만지는 겁니다.
처음에는 아 그냥 술이 취해서 그러나보다 생각하고,
옆으로 옮겨 앉았습니다(좌식으로 되어있는 곳이었어요..)
그런데 자꾸 웃으면서 내친구에게는 다른말을 하면서 주위를 돌리고,
자꾸 손을 제다리위에 얹으며 제가 벽끝까지 땡겨서
몸을 붙였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따라와서 만지는 겁니다
테이블 밑에 있었던 터라 친구는 못봤던거 같아요.
제가 갑자기 소리지르며 일어나면 친구도 무안할 것 같아서,
장난처럼 손을 탁치고 " 아 왜이렇게 남의다리에 손을 올려요" 하면서 큰소리로 말하고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이 화장실에 다녀오고 제가 화장실을 갈려고 일어났어요 근데 화장실에서 나왔더니
문앞에 그사람이 서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저를 껴안을려고 하며 얘기를 좀 하자는 거에요
아 진짜 너무 짜증나서 , 사람 착각한거 같다고 아무리 술이 많이 취했어도 친구랑 저랑 구분도 못하냐고
제가 친구 불러 드릴께요 했더니 아니라고 너랑 얘기를 좀 하고 싶다며 저를 강제로
계단있는곳으로 데려갔어요 강압적으로 손목을 잡고 자꾸 올라갈려고 해서 진짜 큰소리로
소리 지르면서 친구 불러주겠다고 하고 뛰어내려왔어요 그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자리에 와서 앉아서는
친구랑 뽀뽀도 하고 장난도 치고 하더군요;;
아 진짜 너무 불쾌했지만 친구가 술이 취했을때라 깨고나면 말해야지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며칠을 고민하다가 결국 친구한테 말했습니다 근데 친구 반응이 너무 당황스럽게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는겁니다... 그리고 그 남자한테 연락이 왔습니다(친구가 남친 휴대폰으로 저한테 전화한적이 있어서 제 번호를 알고 있었다네요) 어떤 오해가 있었던 거 같은데 그런거면 풀어야하지 않겠냐며 자꾸 둘이서 술을 먹자고 하는겁니다 그밤에 둘이서 술을 왜 먹습니까 .. 그래서 제 친구있으면 바꿔달라고 했는데 자꾸 말을 돌리며 우리둘이 풀 얘긴데 친구가 왜필요하냐고 하더군요. 아 상종을 말아야지 하고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리고나서 한달?두달쯤 후에 그사람을 또 만나게 되는 자리가 있었어요
제가 진짜 너무 싫어서 부르지 말라고 말을 했습니다 우리끼리 노는데 남친을 왜 부르냐구요.
그랬더니, 친구가 그사람을 너무 좋아하는터라ㅜ 남친 삐진다며 결국 불렀어요
그때는 친구들도 여러명 있었기땜에 그나마 안심이었는데,
문제는 2차로 노래방에 갔을때 였습니다. (그전에 술자리에서도 또 그때처럼 야한말을 막 하더라구요ㅜ)
친구 한명은 화장실에 가고 두명은 자고 있었는데 혼자 서서 노래를 하고 있는 저를
자꾸 강제적으로 무릎에 앉힐려고 하는겁니다. 계속 제가 뿌리치고 안가도
계속 같은행동을 반복적으로 했고 심지어는 제 다리를 막 만지더군요.
아직도 이 글 쓰면서 진짜 심장이 뛰고 속이 미식거려요.
그리고 생각안할려고 해도 진짜 잠도 못자고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친구한테 말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계속 고민스럽기도하고,(어차피 말해도  제친구는 또 안헤어질 것 같고, 중간에서 저만 이상한 사람 될 것 같아요..)
자기 남친을 너무 좋아한다며 자꾸 좋아진다고 요즘 들어 계속 얘기해요..
어떻게 해야될 지 몰라서 글씁니다. 저만 안보면 그만이지 하고 생각하다가도
제친구가 너무 불쌍해요
그리고 당시에 제가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에 대한 후회도 너무 들구요.
너무 괴로워서 잠도 안들고 진짜 죽고싶어요 너무 수치스러워요.
그리고 그사람이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서 친구에게 말할까 겁도 나구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여자분들 남자분들 모든 의견을 알고싶어요
친구에게 말을 해야하는지...근데 말을 해도 제친구는 안헤어질것 같아요.......
아니면 그사람한테 따로 얘기를 해야될런지요..
 
글이 많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추천 안하더라도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아니면 그 친구가 볼 수 있게 추천해주셔도 되구요. ㅠ

추천수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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