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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될까요??

... |2012.03.29 15:04
조회 4,412 |추천 13

결혼 2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직 아기는 없구요

저희는 결혼하면서 소형아파트를 대출 50%받아 사서 들어왔습니다

둘이 빠짝벌어서 3년안에 대출 갚자하고 열심히 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신랑이랑 카톡으로 얘기하다 3년안에 대출 다 값고 33평 아파트로

이사가자고 하더라구요 좋다 열심히 벌어서 우리도 큰집가자 했는데

이사가면서 부모님 모시고 올꺼야 이러는 겁니다

순간 뻥듯 기분이랄까?? 나중에 연로하시고 벌이가 안 될 시에는 모셔야 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정말 너무 빨리 모셔야 겠다는 생각을 하니 모랄까요 겁이나고

또 한편으로 이런 생각을 하지말아야되는데

내가 고생해서 대출다 갚고 큰집으로 이사가는데 왜 내가 고생해서 얻은 집에

시부모님을 모셔야할까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나쁜생각을 했네요

 

추가 내용 적을께요

저는 어려서 저희엄마가 고생한걸 많이 봤습니다 장남인 아빠 시누이 4명

엄마는 할머니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명절때면 고모들 식구들이 다오고 또 아들 딸들까지

정말 그때 생각만하면 저희엄마도 불쌍하고 또 다시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분들은 가족이 많아 행복한데 몬소리냐 하시겠지만 당사자 아니고서야 모릅니다

저희신랑 또한 위로 누나 2분이 계십니다 저랑 별로 살갑지 않은 관계고요

오늘 일때문에 별래별 상상이 다가네요 예전에 우리엄마가 한 것처럼 될까봐요 ..........

추천수13
반대수2
베플|2012.03.29 15:24
나랑 의논도 없이 니멋데로 할꺼면 결혼은 왜 했냐고 하세요 그리고 맞벌이해가면서 시부모님까지 못모시니 그만둔다고 하세요 넓은 집 구할때 빚없이 구해오라고 하세요
베플|2012.03.29 16:09
'이사하면 부모님 모시고 올거야'라니..아내의견은 묻지도않고 통보하는게 정말 기분 나쁘고 아내의 입장은 생각도 안하네요. 우리부모님도 모시고 올거라고 하세요.
베플귤e|2012.03.29 15:46
부부끼리 대화 안 해요?? 맞벌이에.. 같이 고생해서 집 사는건데... 한마디 상의도 없이 통보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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