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십니까!
날씨가 너무 좋네요! ![]()
오늘 퇴근 길 내 옆을 스쳐 지나가는 스포츠카를 보면서
남자라면 첫째도 간지, 둘째도 간지! 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떠오르더군요.. 하아-
젊었을 적에는 직장 생활을 시작 하면서 제일 먼저 마이카를 갖기 위해 돈을 모았는데
그 때는 오로지 ‘있어 보이는’ 차가 가장 중요했답니다.
그렇다고 값비싼 신차를 장만할 수 있는 형편은 아니다보니,
중고 외제차를 한 대 장만해서 타고 다녔었지요. ㅋㅋ
그것도 뭐 결혼 전 이야기지만요.ㅠㅠ
결혼하고, 아이도 태어나니 이제는 가장으로서 책임감도 생겨서 그런지
철없던 시절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오로지 간지였다면ㅎ
지금은 매사에 경제성도 함께 따지게 되네요
젊을 때 부지런히 벌어야 한다는데 버는 만큼 아끼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아이가 생기니 차가 필요할 때도 많고, 회사에서도 거래처에 자주 가니까
차를 쓸 일이 많아져서 아무래도 차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식도 오래되었고, 심지어 기름도 많이 먹는 외제차 orz...
솔직히 기름값 감당하려니 허리가 휘청하더군요
연비 잘 나오는 차로 바꾸는 게 좋겠다 싶어
아내에게 차 바꾸자고 얘길 꺼냈더니 어쩐 일로 기특한 생각을 했다면서 칭찬해 줬...어..요..
(좋아해야 하는건가..)
그렇다면 어떤 차로 할 것이냐!!
사실 차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요.
일단 연비 좋은 걸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정보를 모았답니다.
차를 바꾸려고 한다고 했더니
차에 대해 잘 아는 친구가 하이브리드가 괜찮을 거라고 추천해줬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차를 말하는데요.
두 개의 에너지원을 이용해 연비는 높이고 배기가스는 줄인 최첨단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연비면 연비, 성능이면 성능,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길래 과감히 질렀습니다. ㅎㅎ
제가 구입한 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인데요.
차를 바꾼 지 두 달 정도 지났어요.
공인 연비는 리터당 21km라고 나오는데 뭐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긴 하네요.
이전 차를 탈 때보다 확실히 기름값이 덜 들어가는 것도 있구요.
연비는 운전 습관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지는다고 하길래,
요즘은 운전 할 때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
급제동이나 급가속, 급출발은 되도록이면 안 하려고 조심하고,
주행 중에도 EV 모드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어요.
엔진보다는 전기모터를 이용하면 연비를 줄일 수 있거든요!
새 차를 구입할 때 세금도 부담되잖아요.
하이브리드는 취득세와 등록세에서 최대 140만원까지
면제해주기 때문에 초기 부담금을 많이 줄여줍니다.
저도 이 혜택 덕분에 차 구입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재테크의 기본은 쓸데 없는 지출을 줄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하이브리드로 바꾸고 나서
한 달 기름값만 10만원 정도 세이브 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혼잡 통행료 면제도 받고, 공영 주차료 50% 감면 등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혜택도 많답니다.
아내가 꼬박꼬박 가계부를 쓰는데
하이브리드로 바꾸고 나서는 조금 여유가 생겼다고 하네요.^^
한 달에 10만원만 여윳돈이 생겨도
1년이면 100만원이 넘는 돈이잖아요.
그럼 제 용돈도 늘어날테고..ㅎㅎ
티끌 모아 태산!!
우리 가족, 재테크의 출발은 쏘나타 하이브리드부터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