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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어이없는일 당했어요★★★★★

뀨뀨 |2012.04.01 16:46
조회 701 |추천 6

안녕하세요 저는 중3한 여학생입니다.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어이없고 화나는 일 당해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처음써보는거라 말주변이 없도 좀 어색해도 눈감아주세요..ㅎ

 

오늘 제가 책을 빌리려고 도서관에 갔어요

학교에서 추천도서 같은거 써준 종이가 있는데 거기에 있는걸 읽고 독후감을 써야되서

책을 찾고있었는데 그 넓은 도서관에서 책한권 찾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그 책검색하는 컴퓨터라고해야되나?

책제목 치면 위치 나오는거요.

그걸 사용하려고 종이를 들고 컴퓨터 앞에가서 앉았어요

 

처음에 읽고싶던 책을 쳐보니까 다른사람이 전부 대출중이래요

(아마 저희학년 애들일꺼에요. 학교앞에 바로 도서관이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책도 검사해보고 좀 오래걸릴것 같아서 다른사람오면 비켜줘야되니깐

가끔 뒤도 몇번 돌아봐 주고요.

 

근데 갑자기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이 와서는

(그냥 대화형식으로 쓸께요)

도서관일하는사람:여자

저:나

 

여자:얘, 여기서 컴퓨터 하면 안되

나:네?찾아보고 있는건데요?

여자:거짓말 치지마. 언니가 다 봤어

나:뭘요?

여자:너 아까부터 여기 앉아서 인터넷 하고 있잖아. 자꾸 두리번거리고.

나:아닌데요..

여자:맞으면서뭘그래. 그렇다고 너가 여기 책빌리러 왔겠니?

나:무슨소리에요?

여자:옷차림보니까 놀다가 컴퓨터하러 온건데 뭘. 소란스러워지니까 그만하고 나가

나:제옷차림이 뭐 어때서요? 그리고 먼저 소란스러워지게 한게 누군데요

여자:뭐?말하는것좀봐?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더있는데 생각이 잘 안나서..)

 

제가 시내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살아서

시내쪽 한번 나올때마다 옷차림같은걸 신경써서 나오거든요.

그렇다고해서 제가 화장을 한것도 아니고 짧은치마입고나온것도 아니고.

 

입술이 터서 엄마가 사다주신 연두색 니베아 발랐구요,

위에는 그냥 네이비색 평범한 티 입었구요,

칠부바지(?)에 깜스 신었구요,(비치는거말고 진짜 깜스요)

신발도 그냥운동화 신었구요,

그위에 야구잠바 입고 나갔어요.

머리 염색,파마?

저 염색파마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냥 검은머리에요.

그렇다고 학교에서 일진 뭐 이런것도 아니고

평범하게 꾸미는거 좋아하는 여학생이에요.

 

근데 제가 공부하는 학생으로 안보였나봐요

다짜고짜 나가래요.

그 일하는 사람이 좀 젊었는데 그사람은 똥치입고

비치는 스타킹 신고 아이라인을 관자놀이까지 그리고

높은 힐 신고.

저한테 뭐라할 사람이 못됬거든요.

 

그렇게 말하다가 사람들이 다 보고있는데

도서관에선 떠들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그사람한테

나가서 말하자고했어요

그랬더니 그 사람은 상황판단이 안되는지

"어머,왜? 이제와서 좀 무서워? 여기서는 쪽팔리니까 밖에서 말하고싶어?"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부모님이랑 온 애기들도 있는데...

 

여차저차하다가 도서관 담당자? 아무튼 좀 높은것같은분이 와서

상황물어보고 죄송하다 그러고..

그 사람도 짤리기는 싫었는지 사과는 하는데

눈빛이랑 표정이 썩어있었어요

 

짜증나서 그냥 나왔어요.

책은 친구한테 빌렸구요.

 

아..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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