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있는 이제 갓 스무살 여자랍니다!
맨날 판으로 하루를 마무리 짓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판을 쓰게됬어요!!
아는 언니랑 만우절 됬다고 장난 한번 쳐보라고 장난치다가…
장난이 계속 이어지고 이어지다 산으로가서 너무 웃겨서 한번적어봐용
언니나 저나 한국에 음슴으로 음슴체 쓸께욤
만우절 딱 된지 한시간도 채안됬을때였음.
언니와 나는 페이스북 채팅을 하다가, 나는 장난이 치고 싶어진거임
언니에게 나는 전화를 하여 바로 만우절 거짓말 상황을 만들어냈음
상황은 즉,
(참고로 언니와 나는 둘다 남친이있음. 그리고 남친끼리도 친한사이임. 편의상 언니남친을 황새오빠, 내남친은..걍 남친이라 칭하게씀.)
언니와 나랑 서로 전화통화를 하면서 얘기하다가 둘이 싸우게됬다는 상황이였음. 대충 나는 언니가 나한테 갑자기 욕을하며 뭐라했다고 화를 내고 씩씩되다가 나중가서 “ 아, 계속 황새오빠가 오빠보다 잘생겼다잖아.” 라며 허무하게끝낼생각이었음.
처음에는 언니와 나는 우리의 남친을 알기도 한 걍 친한 그냥 친구한명에게 장난을 치기시작했음.
근데 그 친구가 별 신경을 안쓰는거임 ㅡ ㅡ
“ 걍 잘풀어” 이러고 “만우절이여서 장난치는거아냐?” 이러고 점점 재미도없어지고 장난이라고 말할 타이밍도 놓친거임.
그래서 우리는 각자의 남친에게 장난을 치기로함.
우선 언니가 언니남친에게 카톡으로 화난척을하기시작함
우리는 증거사진만들기위해 서로 문자로 화를 내기시작함.
(이때 판에서 자작할때 충분히 친구들끼리 장난칠수있구나 느낌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런 문자를 만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후 언니가 본격적으로 언니남친에게 장난을 시작함
그리구나서 언니남친에게서 전화가왔다함
통화내용임
황새오빠: 무슨일이야
언니: 아, 진심 애가 말을 막해. 아무리 한살차이여도 그렇지 애가 어떻게
그렇게 생각없이 말하지?
황새오빠: 무슨일인데, 자초지정을 설명해봐
언니: 아니 계속 말도안되는 소리하고 기어올르잖아
.
.
.
(언니 딱히 할말없으니 계속 빙빙 둘러대며 화만냄..그러다가 이젠 말해야겠다고 느낀듯 )
언니: 아니글쎄 ‘글쓴이 남친이’ 오빠보다 잘생겼다고 그러잖아 그게 말이돼?
황새오빠: 그치…………응? 뭐라구?응..?뭐? 뭐라구?
(언니남친 완전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글쎄 계속 오빠가 ‘글쓴이남친’에 비해 완전 못났다고 ㅡ ㅡ 계속뭐라하잔아
이때 언니 남친 속고나서도 충분히 가능한일이여서 장난인지 아닌지 고민했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한테 성공담을 듣고 나도 내 남친한테 실행해야 겠다고 느낌!
근데 글쓴이는 감정을 잘못숨김 . 웃기면 웃어야하고 참을려해도 웃음이 막남.
그래서 전화하면 들킬꺼같아서 나도 카톡을시작함.
근데뭔가 만우절이라는걸 눈치챈것 같아서
바로전화해서 연기에 돌입함.
아근데 웃음이 나와서 미치겠는거임
그래서 …말도못하고 들키는거보단 분위기잡는척할라고 계속 숨참고 웃음참으며 말안하고있었음
내남친은 언니가 만우절이여서 나한테 장난치는것같다고 그러는거임. 그러면서 만우절이여서 그러는거냐구 물어보라구함.
그래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언니랑 문자를 더해서 증거사진을 보여줘야겠다 싶었음
그래서 언니와 페이스북대화로 문자를 더 이어가보자고함
그래서 언니의 문자를 기달리구있었음.
근데 언니가 페북 메세지로 "아나 너무쎄졌어....너무심한가? ㅠㅠㅠ' 하며 당황하는 메세지를 보고 문자를 확인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친이랑 전화중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뿜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여기서..아망했구나…하고 남친에게 이실직고를함….
어쩌구저쩌구해서 속일라구했는데 안됬다……그러다가 난 실패한게 너무아쉬운거임 ㅠㅠㅠ 언니는 성공했는데 난 왜안됬을까 ㅠㅠ ㅠ하며
언니에게 역으로 다시 속여야지 생각이드는거임ㅋㅋㅋㅋ
난 언니의 저 쎈척쩌는 문자이후로 이미실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남친과의 대화도 이어지지않았음…..
언니에게 역으로 장난을 치자하고 내가 성공했을지 실패했을지 기대에 쩔어있는 언니에게 전화를 함 .
따르릉따르릉따르릉따르릉
언니: 어케됬어? 성공했어?
나: 아…하다가 너무 산으로 가서 어케어케하다가 했는데…
언니: 아진짜? 오빠반응 어떠셔?
나: 아막…. 기분나빠하는거야. 이런걸로 왜장난치냐고. 아무리 만우절이여도
사람 걱정하게 이런걸로 기분나빠하냐고
언니: 아진짜? ㅋㅋㅋㅋㅋ(여기까진 언니 심각하게 안받아들임, 그래서 난 쎄게 나가야겠다고생각함.)
나: 응, 아막.. 나보고 이런걸로 장난치는 나한테 실망했다고 막뭐라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막화가나니깐 이런걸로 장난치는것도 못받아주냐고
언니 : 응…
나: 막화내니깐 졸라 어이없다면서 실망했다고 시간을 좀 가져야할껏같대 ㅡ ㅡ
언니: …..( 자기때문에라고 느꼈는지 대답이 없음)
나: 아 그래서 나도 화나서 그냥 맘대로하라했어 ㅡ ㅡ
언니: 아 오빠가 장난으로 받아들일수도 있는걸 너무심각하게 받아들이는데?
나: (여기서 빨랑 해치워야겠다고 생각함.) 그니깐.. 근데 막 …’황새’랑 어떻게 비교를 할수있냐고.누가 봐도 내가 더 잘난거아니냐고” 라며 화를내는거야 ㅡ ㅡ
라고 말하긴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라고했는뎈ㅋㅋㅋㅋ그생각에 난또 웃음이 터져버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이미 폭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그니깐카커카ㅣㄹ어키ㅏ컬ㅋ어ㅣㅋㅋㅋㅋㅋㅋㅇㅁ갘ㅋㅋㅋㅋ맠ㅋㅋㅋ오빠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어켘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언니에게 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둘이 또 미친듯이 웃었음.
난 이제 내가 안되는걸 느끼고 대리만족이라도 느끼고싶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한테 또 지시를 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새오빠한테 나랑 내남친이랑 싸웠다며 막 얘기를 전해주면서 똑같이
내남친이 어케 황새오빠랑 비교를 하냐며 화를냈다고 마지막반전을 주라고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결국엔 황새오빠한테 전화해서 하다가 이미 언니도 실성되서 결국 실패하고….
우리둘만 미친듯이 웃음…………
우린웃겼는데…. 아직도웃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상한 만우절 거짓말이지만…셤기간인 우리에게 큰웃음이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케끝낼지몰르게뜸……
재미없어도 걍 이러고들 노는구나하고 악플은하지말아주3……….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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