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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연애고민 좀 들어주세요

12345 |2012.04.02 12:54
조회 2,503 |추천 0

형님들 안녕

쓰다보니 길어질거 같아서 반말로 편하게 적을게 이해해줘...

그냥 신세한탄하는 느낌으로 적는거니까 너무 길면 안읽으셔도대요 혼자 적으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싶어서,,

 

일단 내상황을 알아야 글이 이해가 잘될거같아서 간단한 내 상황에대해 말해볼게

 

나는 서울소재 4년제대학다니고 뭐 남들은 그닥이라하지만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다니고있어

반수해서 대학갔고 지금 다시 1학년이야

사업하시는 아버지랑 뒷바라지 해주시는 가정주부 엄마있고 여동생있고

그냥 집은 누가봐도 화목하다고 봐줄수있는거같아

성격은 남들 겪는다는 사춘기도 겪지않았고 그냥 남한테 싫어하는 소리 잘못하고 화잘안내고

그래서 초등학교때 이후로는 누구랑 싸워본적이 없는거같아.

 

이제 본격적으로 연애얘기좀 해볼게

중학교땐 여자친구를 사겨본적이없어 그냥 짝사랑 비스무리하게 한적은 있는데 그게 그렇게 가슴에 와닿는것도 아니고 시작은 고3 수능직전이야.

 

고3수능직전 10월달쯤에 나는 집근처 독서실에 다녔어 거긴 다른곳이랑은 다르게 고3만 등록할수 있는 곳이라서 그냥 남자건 여자건 다 고3이라고 보면돼. 거기서 마음에 드는 여자애가 생겼고 2-3주정도를 고민하다 10월말쯤에 독서실앞에서 기다리다 집가는 여자애를 잡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호를 물어봤어. 

수능 직전이였는데 미쳤던거지.

 

 

결국 수능이끝나자마자 그여자아이와 나는 사귀기로했다. 근데 수능이끝나고 나니까 독서실에서 추리닝만 입어도 이뻐보이던 그 여자애가 너무 별로인거야. 그래서 결국 1달도안사귀고 결국 이별을 고했어. 근데 얘는 날 엄청 좋아했나봐 헤어진 다음에도 계속 연락이오고 반년이 지난 내생일떄까지 생일 축하한다고 문자보내주더라. 그리고 술먹은척하는건지 진짜 마시고 꼴은건지... 알아보기 힘든정도의 오타로 나쁜놈이라 욕하면서 아직도 좋다는 문자가 반년이 지나서까지 왔던거같아. 근데 뭐 결국 그런거에 더 정떨어지고 내가 결국 좋은 마음이 안생겨서 끝까지 독하게 다 씹었어....

 

 

그리고 나서 19살 12월 중순쯤에 칭구싸이에서 엄청 내스타일인 애가 있는거야. 그래서 친구를 통해 소개를 받고 그 아이와도 알게된지 1달도 안대서 사귀게 대써. 근데 잘사귀는 도중에 얘가 재수를 하기로 마음먹었대. 근데 나는 그때 이미 대학에 합격하게된 후라 상황이 너무 달랐지 그래서 그런지 나한테 집착아닌 집착을 하더라구 내가 핸드폰이 아이폰인데..이모네가 이민을가게되서 알바가 끝나구 급하게 이모네에가서 하룻밤을 자고온적이있어 그때 내 핸드폰을 충전할 방법이 없고 나는 핸드폰이 꺼지기전에 밧데리가 없는데 이모네가 이민가서 하룻밤 자고온다구 말했구 다음날 집에와서 핸드폰을 켰는데

 

온갖 의심하는 문자가 와있더라구 여기까진 이해하고 넘어갔어. 입장바꿔놓으면 나도 그럴수있다생각했거든..

 

그리고나서 얼마안있다가  친구들이랑 1박2일로 스키장을 갔어.물론 옛날부터 계획에있던거라 충분히 이해시켰고 간다고 말하고 갔지. 근데 진짜로 스키장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녘 6시까지 온몸을 불싸르고 들어와서 밥먹으면서 술한잔하니까 그대로 뻗어버렸지.. 8시전에 뻗은거같아. 근데 얘가 나 잠든사이에 전화 30통이 넘게와있구 문자가 70통이 넘게 와있었어. 나는 근데 그 전화 30통이오는 진동에도 일어나지 못할정도로 피곤할정도였고... 근데 문자내용에서 나는 완전 질렸어... 혼잣말로 너 지금 여자랑노냐 너 지금 문자내용다보고있는거 안다. 인내심테스트하냐?^^ 이런것부터해서 엄청난 집착을 보여줬어 하룻밤사이에.... 그리고 서울와서 바로 헤어졌지 도저히 집착녀랑은 만나기싫었어...

 

 

그리고 대학이 개강하고나서 나는 클럽문화에 빠지게되써

그리고 4월초에 클럽에서 만난애랑 사귀게대...

얘랑은 동갑인데 클럽에서 만났다는 거와는 다르게 6개월 그니까 반년정도를 만났어..4월부터 10월까지 사귄거지..

6개월사귀면서 내 첫경험도줬고 진짜 처음으로 사랑하다는 말이 진심으로 나올정도였어.

근데 얘는 아니였나봐 결국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일방적인 통보로 차였어...

나쁜여자와의 첫만남이야...

헤어진날 칭구들이랑 술한잔걸치면서 '클럽에서 만난애니까'라며 스스로 위안하고 친구들이 같이 욕해주면서 생각보다 막 시련의 주인공이런거 없이 잘넘어간거같아.

 

 

그리고 하루종일 카톡하던 사람이 사라지니까 허전하고 무료해서 랜덤채팅이란걸하게됫는데

여기서 나보다 두 살 어린 고등학생이랑 어쩌다보니 여친이랑 헤어진지 1주일만에 얼굴을 보게대써.

그리고 내가 나쁜놈이지. 얘가 날 엄청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그냥 마음없이 거의 바로 사귀고... 한달만에 내가 전 여친에게 차였듯이 그냥 널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사귄거다라는 식으로 통보하고 헤어졌어. 이때쯤 운이 좋았는지 원하는 대학에 수시로 합격이대서 원래다니던 학교를 자퇴하고 여행계획을 세웠어

 

뭐 그리고나서는 쉬는 타임인데 작년 12월초부터 올해 설날직전까지 유럽배낭여행하고 다시한국에왔어

그니까 고3수능끝나구 11월부터 20살 11월까진1년동안 여자친구가 없었던 시간이 짤라짤라 이어붙여도 2주정도 밖에 안될꺼야.. 뭐 여행갔다온 1달반에 앞뒤 시간 조금 붙여서 2달동안 여자친구는 없었어. .항상 여자가있던 나는 한국에 들어와서 엄청 외로웠지...

 

결국 2011년 4월 이후 안갔던 클럽을 1월말에 다시 가게되었어. 근데 거기서 이제 막  스무살된 여자애가 작업을 걸더라구 나름 외모가 내가원하는 상이였어.. 그래서 클럽에서 데리고나와 카페가서 커피한잔하면서 그냥 몇시간정도를 깔깔 웃으면서 대화를 했어. 대화가 너무 잘통하는거야. 그리고 그날은 헤어지고.. 주고받은연락처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만났는데 2번째 만났을때 내가 외로워서 그랬는지 사귀자고했어. 결국 사겼어. 그리고 알콩달콩하게 잘사귀면서 잘만나고 있었는데 얘가 2박3일동안 대학교 새터를 갔어.. 거기를 갔다오더니 남자를 만났나 나한테 대하는게 예전같지 않더라고 불과 3일사이에.. 남자가 생긴건가? 라고 생각하고있을때

또다시 나는 카톡으로 통보를 받았어, '오빠 미안 나 오빠한테 했던 행동 전부 가식이였어 연락하지말자' ㅋㅋㅋㅋㅋㅋ 그래 얘도 클럽에서 만난애니까 결국 똑같구나라며 위안을하고 넘어갔어.

 

그리고 나서 나도 다시 신입생으로 올 3월에 입학을했지. 근데 우리과에서 제일 이쁜애가 나한테 자꾸 호감 표시를 하는거야 카톡으로 자꾸 쓸때없는거 물어보고 만나자하고 학교 같이가자하고. 학교수업시간에 같이앉고... 그냥 얘가 나좋아해주는거 같아서 좋았어..결국 나도 관심이가더라구 그리고 입학한지 딱 1주일만에 사귄다고 소문이 나더라.. 물론 나도 걔도 그소문은 들었지 우리과가 한기수에 40명정도 밖에 안되는데 소문은 빠르자나...이전까지는 썸타서 사귀는기간이 길어봤자 2주 이정돈데 이번엔 같은과애를 만나는거니까 나도 좀 진지해서 천천히 알아가며 사겨야겠다 마음먹고있는데 2주차에 이미 학교에는 둘이사귄다고 소문이났는데 썸녀랑 젤로친한애가와서 묻는거야 오빠 걔 남친있다는데 오빠에요?  이때 뭐에 후려맞는기분이였어... 나는 걔랑 사귀지않았으니까....

 

근데 알고보니 걔는 고딩시절부터 2년쨰 사겨오던 남친이있었고 그남친이 지방으로 대학을가서 외로워서 일부로 말안하고  나한테 그랬던거래...그남친이랑 나랑 저울질해보던중에 그남친이랑 잘풀려서 지랑 친한애들한테 남친있다고 말한거고.... 이런 나쁜여자들.... 결국뭐 학교에선 내가 따라다니다 차였다느니 하는 이상한 소문나서 이제 아싸대써....여기까지 내가 느낀거는 착한여자를 만나자였어.... 결국 착한여자가 짱이구나.. 이생각 했다.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끝날줄알았지?

 

끝이아니야....ㅋㅋㅋㅋㅋ 남친있다는거 알고 충격먹어서 그날 밤에 동네친구들 불러내서 술한잔을했어

근데 내친구가 자기 대학친구라며 친구를 데려왓는데 너무 이쁜거야. 진짜 내가 생각해오던 이상형이였어 얘는....  예전부터 친구 카톡사진에 같이찍은사진 올라오길래 아 조카이쁘네 이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이쁜거야... 근데 이날 술을 좀 많이먹었어.. 그 내가마음에 들어하는 여자애가 술좀 들어가니까 울면서 군대간 남자친구얘기를 하더라고 헤어지려고 마음먹었대... 그 군인이 얘한테 사회에서 한행동들 그리고 휴가나와서 딴여자 만난거 부터해서 그냥 개쌍놈이였어.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그 군인보다는 낫더라고... 근데 더웃긴건 자기한테 욕하고 ㅅㅅ못하게한다고 빡촌간다고 말하는 남친한테 오히려 자기가 미안하다 했대...ㅋㅋㅋㅋ

 

와 여기서 얼굴이쁜거 필요없이 뻑가더라구 조카 말만 들어봐도 엄청 착한애더라고 이렇게 미련하게 착한애가 얼굴도 이쁘다니 이생각들어서. 그다음날 술깨고 친구한테 번호 물어봐서 연락을했어 잘들어갔냐구.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얘도 날 마음에 들어했대. 오 지져스 드디어 나한테도 사랑이 오는구나 생각하며 연락을 주고받았어 한 2주동안 거의 맨날 만난거 같아 서로 좋다는 호감표시 엄청잘하고. 그사이에 얘는 그 군대간쌍놈새끼 남자친구 정리하고. 그리고 지지난주 토욜에 결국엔 사귀게됬다.

 

 근데 딱일주일 지나서 금요일날 밤에 둘이 술먹으면서 내가 얘한테 얘기했어 '혹시 내가 너  잘해주기때문에 너가 나 좋은거면 그냥 나 만나지마... 어차피 그러면 너는 나보다 잘해주는 남자있으면 걔한테 갈꺼잖아' 이말을했고 걔는 알겠다했어 술좀 들어가서 센치해져서 한말같은데 이말이 결정타였나봐..... 그리고 일요일 그니까 어제 얘랑 평소처럼 연락을 주고 받고 웃으면서 카톡을하고 원래만나기로했던 근처 공원에서 만났어 근데 좀 춥더라고 그래서 카페에 들어가서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할얘기가 있대. 뭐냐 그랬더니 나랑 사귀는 일주일 사이에 군인전남친이랑 연락을 주고받았대 계속...아직뭐 헤어진지얼마 안대쓰니까 이해한다고했어. 근데 내가 금요일날밤에 말한거 생각해봤는데 자기는 그냥 내가 잘해주기때문에 내가 좋은거지 남자로써는 좋지않대..  그군인새끼는 자기한테 아무리 잘안해줘도 남자로써 좋은대 나는 조카 잘해주는거 아는데 남자로써는 안좋대... 결국 차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길지ㅜㅜ 전부 읽는 사람은 없을꺼라 생각해 ㅋㅋㅋㅋㅋ

근데 뭐 나도 이거 쓰면서 그동안 있었던일 생각해보니까 나름 의미있는 시간가졌던거같아서

형들이 구지 읽지 않더라도 스스로 만족?되는 글이야 ㅋㅋㅋ

 

정리하자면 여기까지가 내가 1년 4개월정도만난 여자 7명 스토리야

내가 찬거 3번

내가 좋아하는데 걔는 날좋아하지 않았던게 4번이야 

 

형들 나왜이럴까?

이거 적으면서 나는 결국 내가 좋아하는 여자여야지만 될꺼같아. 결국 서로 좋아하는애를 만나야된다는거겠지. 근데 나는 내가 좋아하는애가 내가 조카 잘해주면 결국 날 좋아해줄줄 알았어. 근데 결국 그건 내가 잘해주기때문에 좋은거지 남자로써 좋은건 아니라잖아...내가 그동안 만난여자들 공통점이 만난지 얼마 안되서 바로바로 사겼던거랑 연애기간이 다짧았던거랑 진도가 매우 빨랐던건데...그래도 잠자리를 가진거는 한명밖에없어.

이런점들이 문제였던걸까??? 생각좀 적어줘 형들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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