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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음악전공자로 살아간다는 것.

세상살이 |2012.04.02 21:16
조회 515 |추천 1

 

안녕하십니까부리~~서울사는 25살 평범녀입니다람쥐.

평소에 판을 열심히 챙겨보는데, 그냥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쓰게되었어용.

저는 음슴체 그런거 모릅니다요~ㅎㅎ

 

저는 음악전공을 하였고 4년제 대학 졸업 후에 학원에서 일을 하다가 너무 힘들고 온갖스트레스에

돈은 적고 해서 그만두고 지금은 교육대학원에 진학하기로 마음먹고 공부중입니다.

교사를 꿈꾸고 큰 결심을 하였죵. 오랜고민끝에!!

 

근데 공부하면서 이런생각이 듭니다.

내가 합격을 해도. 한 학기 700만원이나 하는 등록금을 내고 힘들게 졸업을 해도 또 나에겐

임용고시라는 큰 시험이 오고.. 내가 과연 교사가될수있을까........................

 

솔직히 대학원 시험공부하는것두 힘듭니다.

오전에는 알바하고 집에와서 점심먹고 공부하고... 자고 또 알바가고..

이런 생활 되풀이입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삶이 틀려서 대화에 껴들수가 없었습니다.

 

피부관리, 네일케어, 등등 이런 얘기들..

어디가 좋다더라. 얼마더라.. 명품얘기들.. 결혼,, 남자친구얘기..

 

그러면서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였습니다.

나도 여자이고. 피부관리받고싶고 예쁜 옷들. 가방들 들고싶고

남자친구랑 놀러가고싶고 친구 웨딩촬영한 사진 보니까 예뻐서 부럽기도하고..

근데 나는 그저 책상에서 공부만 할 뿐이고..

 

솔직히 비싼레슨 받으면서 대학졸업해도 그만큼 돈을 벌기는 참 하늘에별따기보다 어려운거같습니다.

처음엔 그냥 피아노치는게 좋아서 음대를 갔지만.

 

겉으로 보기엔 음대생 하면 좋아보이고. 다 잘사는 부잣집애들같고 ..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힘들고 그렇네요. ㅜㅠㅜㅠ

 

지금도 공부하다가 잠시 이렇게 주절주절 씁니다.

 

혹시 저처럼 교육대학원 진학 목표로 공부중이신 분 계신가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아자아자!!

 

P.S   안그래도 머릿속 복잡하고 사는거 힘든데  악플까지는 말아주세요.. 더 힘들어져용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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