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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옛 여자친구와 에피소드 1편.txt

사랑의힘 |2012.04.04 19:25
조회 1,289 |추천 0
하이데어에 올렸다가네이트 판에 써보라는 분들이 계셔서.. 한번 올려봄니다판 처음 써보지만 그렇다면 그러하다면저도 음슴체ㄱㄱ
고대로 복사한걸 올리는거라서 대략 반말입니다.야하진 않지만 비속어가 조금있어서 19금입니다ㅠ거부감 느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

때는 스무살 새내기 풋풋한시절 학교 축제중이었음실용음악과 학생이었는 나는 동기들과 한국음악과 주막에 놀러갔음
그때 그녀를 처음봄.. 생머리에 귀여운 외모 길게 뻗은 다리 흐..
나중에 안거지만 그애가 그때 첨부터 우린 사귀게 될꺼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다고 얘기함.믿어야되나..ㅋ

그렇게 우리동기들과 한국음악과 여자들과
몇명이서 단체로 친해지게됨.

밤에 자취방에서 동기들이랑 얘기를 하면 꼭 그애들 얘기를 했음..혈기왕성한 때라서..떡밥에 관심이 없었다고는 말못함..친구들이 그애에 대해서 음흉하게 이야기할때는 내가 왠지 지켜주고싶다는 생각이들어서 입조심 시켰었음...순수하게 좋아했었나봄..나 그런때가있었나봄...

그렇게 밤에 그애랑 연습실에서 마주치고 이야기 많이하고 하다가 자연스레 사귀게 됨 야호.
학교는 대구였고 나는 대구사람임 여친은 방학때 부산을 가있었슴.
마침 여친 생일이 다가왔음.. 학생이..가난한 딴따라가 무슨 돈이 있겠음.. 집에도 구걸하고 있는거없는거 아껴가며 통기타 하나메고 부산을 갔음. 혼자간건 아님 내친구도있었구 그애친구도있구. 위에서 얘기했듯이 몇명이서 친해서.

이벤트를 해줄려했는데 내가 신조가있는데 무조건 서프라이즈 여야함. 그것이 감동두배. .라고 굳게믿고있음..성취감도 쩌는듯ㅋ
낮에 여친을 만나서 데이트좀 하다가 밤에 이벤트를 해주려했음.그래서 통기타를 미리 근처 경찰서에 맡김. 친절한 서면 경찰관님^^.
사실 그닥 친절하진 않았음ㅠ왠 찐따가 바빠죽겠는데 귀찮게하나..그런표정ㅋㅋ

무튼 데이트하고 좋은시간보내다가 저녁이되서 서면에 술집을 들갔음. 술집 조낸크고 사람조낸많고 조낸 시끄러웠음이거 이벤트 성공에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음..

잠시 화장실 가는척하면서 옆에 파리바게트에서 케익을 사고 경찰서가서  통기타 찾아옴. 술집을 들가서 음악을 꺼달라구했음. 지금기억에 조명도 조절해준듯ㅋ 
케잌에 불을 켜고 슬슬 테이블 앞으로 갔음그때부터 이목이 집중되는데 심장이 터질꺼같았음ㅠㅠ다리가 후들후들..
그리구 외쳤음. .. 
여러분! 제 사랑하는 여친이 생인인데 솰라솰라ㅂㄷㄱㄷㅂ리...오글거리는 멘트한거같은데 다 박수쳐줌.

노래를 시작했음..평범한거시러서 작곡을 했었음ㅋ 그때 멘탈이 좀 후리해서 영감이 좀 있었나봄.ㅋ 금방 썼던듯ㅋㅋ 원래 명곡은 금방나온다고 하지않음?(ㅈㅅ)

무튼 그렇게 해주고 케익 돌리고 박수받고..한켠에선 멋있어요 이뻐요 해줘서 뿌듯했음
못듣고사는 말이니까...
여친이 너무 좋아해서 뿌듯뿌듯^^ 이벤트하는거 바로 이맛 아입니까~~

그래도 울면어쩌나 내심 우려했는데 그냥 조카 쳐웃기만함ㅋ 독한년ㅋ

그날만은 세상해서 젤 행복해하던거같아서 참 기뻣음
그렇게 좀 풋풋하고 재미지게 잘사겼음.

개강을 하고 우린 풋풋한 씨씨로 다시 돌아왔음.

너무기쁜 나머지 우린..그만..그날밤..
술을 마셨음 친구들과^^

원래 여친이 주사가 좀있는데 그날은 좀 남달랐음.술을먹다가 즐겁게 웃고 화기애애한데 갑자기 으악 하더니 내 귀때기를 때리는거임-_-....그러고는 또 조카 신나게 쳐웃음. 
술먹은년이 화장실도 업어다 줘야되는데 .귀때기는 아주 정확하고 찰지게 때리는거임..그날따라 내가 이상하게 쿨했음.기분좋게 맞아줌ㅋ

옆에 친구들은 이년이 미쳤나고 하는데 잠잠하다 싶으면 순간적으로 러쉬를 했음 그날 30방은 쳐맞은것으로 기억함. 그쯤 맞으니깐 내표정이 썪어들가기 시작했음. 쌓이고 쌓이다보니 겁나아팠음ㅋ 부어오르고 그랬음. 
집에 가야겠다 싶어서 술집을 나서기로함..이년을 또 업고 가야함.. 하아... 근데 안갈려고 계속 때쓰고 소리지르고 내귀때기를 또때리고ㅠㅠ스읍.. 찰진년ㅠ 
그러다가 내가 폭팔했음. 술집앞에 여친을 내동댕이 치고 자취방으로 그냥갔음.
그날은 밖에 비가 많이 왔었음...가는 내내 먼가 찜찜하긴했음. 자취방에 가있으니 친구들이 여친을 델꼬왔는거임.........하긴..내가 믿을구석이 있으니 그냥 갔겠지ㅋㅋ

그때 여친은 주사가 하늘을 찔렀음 그 야심한 새벽에 소리를 겁나지르는거ㅡㅡ 발버둥을 계속치고 말리다가 내가 숨질지경ㅠ
구정물에 완전 젖어가지고 꼴이 가관임...ㅋ

내가 니년을 다시 술먹이나봐라...이생각을 계속함ㅋㅋㅋ 사실 이지경까지 같이 있었으면 내책임도 크잖슴ㅠㅠ

옷 같아입힐려고 옷을 벗겼음. 상상하지마ㅡㅡ
취했어도 여자의 본능이 있잖슴?? 이년이 나를 못알아보고 광분을하는거임..ㅡㅡ 누군가 헛짓하는줄알고... 진짜 말귀도 못알아쳐먹고 난리만치고..
아오 그때 내가 정말 화나서 여친 따귀를 툭 쳤음...(...그러시면안됩니다...)

근데 싱크대쪽으로 먼가 날라가는게 아님??
헉-_-.... 사람 이빨이 이렇게쉽게?? 
나 진짜 그순간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 입막 손가락 넣어서 벌려가꼬 공백이있는지 확인했음...ㅋ 다행히 이빨이 다있음.....ㅎㅎ그때 입을 앙 다무는데 손가락이 잘렸다고 순간 느꼈음. 그만큼 아팠는데 피는안남ㅋㅋㅋ
손가락이 잘리면 거품몰정도로 아플꺼임..

싱크대로 날아간건 귀걸이였음..진짜 그때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었음. 

우여곡절끝에 옷을 갈아입히고 건너집에사는 여자동기집에 재우려했는데 그년이 남친이 와있다고 매정하게 거절ㅠ

우리집은 그때내 룸메도 있었지만 하는수없이 침대에 재울려 했음 여친을 안고 침대에 눕히는데 또 으악! 하면서 찰지게 귀때기를 때림..
아놔..그래 내가 꺼질께 하며 나갈려는데...내 볼을 쓰다듬으며 막우는거임 막 안기고...2차멘붕이왔음ㅋ
어쩌라는거지..
지도 그난리를 쳤는데 피곤하겠지ㅋ금방 잠이드는거임 ^^ 고맙게 ㅎ그리고 불을끄고 나는 그녀의 옷을 하나하나 벗기기 시작...은 훼이크고 침대 밑에서 컴터하며 누워있는데.....
여친이 깨더니 화장실~하면서 내게와서 내 얼굴에다대고 엉덩이를 까기 시작함하아..ㅋ 이때3차 멘붕이 왔는데 반사적으로 일어나서 바지를 쳐올림
룸메 아직 안자는데 제길.. 이게 무슨꼴... 여친을 끌고 화장실로가는데 그몇걸음 동안 그냥 싸버릴꺼같아서 조마조마했음ㅋㅋㅋ 다행히 화장실 무사도착하고 직접 벗기고?..변기에 앉혀줌..시원한 그표정. ㅡㅡ어휴 이년아..ㅋㅋㅋ
나는 여친이 술이 깨기만을 기다렸음.
니년은 디졌어ㅡㅡ 이렇게 벼르고있었음

아침에 나는 수업을 갔고 여친은 계속 풀잠ㅋ
여친은 일어나서 아무것도 기억이 없었는데 ㅋㅋㅋ건너집 동기한테 어젯밤일을 다듣고 지도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돌아오자 내눈치 조카보고 살살거리는데...그모습이 어찌나 귀여웠던지..ㅋㅋ이미 따지고 자시고 할것도없이 풀려있었던듯ㅋㅋㅋ

그이후로 술은 한동안 안마셨던 여친ㅋ

지금도 가끔 카톡하는데 참 그시절의 추억ㅋㅋㅋㅋ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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