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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들이 다시 연락오는 이유가 뭐죠??

왠지궁금;; |2008.08.10 09:50
조회 1,756 |추천 0

안녕하세요^^

눈톡만하며 상상초월의 댓글에 배꼽만 잡는 26 남아 입니다

이번에 이렇게 직접 글을 쓰게 된건 다름이 아니라

제가 연애 경험이 3번이 전부인데..

저의 러브스토리 여자 주인공 두 명이 갑자기 연락이 와서는 안부를 뭍고

만나고 싶다는 겁니다

헤어진 후 저는 아예 연락을 끊고 살았습니다

친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잘해봐라랑

그냥 생각만 나서 호기심이 한거라 두 부분으로 나뉘었는데...

 

연락 온 당시에 아직 솔로라

처음 연락 온 여자 분이 고등학교 때 사귀었던 사람이었는데

처음 연애라 많이 서툴었던게 많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한 달 가까이 연락하며 만나기도 하다가

친구들이 여자 쪽에서 먼저 연락할 정도면 바보처럼 굴지말고

다시 시작해보자고 고백해보라고 등떠밀어서~

그래!! 자신있게 용기를 가지고!!

고백하고 있는데... 그 뒤

....연락 끊어졌습니다

 

그냥 생각만 났던건가보죠?

 

두번째 여자분....저한테 잘못한게 너무 커서 아예 답장도 안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 온걸보고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거든요

 

전역하고나서 만났던 여자라

정말 제 모든걸 바쳤습니다

그러다 여자 쪽에서 먼저 저의 부모님을 만나고 싶다고 했고

그래서 이 여자가 저의 마지막 여자 같다는 생각에

집에 데리고 갔습니다

부모님 앞에서 온갖 애교에 붙임성에 결혼까지 꼭 하겠다며

제가 집에 처음 데려온 여자라 저희 가족들 좋아했죠

그 당시 전역하고 모아둔 돈으로

복학한 가난한 대학생 이었습니다

출혈이 심했습니다 ^^ 근데 다시는 새로운 연얘도 헤어짐도 없다는 저 혼자의 확신에

이 정도 출혈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어느 날은 폰 요금이 연체되었다며 얘기하길래

왜 나한테 그걸 얘기하지 하다가 뭐...저랑 통화를 하니

부모님이 아시면 집 안 분위기 안좋아 질게 뻔한 것 같아서

갚아줬습니다

같이 손잡고 돌아다니다 이거 사고싶다 저거 사고싶다...

뭐가 그렇게 사고 싶은게 많은지....안 사주면 화내고

정말 가난한 복학생인거 뻔히 알면서 그러는 모습에

실망도 했었지만..

결국엔 저의 통장 잔금 30만원 빌려가고

갚아 준다더니 저 앞에서 대놓고 바람피고...결국 눈 앞에서 사라지더군요

저 한 동안 큰 충격에 웃는게 웃는게 아니고 걷는게 걷는게 아니었습니다

 

처음 다시 연락온 여자에 대해

상담과 조언을 했던(줴길슨...또 이 친구들..)

든든한(?) 친구들....

꽃뱀 이었다며 더 크게 될거 그나마 다행이다니..

잡아서 죽여야한다니....

 

암튼 글재주가 없어 죄송합니다

 

지루하셨죠?

결론은 이런 여자들이 다시 먼저 연락을 하는 이유가 뭔지가 궁금합니다

왜 어렵게 잊고 앞만 보고 뛰어가는 사나이의 발목을 잡고

겨우 추스린 마음을 뒤흔드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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