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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시는 분들 , 저 화나요ㅋ

익명 |2012.04.06 10:14
조회 238 |추천 0

안녕하세요 . 18살 학생입니다.

오늘 네이트 판이런거 읽기만 했지 처음 글 써봐요ㅠ

글쓰는거 어디있는지 한참 찾았네요ㅠㅠ

그래서 글 쓰는게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

길더라도 끝까지 한번 읽어주세요 ㅋ

음습체 쓸건데 이해 부탁드려요

 

 

사건은 이러했음 ㅋ

친구랑 나랑 부사동 사는데 우리집 가려고 석교동을 지나고 있었음

근데 s -oil 주유소를 지나고 있는데 (석교지구대 가기전에 있는거요)

고양이가 내장이 터진채로 죽어있었음 하...좀더 빨리 발견했으면 살릴수

있엇을텐데 라고 생각했음 ㅡㅡ... 그리고 죽은 시체라도 계속 차에 치이고

이런거 보기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보자마자 경찰서에 제 친구가 전화를 했어요

그래서 경찰서에 전화를 함 ㅋ

 

(이제부터 빨간색으로 색칠한게 저희예요)

 

"여보세요? 동물이 도로에 치어 죽었는데 그런것도 여기에 신고가 되요?"

"그건 저희 소관이 아니라 120번으로 전화하세요"

"네"

 

저희가 동물이 죽은거 본적도 없고 그래서 무작정 경찰서에 신고만 하면 되는줄 ;;ㅋ

그래서 120번에 전화를 바로 걸었어요 .

 

"여보세요? 동물이 도로에 치어 죽었는데요 경찰에서 여기에다 전화하래요"

"아 죄송하지만 그건 저희 소관이 아니라서 중구청에 연결해 드릴게요"

"아 네"

 

또 자기 소관이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구청에 연결되기만을 기다렸음 ㅋㅋㅋㅋㅋ

달칵 드디어 전화가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세요 ? 동물이 도로에 치어 죽었는데요?"

"네 거기가 어디쪽인가요?"

"여기 석교동 주민센터 가기전에요 에스오일이라는 주유소가 있는데 거기 앞에요"

"아 네 잠시만요"

 

남자분이 받으셨는데 잠시만요 하더니 자기들끼리 뭐라고 얘기를 막함 ㅋㅋㅋ

서로 반말하면서 얘기함 근데 잘 안들림 ㅋㅋㅋㅋ그러다가 갑자기

컬러링이 울리고 다른사람이 전화를 받음 ㅡㅡ

 

"네 여보세요?"

"고양이가 도로에 치어 죽었는데요"

"거기 위치가 어디세요?"

 

아 욕이막 나오려함 ㅋㅋㅋㅋㅋㅋㅋ고양이는 죽은채로 차에 계속 깔려서 막

내장이 막 흘러나오는 상황임 ㅡㅡ 근데 위치를 또물어봄 ㅋㅋㅋㅋㅋ

 

"여기 석교동 지구대 가기전에요 에스오일 있는데 그앞이요 "

"전화번호좀 남겨주세요"

 

전화번호 남겨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고양이가 죽어있는거예요? 그건 저희 소관이 아니구요 환경부 소관이라서 환경부에 말할게요"

 

ㅡㅡ? 님들아 뭐함?ㅋㅋㅋㅋ그럼 전화번호는 왜물어보고 위치는 왜물어봄?ㅋㅋㅋㅋㅋ

나정말 화가났음 ㅋㅋㅋㅋㅋㅋ 근데정말 꾸욱 참았음 그리고 추워 죽겠는데 한

20분 지난거같음 ㅋㅋㅋㅋㅋ하도 안오길래 환경부에 전화를 함 ㅋㅋㅋㅋㅋㅋ

 

"여보세요 아까 고양이 치어 죽었다고 전화 드렸는데 왜 안오세요?"

"거기 위치가 어디세요?"

"석교동 주민센터 오시다보면 에스오일 잇는데 그앞이요"

 

환경부에 넘기지도 않앗던 모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환경부에서 뭐라는줄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저희 소관이 아니라 구청 소관인데요"

 

 

결국 진짜 빡돌아서 환경부에 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중구청에 전화 했다가 중구청에서 환경부 소관이라는데 환경부에서 또

자기 소관이 아니라고 하면 도대체 누구 소관이냐고 길거리에서 그렇게

열폭해보긴 또 처음임 ㅡㅡ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다시 꿋꿋하게 처음부터 구청에 전화를 함 

 

"고양이가 죽었는데요 . 아까 구청 소관 아니래매요 환경부 소관이라면서

왜 이번에는 환경부에서 구청소관이라고 하는데요 "

 

"네? 어떡게 전화하셨어요?" (라고 물어봤나? 이언니야가 머라햇나 정확히 기억안남)

 

경찰서에 전화햇다가 어디어디전화햇다고 다 말햇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언니가 그건 구청환경부에서 관리하는 일이라고함 ㅋㅋㅋㅋㅋ나 근데 거기다

전화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뭐 유령이랑 전화통화했니 ?ㅋㅋㅋㅋㅋㅋㅋ 님들이 연결해 주신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말바꾸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오시는데요"

"확실하게 장담은 못해요 "

"아 그냥 대충 말해주세요 어느정도 시간에 오시는데요"

" 최대한 빨리 가달라고 말씀은 드릴건데요 한 두시간 걸릴거예요 아마"

 

장담을 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담을 못하는구나 ㅋㅋㅋㅋㅋ

동물이라고 무시하는건가? ㅋㅋㅋㅋ공무원 뭐먹고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 세금먹고 살지 않나? ㅋㅋㅋㅋㅋㅋ안그럼?ㅋㅋㅋㅋㅋ

다 자기 소관이 아니라고 하면 도대체 누구 소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길가에서 1시간동안 기다려봄 근데? 아직도 안옴 ㅋㅋㅋㅋㅋ나 결국은

너무 화가나서 판에 올려봐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고양이 사진은 차마 못올렸어요 사진 찍으러 갈 용기도 안나고요 , 너무 혐오사진이구

제가 무서운걸 잘 못봐요 ㅠ 결국 제가 한시간 동안 기다리다가 고양이 치우는건 보지도

못하고 뭐 본줄 알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결국은 반토막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기 ?ㅋㅋㅋㅋ 다튀어 나왔구요

얼굴 ? 알아볼수도 없음 찌그러졌어요 다

처음에 본게 고양이라 고양이라고 알아보지

내가 한시간 후에 봤다면 저거 개야 고양이야? 이렇게 생각할지경이였어요

 

 

고양이 말 못한다고 무시하는거임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의 생명아닌가 ? 진짜 죽은애라도 차에 치일때마다 날라다니는데

눈물이 다 났음 ㅡㅡ 다 자기들 소관 아니라고 하면 도대체 누구 소관인지 나한테

알려줘 봐요좀 ㅋㅋㅋㅋㅋㅋ그냥 나는 30분동안 여러군데에 전화하고서 언제온다는

확실한 대답도 못받고 한시간동안 벌벌떨다가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딴식으로 일하지마요 ㅋㅋ국민이 세금 괜히 내는건 아니잖아요 안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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