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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징계처리하는 학교때문에 억울합니다

ㅅㅇㄱ |2012.04.06 19:29
조회 3,970 |추천 20

 

경기도 성남시에

 

고등학교 1학년인 한 남학생입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것은 너무나도 억울해서 그런것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 인물들은 저와 제 친구 둘 이렇게 셋 그리고 몇몇 선생님들 입니다.

 

우선 제 친구 둘을 (친구 A) (친구 B)  라고 설정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겠습니다.

 

 

-2012 04.03

 

저와 제 친구 A는 야간자율학습을 함께하는데 그날은 A와 저 C가 짝궁이였습니다.

 

한창 진행하고 끝나갈 무렵에 친구 A가 친구 B와 카카오톡(이하 카톡)을 하고 있었습니다.

 

주된 내용은 친구 B의 여자친구가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게 됬다는 내용이였고 친구 A는 그에 대한 얘기를 저에게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 A가 친구 B에게 카톡으로

 

" 그렇게 작은 애가 어떻게 거기서 일하냐? " 라는 말과 함께 약간 놀리는 투로 장난을 걸었고

 

저는 그것을 보고 친구  A의 핸드폰으로 친구 B에게 똑같이 장난을 걸었습니다.

 

장난이 끝난후에는 제가 친구 B에게

 

" 여기서 부터 여기까지는 내가 한 것이니 친구 A는 여기까지의 내용과는 무관하는 말을 하였고 "

 

제 장난에 친구 B는 삐친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소에도 서로서로 거의 매일이다시피 함께 놀고 장난치는 사이였기때문에

 

친구A와 저는 그렇게 크게 여기지 않고 다음날 사과하기로 하고 야자가 끝난후 잠시 다른 친구들과 만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

 

 

 

 

-2012 04. 04

 

 

저는 학교에 등교한후 1교시를 마치고 친구 A 와 친구 B 의 반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엔 친구 A가 있었고 B는 옆반이였기에 잠시후에 들어왔습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평소와 별다름없이 장난친것에 대해 저와 친구A는

 

친구 B에게 풀어주려는 모습을 보였고 점심시간까진 별탈없이 지나갔습니다.

 

저희는 항상 같이 뭉쳐서 밥을 먹기때문에 급식소에 함께 갔었고 그곳에서

 

줄을 스던중 두 무리로 갈리였고 선두에 있던 무리는 저와 친구 A 그리고 뒤따라 오던 무리는 친구 B가 속해있었습니다.

 

선두에 있던 저희가 급식을 타면서 친구 A가 친구 B에게

 

" 아 진짜 ○○○(친구B의 이름) " 라고 말하였고 (사실 겉으로 보기엔 말자체에 그다지 큰 문제가 없어보였음)

 

이 말을 들은 친구 B는 무슨 일에서인지 화가나서 급식실을 나가 버렸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본 그날의 친구 A 와 친구 B였습니다

 

 그런데 학교가 끝난 후에 들어보니 제가 없을때 친구 A가 친구 B의 반으로 가서

 

사과하려고 했는데 친구 B는 친구 A의 태도가 진심이 없다고 생각해서 인지

 

 나가라고 소리를 쳤다는군요

 

그리고 친구 A가 10대를 맞아주면 풀어주겠다는 말도 했다고 합니다.

 

(이것때문에 친구 A가 화가 났었음)

 

 

 

 

 

-2012 04.05

 

 

이 날은 점심시간 이전까지는 별 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4교시가 끝나고 급식을 먹는데

 

이날 4교시가 체육이여서 저는 다른 체육이였던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친구들이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꽤 오래 기다려도 내려오지 앉자 지나가는 친구에게

 

혹시 친구들을 보지 못하였냐고 묻자

 

친구 B와 친구 A가 싸우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저와 제 친구는 곧장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저희들은 모두 반이 제각각 분포되있어서 가장 많은 친구들이 있는 반으로 항상 모였었습니다. )

 

급히 올라가니 친구 A는 선생님들께서 말리고 계셨고 친구 B는 교무실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친구 A와 친구 B의 싸움을 본 모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은 것 입니다.

 

친구 A는 이날 감기에 걸려 아파서 민감했었고 친구 B는 아직까지 친구 A에 대한 감정이 사그라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자 친구 B가 친구 A의 반으로 찾아갔고 친구 A가 친구 B에게

 

자신이 사과하러갔을때 친구 B가 했던 것 처럼 똑같이 나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말을 들은 친구 B는 무척 화가 났었고 친구 A를 불러 옆반인 자신의 반으로 불렀고

 

두 친구는 싸우게 됬습니다.

 

싸우던 도중에 선생님들이 발견해 두 친구를 교무실로 끌고가셨던 것 입니다.

 

일단 사건의 시작은 여기서 부터였습니다.

 

끌려간 후 친구 A와 친구 B가 서로 자술서를 쓰고 선생님들과 얘기를 하는 도중에

 

친구 B가 친구 A의 놀림에 화가 나있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것에서 카톡으로의 놀림이 지목 되었고

 

친구 A의 핸드폰을 뺏어 천천히 보시던 선생님들은 제가 장난친 부분을 보시더니 이거냐고 물으셨고

 

친구 A는 그건 제가 한 것 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선생님들은 저를 교무실로 부르셨고 교무실로 향한 저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제게 이 싸움의 원인제공은 저라고 말씀하셨고 니가 제일 나쁜새X라며 욕을 서슴치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옆에 계시던 친구 A의 담임선생님께서는 제게 자신의 반에 오면 죽여버리겠다고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솔직히 그때까지만해도 영문을 몰랐습니다. 그저 친구 A와 친구 B가 싸운것만 알고 있었으니까요

 

자술서를 쓰라고 제가 종이를 주셨었는데 제가 선생님께 그날의 날짜를 물어보니(날짜를 몰랐었습니다.)

 

옆에 계시던 학생부 선생님 한 분께서 제게

 

" 야이 개X끼야 너 태도 그따위로 할래? "  라며 욕까지 하셨습니다.

 

그것마저도 억울했습니다. 날짜를 몰라서 물어본것인데 단순히 그 의도를 짖밟고 저를 쓰레기취급하는 듯 했으니까요

 

자술서를 쓴 후에 선생님들 께서는 두 친구가 싸운 원인을 저로 지목하셨고

 

반삭과 교내봉사 2,3주라는 징계를 내리셨습니다. 

 

 

 

저는 정말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 선생님 저는 억울한데요 " 라고 말했더니

 

옆에 계시던 선생님 한분이 또 " 아 저 새X가 진짜 " 라며 욕설을 하시더군요

 

그 분위기에서 전 제가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전 교무실을 나와서 야간자율학습을 하기위해 야자를 하였고 집에 간후

 

친구 B와 대화를 했습니다 (친구 A는 핸드폰을 압수당하였습니다)

 

 

 

 

 

 

 

 

 

이렇게 얘기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내일 해결해보자 하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기위해 잠을 잤습니다

 

 

 

 

-2012 04.06 오늘

 

 

우선 징계처리에 대해서 아직은 제 얘기가 끝난게 아니니 따르기로하고

 

아침 7시 20분에 등교해 교내봉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삭은 전날 야자라서 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하기 싫은것도 있었구요

 

그렇게 교내봉사를 끝내고 두 친구와 만나 얘기를 풀기를 기다리던중

 

한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늘아침 왜 교문앞에서 징계받고 있엇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얘기를 시작했고 다 들으신 선생님께서는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

 

선생님들이 뭔가 오해를 하는듯 하는거면 내가 말해줄테니

 

두 친구를 불러 함께 얘기해보자고 하셨고 저는 그말에 대답하고 쉬는시간에 친구들을 데리러 2층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복도에서 한 선생님을 만났고 이 선생님이 제게 따라와보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나온 중학교에서 오신 선생님이셨습니다.)

 

제가 인사해도 굳은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시던 선생님이셨고 저는 그대로 선생님을 따라갔습니다.

 

학교 건물 바로 밑의 주차장으로 저를 부르신 선생님은 제게

 

출신중학교에 대해 먹칠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선생님께 얘기를 들은 결과

 

다른 선생님들께서 이 선생님께 저에 대한 안좋은 말씀들을 하셨고 이 선생님으로서는

 

그것이 기분이 좋지않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죄송한 느낌이 들었고 꼭 풀고싶었습니다. 이 황당한 일을요

 

 

 

그래서 다시 친구들에게 향했습니다.

 

친구 B의 반으로 들어온 저는 친구 B에게 얘기를 전하기 위해 찾던중 마침 담임선생님 시간이였는지 친구 B의 담임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 저를 부르시며 제지하셨고

 

저는 친구 둘을 데려오라시던 선생님의 얘기를 전했지만 그 담임선생님께서는

 

그 선생님이 뭔데 그러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억울하다고 말하자

 

니 사고방식이 틀려먹은 거라말씀하시더군요

 

예를 들어 운전자가 신호위반을 하면 옆의 조수석에 있는 사람도 공범이고

 

오토바이를 A가 훔쳤는데 그 옆에 제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해도 제가 잘못이 있다고 말하셨습니다.

 

솔직히 어이없었습니다. 비유가 저게 맞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렇게 일을 풀으려 갔다가 안좋은 소리만 두번들은 저로서는 너무 화가나고 억울한 마음에 인사를 하고 복도로 나와 마이를 벗어던지고 울어버렸습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제가 완전히 죄가 없는건 아닙니다. 친구 B에게 상처를 준건 맞거든요

 

하지만 이 일에 대해서의 그 죄를 묻는다는건 정말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수2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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