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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자퇴생각중..*********

 안녕하세요 가끔 판을 보는 평범한 고1여학생입니다.

음..뭍힐거같지만 요즘 고민이 너무 많아져서요..조언 좀 얻으려고 올려요;;

 

일단 저는 현재 평범하게 부산에서 보통 인문계다니는 고1입니다.

공부 잘하지도않고 못하지도않고 아니..못하는건가?

제 위치잘 모르겠어요;;암튼 중하위?뭐든 진짜 생각 해보면 어느 방면이든

다 어중간한 위치에 있어요..이게 제일 고민이긴한데..

암튼 과거를 생각해보면 초딩때는 다들그렇듯 하고 싶은거 하고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아빠가 해보라는 자격증이나 시험 그런걸 남들보다 쉽게?좀 일찍따는 부분도있었고

그떈 저도 흥미가있었고요.그리고 반에서도 1등해볼때도있고(사실초딩때야..그럴수있겠죠)

그러니깐 집안어른들도 기대를 거시고..초6말때부터?계속하던 공부에 흥미가 떨어지고.

기대+압박에 재미가 없어진건지 힘들었던건지..그리고 중학교 입학을 하고나선 거의 놀고

공부잘 안하고 학원에서도 멍때리다오고 수업땐 자거나 멍때리거나 딴생각하거나 제가

삘올때만 공부를 하거나 했고..중2땐 거의 막장으로 놀다보니 처음받는 점수도 나오고요

(그렇다고 나쁜길로 빠지거나 나쁜쪽으로 놀았단건아니에요)그러다보니 헤이해졌나봐요

중3되고 정신차리고 해볼려고 해도 합리화시키고 공부안하고 잠만자고 학원에서도 1,2학년 단계를

그렇게 대충했으니 모르니깐 더 하기싫고 그러다가

이제 지금..고1이됬네요 성적 여전히 어중간합니다.곧 중간고사 오고요

 

근데 주위친구들을 보니 자퇴한다는 친구들이 꽤있어요

그중 친한애 얘기를 들어보니깐 걘 자기만에 계획이 있고

원하는거 하고 싶어서 나갈꺼래요

들을수록 친구가 부럽고 그래요..

 

저는 원하는게 없는것같아서 더 혼란스럽고 지금 학교를 다니면서 이걸 하는 게 맞나,

필요한건가,어중간한 성적으로 어중간한상태로 쭉가다가 어중간한 대학이나 바닥인 대학가서

어중간한 직장에서....그러긴싫어요.....저도 나름 해보려는 공부가 기초가 안되있으니

힘들고 하기싫고 머리만 아프고 생각은많아지고..근데 초조하고 불안하고 시간에는 계속 쫒기고..

꿈은 있는데 내가 할수있을까 이쪽으로밀어붙였는데도 안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은 괜히 미리

걱정하게되고.......저도 하고싶은게 생기더라도  공부도 못하면서 그런거 했다가 그쪽에 별로 효과도

못보면 주위사람한테 면목도없을것같고..암튼 불안하기만하네요..

자퇴한다고 다되는건 아니지만 고등학교생활방식자체가 3년이나 이러고 산다는게

안받아들여지고 저는 구속당할수록 더 삐딱선타고 하기싫고 그러는편이라 이렇게 가다가는

죽도 밥도 안된단 생각 들어서요..제가 진짜하고싶은게 뭔지도 알고싶고..

 

 

아..제가 뭐라는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뒤죽박죽이죠..ㅠㅠ저게 제 머리에 뒤죽박죽 섞여있어서..

정리가 안되요..암튼 욕이든 조언이든 뭐든 해주세요..정신좀차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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