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판에 들어와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보곤 하는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네이트 뉴스는 거의 빠짐없이 매일 보고 있는데 며칠전 일어난 수원 살인사건을 보고 몇자 적어봅니다.
글쓰기가 서툴러서 말이 잘 안될수도 있고 이상할수도 있는데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우선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너무 안타깝고 슬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인데 이런 뉴스를 보고 정말 충격적이네요. 무엇보다도 이 사건에 참여했던 경찰들의 행동 그리고 그 후의 해결 방법들이 참 보기 그러네요. 서로 책임을 회피하거나 또는 후에 받을 벌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태도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찰의 의무를 잠시 잊은듯 하네요.
이 글은 미국에 좋다 한국이 나쁘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어서 적은것이 아니라 어떤 점이 다른지를 적어봅니다.
우선 미국에서 경찰들의 위엄(?)이랄까 는 정말 높습니다. 사람들이 경찰들을 무서워 한다는 거죠. 경찰들의 말 한마디면 사람들은 말을 잘 들어요. 운전을 하다가 경찰차가 사이렌(위급한 상황일때)을 키고 오면 운전하는 차들은 전부 멈추고 경찰차의 길을 비켜줘야 합니다. 경찰차는 빨간불이든 파란불이든 사건 사고 현장에 빠른시간내 도착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그러면 차들은 경찰차를 위해 비켜주죠. 이건 소방차도 마찬가지 입니다. 언제 어디서 긴급한 상황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빠르게 장소에 도착하기 위해서. 그리고 미국 고속도로에는 과속하는 차를 지키기 위한 몰래카메라가 없어요. 가끔씩 경찰차가 고속도로 중간중간에 몰래 숨어 대기하고 있다가 과속하는 차를 보면 잡아요. 이게 저는 몰래카메라보다 더 무서운거 같네요. 한국에는 몰래카메라가 있으니 카메라만 잘 피해다니면서 과속을 즐길수 있는대신 미국에서는 언제 어디에 경찰이 지키고 있을지 모르니까 항상 조심해서 다녀야 합니다.
이에비해 한국 경찰들은 별로 무섭지가 않은거 같아요. 제 경험담인데 고속도로 달리다가 경찰차가 있어도 한국 사람들은 별로 무서워 하지 않는것 같네요. 여기선 고속도로 달리는 경찰차만 보아도 무서워 하는듯 합니다. 또, 가끔씩 한국 경찰서에서 경찰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한다는 기사가 올라오는데 여기서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약간 경찰들을 무시(?) 하는 태도가 있는거 같아요.
미국 경찰들은 무섭고 다가가지 못할 존재로 느껴지는데 사람들을 지켜야 할때는 정말 칼같이 합니다. 사람의 목숨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전에 장보려고 차를 세워두고 잠시 어디 다녀오는 사이 도둑이 창문을 부시고 네비게이션을 훔쳐갔네요. 그순간 진짜 너무 무섭고 또 네비 안에는 집주소가 입력 되있는데 그걸 보고 찾아오는건 아닌가 머 별 생각이 다 들어서 집에도 못들어가고 벌벌데다가 경찰에 전화를 하니 5분안에 오더군요. 사건이 일어난것도 아니고 그냥 사소한 일에 경찰을 부른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그랬어요. 자초지종(혹시 네비안에 있는 주소를 보고 도둑이 찾아와서 집을 헤코지 한건 아닌지 걱정된다고)을 설명하고 진짜 미안한데 집안을 한번만 살펴 봐줄수 있냐고 물어보니 당연하다는 듯 같이 집에 들어가서 살펴봐줬네요. 집이 2층에 지하까지 있는데 지하부터 샅샅이 장롱안 침대및 까지 살펴 봐주고 집 주위도 한번 둘러봐 주고나서 없는거 같으니 안심하시고 나중에 일이 있으면 다시 연락하라고 하네요. 진짜 그땐 너무 고마웠습니다.
기사읽다가 보니 저녁이라 사람들 깰까봐 사이렌도 울리지 못하고 조용조용 다녔다고 하는데 참 그런거 같네요. 언제 어디서 사건 사고가 일어날수 있고 그런데... 제가 지금 살고 있는곳이 도시에요. 이 도시도 범죄가 자주 있어서 경찰들이 자주 출동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 사이렌 소리가 정말 시끄러울 정도로 자주 울려요. 몇번씩 자다가 그 소리에 깬적도 있고 너무 시끄러워요. 근데 지금에서 그 시끄러운 차들이 긴급한 상황에 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감사하네요.
정말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성폭행이나 이런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이말도 진짜 해보고 싶었어요.
독도는 당연히 우리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