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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빠바 알바생의 이야기..

아침을여는빵 |2012.04.09 13:32
조회 2,212 |추천 5

난 알바 경험담 써놓은 걸 즐겨보는 사람임..

어딜가서 글을 보든 다들.. PC방 편의점 알바생들이 많다..

 

물론 다른 알바들은 중간중간에 쉴 시간이 있어도

인터넷 이용이 불가능 하니까 그런것도 있고

아무래도 편의점이랑 피씨방 알바가 많아서 그런거겠지?

 

암튼.. 난 빠바 알바생임

내가 있는 빠바의 위치는 알리지 않겠음

우리 다른 빠바 알바생들도 알리지 않고 자유롭게 토크할 수 있길 바람.

 

난 오전조임.

 

빠바 알바 해본 사람들만 안다는

지 옥 의 오 전 조 ( 밥먹고 준비하려면 적어도 새벽 5시엔 눈을 떠야함 )

 

게다가 난 알바들이 짤리고 관두고 한 자리를 채우는 착한 알바생임

요즘은 AM 6:50에 일을 시작해서 PM 4~6시 까지 일을 하고 있음

게다가 나에게 휴일이란 없음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다 나감

 

굉장히 바쁘고 정신없고 알바가 끝이 나면 녹초가 되지만

사람들도 좋고, 일하는 재미도 있고 해서 내 자유로운 의지로 일을 하고 있음.

 

 

오늘은 작은 빠바 사연 하나를 풀어놓고 퇴장하겠음

 

빠바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임

바로 시작하겠음

 

1.빠바에서 빵을 구매할 때 간혹 사소한거로 큰 문제를 만드는 손님들..

정부의 환경보호 정책으로 인한 '환경보증금'으로 봉투값 20원 받는거 가지고

정색하면서 난리치고 가는 손님들.. 제발 빠바에서 그러지마셈..

정부가 정한건데 알바생들한테 인상찌푸리면서 소리지르면 뭐 해결책이 나올것 같음?

어떤 손님은 빵 3만원어치를 사고 봉투값 받는다니까

"뭐? 봉투값을 받아? 참나.. 여기서 빵 안사요" 하고 나간 손님도 있음..

 

2. 신입 알바가 계산을 늦게하는 경우..

    빠바 이용자중 간혹 계산이 좀 느리다 싶은 경우를 느꼈을거임

    빠바는 마트처럼 빵을 바코드로 찍는 것이 아님, 하나하나 이름을 찾아가며 찍는거임

    숙련된 사람은 문제없이 하지만 신입은 아무리 똑똑해도 계산할때 얼음이 됨.

    그거까진 이해하겠음. 당연히 계산은 빨라야 하는거임

    하지만 거기서 진상피우는 손님들..

    다들 당신 아들 딸 뻘 되는 어린 아이들임..

    애들이 계산 늦게해주고 싶겠음? 손님한테 이상한소리 듣고 나면

    애들 표정이 울먹거림 이해까진 바라지 않겠지만 화를 내지는 말아주샘..

 

3. 포장할때 생기는 경우..

    계산을 끝내고 나면 빵을 신속히 포장해야함..

    이것도 마찬가지로 신입은 굉장히 미숙함..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경우가 생김. 그래도 포장은 어떻게든 하면 포장은 됨.

    다만, 빵에 손 조금 닿았다고 뭐라고 하는 손님들.. 꼭 있음..

    알바생들도 철저히 교육을 받고 포장을 함 절때 손이 닿지 않아야 되는 걸 알음

    하지만 간혹 식지않은 빵이나 빵을 자를경우, 포장하기 애매한 크기를 지닌 빵이 있음

    그럴 경우 손은 아니어도, 손등이나 손목 등이 닿는 경우가 있음.

    그때 살짝 스친거가지고 소리지르는 손님들.. 아..

    솔까말.. 우리 집에서 뭐 먹다가 떨어지면.. 그거 그냥 먹지않슴..?

    왜 그리 까다로움..

    신입알바가 어느날 빵 포장하다가 손등이 조금 닿았는데

    손님이 신입알바 손등을 찰싹! 떄리면서 지금 뭐하는거에요!!! 이렇게 소리지른 경우가 있었음

    하....... 그러고 싶어요?  결국 그 손님 빵 안사고 나감.

 

우리 서로 맛있는 음식 팔고, 맛있는 음식 먹으려고 오는 사람들이지않음?

맛있는 음식을 앞에두고 불미스러운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음.

난 그런 마음으로 파리바게트 일을 시작한 것임.

모든 빠리바게트 알바생, 이용자들이 다 이렇게 빠리바게트를 이용했으면 좋겠음.. 

 

 내 작은 이야기는 여기까지임,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함

재미있는 빠바의 사연을 듣고싶음

빠바 알바생이 없으려나

아........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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