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를 때려 죽일수도 없고
호야엄마
|2012.04.10 12:38
조회 19,587 |추천 0
어디 깡패라도 고용해서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패줬으면 좋겠네요 ㅜㅠ열살 차이나는 막둥이 여동생이 미대를 나왔습니다.여동생이 참 외모가 예쁘고, 성품이 곱고 착하고,아기 좋아하고 여성적이지만,공부를 참..못 하고 그림은 잘 그려서좋은 미대를 보내면 시집 잘가서 잘 살것 같아서,우리 집 입장에서 엄청나게 무리를 해서 명문 미대를 보내는 데 상공했습니다.속물이라고 해도 할말 없습니다.대학을 가야 시집 잘가는 게 맞잖습니까 ㅡㅜ제가 월급에서 매달 엄마한테 백씩 보탰습니다..미술 실기시킬려고.대학 들어가서는 미대 학비며 재료비며 또 엄청 나갔죠.제가 결혼한 몸이지만, 매달 엄마한테 동생한테 쓸 돈 다달이 오십을 줬습니다.여동생이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았지만, 남친 이야기를 잘 안 해서 좀 걸렸지만,막 캐묻기도 뭐하고,,농담으로 피임은 잘 해라 ㅎㅎ 정도 말했던 것 같아요.그런데 여동생이 임신한겁니다.엄마가 그 남자 스펙 듣고 혈압으로 쓰러지셨죠.고졸에 사무직인데 다달이 실 수령이 130인가 봅니다.나이는 25.군대는 갔다 왔네요 . 홀 시아버지분이 있는데 아직도 일을 하셔서 그나마 다행.집안 재산은 시아버지랑 제부가 사는 전세 오천.그래도 어쩌겠습니까.배불러오기 전에 식을 얼릉 올렸죠.결혼자금 우리집에서 백퍼센트 다 대줬습니다.전세금 오천 긁어모아서 연립주택 전세 겨우 얻어줬습니다.여동생이 딱 졸업식 끝나고 식 올린 셈이죠.동생이 할 수 있는 일이 고수익일이 없는지라,애가 전업주부를 하기로 했죠.그러니 얼마나 살림하기 팍팍했겠습니까.여동생이 입덧이 심해서 과일 말고 아무것도 잘 안 넘어가는데,애가 돈이 없어서 그냥 굶고 있더라고요.제가 그래서 매주 과일을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보내줘여만 했습니다.수입이 적은 제부가 더 속상할 거라고 생각하고,,우리 친정쪽에서는 바가지 한번 긁는일 없었습니다.자주 들락거리면 제부가 불편할까봐, 과일도, 튼살크림도 전부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보내줬습니다.제가 동생네에 다달이 쓴 돈이 오십은 넘습니다.(우리 신랑 너무 고마움 ㅠㅠ)아기 낳을 때도 친정에서 출산비용이니 다 대줬죠.산후조리를 친정에서 했습니다.시아버지란 것은 아기 배냇저고리 하나 안 줬다더군요.암튼 엄마가 출산비용을, 제가 아기 옷이며 용품 다 사줬습니다.그런데 이번 여동생이 울면서 남편이 빚이 있다고 이혼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알고보니 도박 빚이 있었네요. 오천 된답니다.마누라 임신해서 먹고 싶은 것도 못 먹는 처지에 도박했다고 생각하니 아주 죽여버라고 싶어지더라고요.집에 자꾸 독촉전화가 와서, 여동생이 미칠것 같다고 친정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했습니다.시아버지는 나 몰라라 하고 있답니다.우리 친정에서는 더이상 돈이 없고.남편 상의해서 적금깨야하나...휴.여동생은 지금 남편하고 살아야할지 어떨지 모르겠답니다.남편이 다른 건 못 해도,아기는 끔찍하 예뻐해줘서..(조카 세살)아기도 아빠만 찾고..그것만 생각하면 이혼 못할 것 같고,.휴..갑갑하네요...
- 베플흠흠흠흐|2012.04.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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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은 깨서 .. 동생 제부 빚갚아주시게요?.. 님 제정신입니까? 님 남편은 무슨 호구에요? 내가 님 시누이였으면 아무리 오빠 동생 가정일이라도 가만 안두겠어요.. 차라리 동생 이혼시키고 동생하고 아기만 도와줄지언정 남의 도박빚을 왜 갚아줄려고 하시는지..
- 베플또|2012.04.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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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니도 답없네...
- 베플ㅋㅋ|2012.04.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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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냐오냐만 해서 그렇게 된거예요. 물론 그사람도잘못됐지만 동생잘못도 잇어요. 제대로 된사람을 만났어야지 덜컥;;그리고 님이랑 엄마가 안절부절 뒤에서 저렇게 해주니 철도 안들고;; 얼른 이때 정리해야지 뭘해요 그럼 참고만 잇을려구요? 빨리 정리하세요 더큰 피해오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