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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차이때문에 나와의 결혼이 쉽지 않을거라는 남자친구

카누 |2012.04.12 09:32
조회 5,121 |추천 1

저는 20대 후반 직장여성입니다. 남자친구는 30대초반이구요남자친구와는 결혼을전제로 만나고있구요 사귄기간은 1년조금 안되었어요
제목처럼 저는 집안형편이 그렇게 좋질못해요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와 둘이 살고있고제 월급으로 생활을하고있습니다. 엄마는 몸이 별로 안좋으셔서 쉬고계시구요
어느날 오빠랑 얘기를하다가 결혼얘기가 나왔습니다 평소 가볍게 결혼에대한 얘기를종종했었어요 
그러다 오빠가 그러더라구요'우리결혼이 그렇게 순탄할거같지는않아많은 어려움이 따를거야' 라고요...
그 말은 무슨 뜻이겠어요 자기와 나의 형편이 차이가 나니까 결혼하는데있어서 어려움이 있을거란얘기자나요저도 알고있습니다. 
오빠는 잘삽니다 알아요 저랑 현편차이 많이 납니다. 
다 알고있는데 저를앞에두고 저런말을 하니 가슴이 무너지더라고요..
그리고 집에와서 다시 통화를했어요 
오빠가 또 그러더라구요
'오해하지말고 들어 기분나빠하지도말고  결혼하면 너가 일을한다고해도 당연히 내가 너를 책임지고 그래야되자나  너희 어머니도그렇고  너희 어머니 노후대책은 어떻게 하고계셔?'
;;;;;
노후대책이요?그런거 없습니다 저 혼자벌어 생활하는데 노후대책을 어떻게 할수가있겠습니다. 결혼을해도 당연히 제가 우리엄마 살아계신동안에는 보살펴드려야하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저란여자 부담스러울수도있어요 다른누구라도요
가난하고 홀어머니에 어느 누구라도 부담스러울수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차라리 지금이 기회일수있다 나랑 헤어지고 지금이라도 오빠랑 수준맞는여자 만나는건 어떠냐나는 괜찮다아직 벌어지지도않은 상황에 대해서 벌써부터 이렇게 걱정하는데 진짜 결혼얘기 나오고나서 어려운상황이 실제로 벌어졌을때만신창이되서 헤어지고싶지 않다 차라리 헤어지자 라고 얘기도 해봤지만절대 저랑 헤어질마음이 없데요

 제가 속상한건 정말 저를 사랑한다면 그런 저의 환경이나 상황을 누구보다 감싸안아주고 이해해줘야하는 오빠가 오히려 그런걸로  저의 상황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는 사실이 저를 참 아프고 외롭게 합니다. 
이런남자...제가 어떻게 믿고 만날수있을까요...
저는어떻게하면좋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할지 조언좀해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21
베플|2012.04.12 09:46
여기에 결혼하려니 노후대책없이 아들이 벌어다주는 생활비에 의존하는 시부모님들 글 올라오면 답은 하나죠 헤어져 똑같에요 님이 헤어져주셔야지요 님은 두배로 바쁘셔야했어요 님 결혼자금 모아야지요 결혼 후에 어머님 노후 생각했어야지요 그런 문제가 해결될때 했어야죠 건너건너 아는 집이 그런 집이었죠 사위가 장인어른 병수발에 들어가는 돈과 생활비 모두 전담... 남자네가 잘 살아서 남자가 버는 돈은 모두 병원비 약비로 나가고 시댁에서 도와줘서 살림살았죠 10년차되니 남자분이 그랬데요 나쁜거 아는데 그래도 안돌아가시나 그런 생각했데요 님이 잘 생각해보세요 남자도 앞으로 가정도 만들어야하는데 어머님 우선으로 생각하는 여자를 어떻게 믿고 결혼할 수 있을지 망설이고 있었을거에요 님이 느끼는 감정 남자도 느꼈을거라구요
베플벚꽃나무|2012.04.12 09:47
이런남자 어떻게 믿고 만날수 있을까요....??는 뭔가요... 그 남자를 위해서 님을 위해서라도 헤어지세요 그냥... 제가 봤을땐 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잖아요 죄송하지만 결혼까지 못가실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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