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
엊그제 ‘꼬리치게 생긴 여자’라는 판 보고 제 예긴 줄 알고 열폭한
20살 한 여학생(?)임
사실 그 판 올라온 당일에 ‘ㅈㄴ놀게 생겼던데’라는 말을듣고
열폭하고 친구차단누름
이미 쓰고 있지만 난 남친도 읎고 돈도 읎고 대학도읎고
비루한 재수생이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
나님은 여중 여고를 나왔음
여중여고 에피소드 썻는데 너무 길어서 짤라먹었음 ㅜㅜ
길다고 욕안할꺼면 올릴려고했는데...
그래도 글이너무긺![]()
그렇게 여자무리에서만 살다가
(물논 학원같은 남정네들틈에도 껴봤음
, 하지만 나도 남학생임OTL)
남자를 알게 되었음(표현이 좀...음?)
나님은 16살 때부터 날 기다려준 전남친님이 계셨기에(당시 솔로)
‘남친 있는 여자’라고 인식이 되어있던 상황임
그 와중에 남자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함
감정은 전혀 없었음, 그냥 쿨한 남정네들 성격과 내가 맞았을 뿐임
(지금 보면 그친구들이 더 쪼잔함-_-)
그런데 그런걸로 나쁜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함
‘남친 있는데 꼬리치는X’ '남자 좋아서 안달난X‘ ’남자없인 못살X'
날 잘 아는 사람들은 저런말 들을 가치도 없다며
무시하라곤했지만 난 소심소심B형이라 맨날 눈물달고다녔음 ![]()
그때부터 아무리 조심하려고 해도 남자랑 엮인듯함
내가 좋아하는(남녀감정x) 아이든, 아무감정없는 아이든
꼭 한명씩은 끼고 나오는듯 ㅡㅡ.
작년 학원에서도 그랬음. 감정없는데 괜히 선생님이 엮어놔서
난 아니라고 발버둥치고, 다른 남자가 있다고 더 과장하곤 했지만
난 그냥여우였음. 다른 남자두고 또남자홀리는 여우
아오 ㅆㅃ! 내가 말은 못하고 왔는데 ㅅㅁㅎ 너 때릴뻔했다 아오! ![]()
진짜 ‘여우언니(전 판 언니, 난 여우동생
)’ 말 대로
나같은 과가 남자만나기 더 힘듬
16살 때 이후로 남자 사겨본 적이 음슴.....하 ![]()
16살 때 날 좋아해준 그 오빠가 너무 잘해줘서 인진 모르겠지만
솔로가 되어도 ‘이 사람이 날 끝까지 좋아할 수 있을까. 액면만 판단하고 이러는 건 아닐까’
라는 마음이 생겨서 방어하느라 정신 없었음
솔까 맞는것 같기도 함. 생긴거 보고 가볍게 놀려고(?) 작업쳤다가 돌아섰던 애들도 몇 있었음.
난 그 와중에 작업멘트가 진심인 줄 알고 상처 많이 받았음 ㅠㅠ
그렇다고 나도 여잔데 남자가 싫진 않음 좋아함
끼리끼리 논다고(?) 나도 양아치상(?) 좋아함 ![]()
근데 잘생긴 애들은 잘생긴 걸 안다고 여자마음 찢어놓고 도망갈까봐 조심스러움
(이것도 하나의 편견이겠지요..고쳐야겠음)
단지 진심을 찾느라 이남자 저남자 제끼는(?)건데
남들이 말하는건 후리고 버리는거임...하 나도 사람만나면서 상처 많이받거든?
뭐 근데 여자들은 질투도 심하고 뒷말도 심하다고
여기저기서 위로를 해주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길 순 있었음
근데 문젠 엊그제였음
친구 남자친구가 내게 ‘아....기쎄게 생겼다..’까진 좋았음
그 남친님이 순둥이라 나같은 여자애랑 잘 안맞겠지..하고말았음
근데 엊그제 만난 남자가 다음날에 날 지칭하는 말로
(나랑 첫 대면. 만난이유는 이남자가 내 친구를 좋아해서 얘기좀 하자고 만난거임)
(나-아는오빠-이남자-내친구 이런 관계에서 내친구빼고셋이만남)
아는오빠ㅎ 이남자ㅈ 내친구ㅇ 라고 부르겠음
ㅎ가 ㅇ에대해서 생각하는 ㅈ의 말을 캡쳐해 준다고 보내줌 근데
‘ㅈㄴ놀게생겼던데’라고함 ...하 캡쳐 중 일부를 내가 캐치한거지
얼마나 뒤에서 욕했을까 생각하면 아직도 충격이 안가심
(앞에선 한마디도못하더니~뒤에선 내 얘길 안좋게 해 ~ 하 어이가없어~)
앞에선 인기많겠네 노래도잘부르고~~
라고해놓고ㅋㅋㅋㅋㅋ아 네 저 잘놀아요 암요. 이렇게 생기면 남자 여럿 울렸어야죠ㅇㅇ
너무 화나서 앞뒤 안가리고 ㅎ한테 ㅈ을 욕했던 듯 함
맞다고 나 남자 지갑 빼먹고 후리는 애 맞다고
그 남자들급도 안되는게 만나줬더니 저딴소리나 하고있다고 하고 차단함
(ㅎ한텐 미안하지만 난 상종하기도 싫어서 차마 하기 힘든 말을 뱉음)
이감정 저감정이 다 겹침. 재수생인데 공부고 뭐고 손에서 놨음
친구에게 한잔 하자고 함. 거절당함
. 혼자 마음삭히고있었음
그런다고 내가 지갑빼먹고 후리는 년일것같음? ![]()
내가 계산 더 철저함. 철저하다기보단 좀 멍청함. 막줌
받는거 진짜 싫어함( 사실 좋아
더줘
)
이런글이있었음
남자가 내는건 여자를 맘에 둔거고
여자가 계산때 빠져있는건 남자가 맘에들었다는거
여자가 맘에 안들었으면 남자랑 엮이기 싫어서 철저하게 더치페이하고 깔끔하게 끝낸다고
난이글에 동감함
전에 정말 날 귀찮게 하던 (내측근은 다 앎, 아직까지 날 스트레스 줌. 심지어 자고 일어나면 걔 연락올 생각에 너무너무 힘들었음. 차단하면 다른폰으로 연락옴. 상처주기 싫어서 욕은 못했지만 나 정말 미치겠음. 다행히 지금은 다른 폰으로 연락안옴. 휴
)
얘가 내 생일날 케익 들고 학교에 찾아온댔음
소름돋음.안됌.받을수없어! 근데 케익사서 우리집 근처로옴..아놔
내 2시간을 내어줌. 물논 내가 비용 다 계산함...떨어져! 제발!
연하랑있을때도 내가 계산함
‘난 남자니까!’라는 동생들은 내 지갑 막고 자기 지갑 내밀지만 그래도 내가 많이 냄
친구랑 있을 때도 나도 계산함
절반 띵 이 아니라 너가밥삼? ㅇㅇ 내일 내가삼 혹은 카페갈래 ? 라는식으로
누굴 진짜 꽃뱀으로 보나 나 너네한테 안 얻어 먹어도 될 능력은 되거든??
이젠 여자뿐 아니라 남자한테까지도 저런 소릴 듣구나..함
난 현아 언니가 참 좋음.근데 남자까지도 욕하는걸 보면 참 안타까움
왜 알지도 못하면서 저런소릴 하지 하고 괜히 속상했음
오예, 나도 현아언니가 되었음!(ㅈㅅ..난현아언니가 정말 좋음..예쁨 nn)
남들 다 입는 검은 비치는 스타킹도 못신음
H라인 치마도 못입음
빨간 립스틱도 못바름
염색도 못함
난뭘해야함?????????
엊그제 준비하기 넘 귀찮아서 선크림만 바르고 나갔더니
엄마가 청순하고 좋다던데..그러고 다녀야 욕안먹음? 그럼또욕할듯 못생겼다고
여자도 예뻐지고싶고 섹시해지고 싶고 그런거임..
남자도 멋있어지고 싶고 몸 만들고 싶고 그러잖음...
여자가 차려입으면 ㄱㄹ고 남자가 차려입으면 ㄱㅇ라는 발상은 어디서 시작된거임..
나님 남자랑 엮이기 싫어서 남자한테 오히려 막대함.
깨는 모습보여야 혹시나 생길 맘 덜생기지 않겠음?
욕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더 과장되게 하고 목소리도 더 걸걸(?)하게냄
무슨 공고3학년 일짱오빠돋네(비유 ㅈㅅ)
근데 어? 내 심정도 모르고 입ㄱㄹ라고 또 욕함
예쁘게 말하면 꼬리친다고하고. 막말하면 입ㄱㄹ라고 하고. 어쩌라고!!
나도 알고보면 천상 여자임
발렌타인 초콜렛은 물론 손수 만들고
십자수 하기도 좋아하고 목도리 뜨기도 좋아함
생일케익? 스케치북편지? 키세스트리? 안만들어본게 음슴
의외라고 놀리지 말고 내 이미지에서 +a만 해주면 된다고...
본임 담배 안펴봤다고 하면 거짓말일테고
필생각없음. 지금도안핌. 친구들은 날 아니까 자기들 필때 멀리가서 핌.
난엄마될 몸이니까
하지만 왜! 처음 보는 너흰 날 데리고 흡연실로 자연스레 가니?/
내 앞에서 담배좀 피지 말아줄래? 내 미래 아가가 놀래거든??
난 안가봐서 뭐라고 단정 짓긴 뭐하지만
남잔 좋아도 늑댄 싫음... 무슨소린지 앎? ![]()
클럽한번 안가봤고 헌팅 술집 안가봤고 헌팅 제의 들어오면 거절함. 단지 좀무서움
(저게 잘못됫다는게 아니라 난 그저 무서울뿐임 오해 ㄴㄴ)
번호 달라 할 때도 굉장히 고민함. 상처받을까봐
그런 내가 뭐 클럽 죽순이로 불려야겠음? 클럽 안가봤다니까 거짓말하지말라는
너의 표정과 말투는 뭐임? 가봤어도 뭐? 나쁜거야? 그친구들이 ? 어? 아오
성격이 밝은걸 어쩜? 사람이 좋은걸 어쩜?
면접 준비 때 ‘나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 이란게 있어서
물어봤더니 대부분이 ‘사람을 좋아하고 긍정적이고 밝다’라고 해줌
좋은게 좋은거라고 히히덕대고있으니까 뭐 내가 뭐 니들 꼬시는줄앎?
난 그냥 사람이 좋을뿐임!! 어 ! 편의점 알바했을 때도 낮은 페이에 버틸수 있었던게
항상 찾아와주는 손님들이 좋아서 ! 사람이 ! 남자말고 여자도!!
사람 좋다해서 생각난건데
난 정이 참 많음.
이사람이 날 좋아하면 나도 좋아지는거고
이사람이 나한테 잘해주면 난 목숨 주는거임.
내 사람들은 알꺼임 무슨말인지
내 친구중에 한명이 이런말을 했음 인생은 +1-1=0이라고
난 좀 다름 +1-1-1=-1임 내가 손해 더보더라도 받은것만 기억나서 더 주게되있음
그렇게 살다보니 더 욕먹는것같음
끊은건 확실히 끊어야되는데 좋다고 연락하는 남자차단안하고 친구로 지내자고 계속 다독이면
남들눈에는 어장관리하는여자로밖에안비침...하 난정말 좋은친구로 남고 싶은데
젤 걱정되는건 대학생활임
여선배들은 손가락질 할테고 남선배들도 손가락질 할테고
여우잡아보고싶은(?)남자들은 달려들텐데 어떡해야 할지 몰겠음
귀가시간 지키고 아닌약속은 캔슬하고
아닌사람잘라내고 복잡하게생겼음...하
대학생중에 이런 생활하는 언니오빠들 조언좀 해줄래..?
나진짜 저날 이후로 별 생각다했음
토욜날 파마하러감 조금이나마 부드러운인상가질까하고
아이라인도 안그릴까함 그냥 귀여운척하고살까함
또그럼귀여운척한다고 욕하겠지 아오
긴글 읽어줘서 감사함
이거..어떻게 끝내야되여..?
감사해여 감사해여 ㅠㅠ![]()
이런데다 하소연 하면 조금이나마 풀릴까
독서실에서 끄적여봤음... ![]()
아서러워
진짜 오해하지좀 말자!!
나진짜 니가비꼬듯 말했지만 생각참깊은친구납셨음 ㅇㅇ
나 생각깊고 ! 정많고 ! 똘끼충만한녀자임.
감사합니당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