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12시 지났으니까 어제 친구랑 놀다가 집에 왔습니다.
엄마가 택배가 하나 왔다고 하더군요.
뭐냐고 물으니 왠 흐졉한 가방이 하나 왔답니다.
내껀 아니니까 동생(18세)껀가 하고 엄마가 동생에게 전화해봤더니
집에있던 가방 하나랑 바꾸었다더군요.
엄마는 그냥 집에 굴러댕기던 그냥 그런 가방 하나랑 바꿧겠구나 생각했었대요.
그러다가 문득 스치는게 있었대요.
서둘러 동생방에 가보니 저의 빨간 가방이 없어져있던 겁니다.
(※저의 가방 소개 들어감-->빨간색깔 사각백팩이구요 메이커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수원역 여러가지 메이커 가방 파는곳에서 8~9만원을 주고 샀습니다. 수납공간 꽤 많았구요 백팩들 보면 노트북 쫌 큰거 들어가는것들은 디자인지 쫌 별루자나여, 근데 그 백팩은 노트북도 16인치까지 들어가고 디자인도 꽤나 맘에 들었던 겁니다. 후부꺼 11만원정도 하는 사각백팩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엄마는 동생한테 다시 전화해서 "너 언니가방 어쨋어" 하고 물었는데 동생은 "아 나도 몰라- -"하고 소리만 지르더랩니다.(제 가방- -가따 넘긴거임 슈벌.. 개뇬 택배 부쳐달랄때- - 내가 부친다 할걸 그랬으면.. 내가방.. 이렇게 허무하게 잃지 않았을텐데... 포풍후회中)
그얘기를 들은 저는 - - 빡똘아버렸죠.
근데 동생년은 하필이면 수학여행을 간겁니다.
아 저는 진심 미치겠는데 진짜 한대 후려패고싶은데 동생년은 토요일에 집에오고..
아..진짜.. 대학 들어가면서.. 처음으로 산 가장 비싼 백팩이었는데 진짜 맘에들었는데
엄마도 이뿌다하고 친구들도 이뿌다하고 아ㅏㅏㅏㅏㅏㅏㅏㅏ 그 소중한 가방을..
저에게 허락도 없이- -... 내가방인데 한마디 상의도 없이
초중딩들이나 메는- - 나이키 책가방으로 인터넷으로 그것도 대전에 있는 놈이랑 바꿧다는겁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그냥 책가방이구요 지퍼는 군데군데 벗겨져있고 안쪽은 드러운데다가..
아 슈벌- - 제조년 어쩔꺼.. 10년된 가방을
작년에사서 거기다가 어깨아파서 반년도 안쓴 내 빨간 백팩이랑 바꾼거임.
아 슈벌..- -..레알 멘붕.. 개화남 아 내가방 어뜩함 ㅜㅜ
백팩이라고는 그 빨간 백팩 하나뿐이었는데 아 진짜..
미치겠슴..- - 수학여행간년 토요일까지 어케기다림 ㅜㅜ...
수학여행가기전에 엄마테 졸라서 5만원이나 하는 메이커 츄리닝까지 사입은 년이
수학여행가기전에 내 가방을.... 내 8~9만원짜리 하는 가방을 ㅜㅜ
그것도 단 한번의 허락도 없이
나도모르게
10년이나 된..
줘도 안갖는 나이키 가방으로 바꾸다니....
아 레알.. 미칠것같아요 ㅜㅜ 망할 동생년..
토요일에 오기만해바라-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