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난... 난...
꼭 한 번은 말하고 싶었어...
꼭 한 번은 말해야만 했어...
괜한 말을 꺼내서...
너한테 심술부린 꼴만 됐어...
괜히 말했어... 괜히...
이제 또 만나게 돼도 어떻게 얼굴 보라고...
차라리 아무말도 말것을...
그랬다면 적어도 친구로라도 남았을 것을...
이젠 친구조차 힘들게 됐잖아...
내가 너라도 난처했을꺼야...
그래도...
진심이었는데...
뭐지 이 기분은...
이게 지금 후련한건가 ?
그런건가?
차라리 잘 된 걸까?
이걸로 이제 마음 정리가 될려나?
난...
바보...
멍청이...
머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