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0살이고 모 대학교에 재학중인 여대생입니다.
아무튼 제고민을 털어놓자면 일단 저희과는 과의 특성상 극심한 여초입니다;
( 정원이 60명정도인데 남자가 10명도안되는..;; )
아무튼 그렇다보니 남자들은 다들 과활동을 열심히하는데,
여자들은 수가 워낙 많다보니 하는애들은 하고 안하는애들은 안하고 그러더라구여..
저는 처음엔 과활동도 열심히하고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고 있었는데, 친구들과 약간의 트러블 같은게
생긴것 같아서 요즘엔 과활동도 하기싫어졌습니다 ㅠㅠ
사건의 발단? 은 아무튼 한달전쯤인데
한참 학기초다보니까 과팅이 유행하던 때였습니다
어느날 저랑 어울려다니던 친구들이 저한테 과팅있다고 같이나가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흔쾌히 나가겠다고 했고, 그렇게 몇칠이 지났는데;;
갑자기 상대편 과에서 한명이 못나오게됬다고 저한테 빠지라는겁니다..
(왜냐면 저한테 가장 나중에 말했기 때문에;)
친구들이 미안하다고 했기 때문에 전 괜찮았습니다 .
그런데 카카오톡 단체톡에 어떤친구가 "야 A도 우리랑 과팅나가는거 맞지?"라고 쓰는겁니다
A라는 친구는 원래 저희랑 같이 나가기로 했던친구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원래 과팅을 저까지 4:4로 나가기로 되있었는데 그 친구들이 저를뺴고 다른A라는
친구를 넣은겁니다;;
저 그날 진짜 져녁에 펑펑울었습니다 ㅠㅠ
막 친구들한테 배신감느끼고 그래서...
그리고 그이후로 강의시간에 만나면 그 친구들과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지더군요..ㅠㅠ
과팅 나갔다온 얘들 끼리는 할말이 많은가봅니다. 막 자기네들끼리 맨날 과팅갔던얘기하고
제가 궁금해서 물어보면 몰라도된다고, 알거없다고 그러고..
그래서 그이후로 부턴 제가 걔네들은 조금씩 피하고있습니다;;
그이후로 개강파티같은 과행사도 참여하지않았구요;
진짜 그 친구들때문에 의기소침해져서 과활동도하기싫고 걔네들 만나기가 좀 꺼려집니다 ㅠㅠ
아 , 그리고 제가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거기서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못하겠어요..ㅠㅠ
진짜 하루하루 그친구들땜에 받는 상처들때문에 점점 기가죽어가고 소심해져가는거 같습니다..ㅠㅠ
저진짜 어떻게해야될까요..ㅠㅠ
대학생활은 사회생활의 시작이라지만 너무 두렵습니다..ㅠㅠ 더이상 소외감 느끼기도싫구요
톡커님들의 진지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