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하철에서 100원얼굴에 던지신 할머니

이연의 |2012.04.14 17:12
조회 461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즐겨보는 꽃다운 나이지만 전혀 꽃같지 않은 여대생 입니다.

 

 

아직까지도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올립니다.

 

 

요즘에 지하철에서 돈요구 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장애인 협회에서 나왔다 일을 못한다 버스비가 없다 등

돈을 달라고 요구하시는 분들이 꾀 있으시잖아요.

 

 

저도 그런 분들을 많이 봐오기도 했었고, 속은적도 많아서 저는 그런분들께 돈 안드려요.

차라리 기부 센터에 기부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하여튼,

그날은 햇빛도 너무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완전 봄날씨라서

수업끝나고 한강가쟈! 라고 의견을 모았어요.

 

 

그래서 수업끝나고 경복궁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렸는데...

갑자기 키가 좀 많이 작으신 할머니께서 저희 한테 오시는 거에요.

(그때 저희가 놀러가는 사람4명에 집이 같은 방향인2사람 이렇게 6명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 한테 오시더니

 

 

"나 천원만줘. 집에 버스타고 가야 되는데 차비가 없어."

라고 하시는 거에요.

저는 당연히...못들은척................가만히. 서있었죠.

그런데ㅠㅠ 제친구가 지갑에서 1000원을 꺼내는 거에요. 지금도 아이고 아까워라-.-!

 

근데 꺼낼때 한장이 더 딸려아왔는데 그냥 1000원 드리자 그거 보고

1000원만 더줘. 라고 하시는 거에요

 

 

............................땀찍

분명 제친구 돈을 보고 그것도 가지고 싶으시다고생각 하신 거겠죠.

하지만 이미 돈을 드린 제친구는 더이상 돈도 드리기 싫었고 짜증이 났다고 함니다.

 

 

근데 제옆에 있던 (한학번이 낮은아이에요ㅠㅠ)

동생이 "할머니 저도 드리고 싶은데 돈이 지금 1000원 짜리가 없어요" 라고 말했어요.

지갑 보니까 만원 짜리밖에 없더라구요.

근데도 끈질긴 할머니... 계속 돈을 요구 하시는 거에요.

 

 

그런데도 저희가 안주자 그럼 100원 짜리라도 달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그 아이가 동전지갑을 열더니 ...100원밖에 없더래요

그래서 할머니한테 "할머니 동전도 100원밖에 없어요 죄송해요"라고 하면서 드렸더니...

 

 

받자마자 그걸 얼굴로 던지 시면서(다행히 맞지는 않았어요) "내가 거진줄알아? 이 나쁜년들아? "

이러는 거에요

버럭

버럭

버럭

 

저희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

그리고는 바로 옆에서 망할 년들 나쁜년들 뭐어쩌고 저쩌고

욕을 하시더라고요.

 

욱했지만 오늘 일내면 지하철 막말녀로 기사에 찍힐것 같아

제친구가 이끄는데로 옆으로 비껴서 지하철을 기다렸어요.

 

그런데. 저희가 기다리는 지하철을 할머니도 타시더니 노약자석에 앉아서 서있는 저희들을 향해

고개드시면서 째려 보시는 거에요.

허걱

 

 

그리고 바로 다음역에서 내리셨어요.

근데 저는 보았어요. 지하철에서 빛의 속도로 내리시더니

여자 둘이 서있는 곳으로 발검음을 옮기시는 걸요.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나서 올려요.

여러분도 그런 사람있으면 돈주지 마세요

ㅠㅠ 주고도 욕먹는 세상이니까요.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