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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 어머니 (어머님 생신에 바침)

하얀등대 |2003.12.19 21:22
조회 201 |추천 0


      마음의 고향 어머니

 

예전에 없던 풍요 속에서 예전에 없던 불안과
고통이 올 때 고향을 생각한다.

화려한 물질문명 속에서 오히려 더 많은 사회적인
문제와 고통으로 중병을 앓고 있는 것은

사랑의 굶주림에서 온 것이라면
그 치료의 길은 고향 어머니 사랑 외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문명의 혜택을 받아 편리한
것들이 많아 졌지만 진정 그리운 것은 생명을
느낄 수 있는 자연과 정다운 고향 어머니 품이다.

고향 어머니 품에는 편안함이   있다.
고향 어머니는 언제나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또 미래를 향한 꿈을 꾸게도 한다.

어머니는  

꽃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이요
바다 중에 가장 넓은 바다요

사랑 중에 가장 뜨거운 사랑이요.
믿음 중에  한 목숨 다 바친 믿음이다.

생명의 고향이자 돌아 갈 곳의 상징으로써
고향 어머니 만큼 우리에게 구체적이고 절실한 것이 또 있을까?

( 펀 글 )

어머님...

오늘 생신날 이 불효자는 아침에 전화한통으로

인사 드렸습니다.

여든평생 저희 자식위한 삶이 아니고는

아무것도 없으신 당신의 삶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주신것만도

저희들에겐 축복이요 큰 힘이었습니다.

가까이 살지않는다는 핑계로 자주 뵙지 못함을 용서 받지 못할것인데...

생신날 전화한통으로 모든것을 대한다고

저에게 하늘은 이렇게 추운바람으로 벌하나 봅니다.

아직도 어디던 여행가고 싶어하시는 그 마음

그 건강하심으로 오래 오래 저희곁을 지켜주세요...

불효자 작은 꽃다발 드립니다...

오래 오래 살아주세요...

전에 말씀하셨죠....막내놈인 저에게 한 숨 섞인 목소리로...

" 저 넘의 새끼 컷어 장가보내고 내가 죽어야 될낀데..."

그런데 어머니  그넘이 컸어 아들까지 낳고 마흔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막내 넘 손자녀석 장가가는 것도...

증손자도 보시고, 증손자넘도 안아보셔야죠....

새해에도 부디 옥체만강하옵기를 바라면서

다가오는 설날에 큰 세배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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