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잘 보았습니다.
하루종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톡커님들이 해주신말씀...맞는거같아요.
일단은 마음을 다시 닫은후에 정리를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글을지울까..생각도 해봤지만 두고두고 댓글보고 반성하고 마음가다듬으려고 그냥 두렵니다^^
사실 제가 듣고싶었던 말들을 속시원히 해주신분들도 계셔서 너무 속이 시원하네요^^
안녕하세요..
29살 싱글맘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어찌보면 방제이탈일수도 있지만..저보다 인생선배님들이 많으신 이곳에서 의견을 듣고싶어 여기다 적었습니다 ㅠㅠ 이탈 죄송해요 ㅠ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__)
23살..어린나이에 잘못된행동으로 임신을 하게되었어요..
남자는 나몰라라 도망갔고...혼자라도 책임져야한다는 생각으로..혼자 낳아서 키우고있습니다.
아이는 6살이구요...
다름이 아니라...
그동안 남자라면 치를떨며 만날생각도 안했는데...요새 제 닫힌마음을 열어준이가 하나 있습니다..
말도 잘통하고..저랑 잘 맞는부분이 신기해 친해진남잔데..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어요.
사귀자는 그사람말에...
할말이 있다며..싱글맘인걸 고백했습니다.
그남자...이해해주는듯하며..
니마음에 다시는 상처주지 않을테니 자기한테 오랍니다..
(사실 처음 친해지고 서로 진지한얘기 하기전에( 싱글맘인거 고백하기전에 ) 그남자가 임신시켜서 결혼할라했는데 여자가 지워버렸다는 얘기도 했었거든요)
전 특별한기술도,좋은학교를 나오지도,얼굴이쁘거나 몸매가좋지도,돈이많지도 않은데..
거기다가 애까지딸린 싱글맘인데 이렇게나오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사람도 저와비슷한 스펙에..유흥..쪽에서 일을하고있습니다..
2년정도만 더 하고 자기가게 한다곤하는데...
직접 손님접대는 아니고,아가씨들 관리하는 일...하고있네요..
사실 전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는사람이라 유흥쪽에서 일한다하여도 믿음과 진실만있다면
상관은없지만...그래도 그쪽일을 모르다보니 괜히 날 쉽게보고 이러는게 아닐까...싶기도하고..
여러번만났지만 제몸엔 손도 대지않고 행동이며 말이며 믿을만한 사람이긴한것같은데...
내가 괜히 이사람만나서 피해주는건아닌지..
그사람은 결혼을 생각할나이라(30초반) 가볍게 만나지않고 결혼생각하고 만난다는데..
미혼모..라는 타이틀이 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닌지...
미안한맘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합니다..
이사람을.....믿고 만나봐도 될까요...ㅠㅠ
아님..욕심일까요..?
아님...더 상처받게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