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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울림! 멀고먼 예술의 길! 연극 <임대아파트> 후기입니다^^*

윤용필 |2012.04.18 09:19
조회 25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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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대아파트

◆관람일시: 7월 3일 (일) 오후 3시

◆관람장소: 스카이시어터

◆출연배우: 박호산, 김광식, 강지원, 김진욱, 정선희, 권귀빈

◆후기내용:

 

연극 <임대아파트> 잘보고왔습니다.

이연극은 초연당시 작품을 쓰고 연출했던 김한길연출가를 <대학로의 예비천재연출가>

라고 언론에서 극찬했던 작품으로서 장마비가 추적추적 내림에도 저는 장마비를 뚫고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자리를 잡고 이연극을 감상하기 시작했는데 가장 큰 느낌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것은 예술가들이 그들의 작품이 히트되기전까지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하고 그고비를

넘기느냐 못넘기느냐에 따라 그사람의 예술인생의 성패가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이연극의 주인공 재생은 영화감독지망생으로서 자신이 쓴 시나리오가 채택되어 작품이 만들어지고

히트되기를 갈망하고 있으며, 정현은 재생의 친구로 무명배우생활을 벗어나기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는 중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임대아파트의 구석진 방에서 언젠가의 성공을 꿈꾸며 고투하는 모습은 

청년실업문제가 사회문제화되고 경제적 위기를 겪는 이땅의 청년들에 대한 현모습을

있는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무명이나 신인들 같은 경우 얼마나 힘든가는 <달빛요정만루홈런>이라는 뛰어난 독립영화를

만든 故이진원씨의 경우를 봐도 알 수 있고 2월에도 어느 여류시나리오작가의 어이없는

죽음에서도 우리는 목격한바 있습니다. 

 

물론 100여년전에는 고호라는 천재화가도 변변히 이름을 못날리고 삶을 비극적으로 마친

경우를 봐도 예술가의 길이 얼마나 힘든가를 알 수 있고 이중섭화가도 생전에는 얼마나

힘들고 고달픈 인생을 사셨습니까?

그분들이 사후에는 자신의 작품들이 이렇게 고가로 거래될줄을 꿈에나 알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빈센트 반 고호가 그의 동생인 테오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모아놓은 서간집을 읽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팔아서라도 붓을 사들고 그림을 그리고싶다는 그의 불꽃같은 정열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본받을 점이 많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아무튼 연극 <임대아파트>를 통해 비록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이를 딛고 일어서야하며

<인생은 고진감래>라고 언젠가는 그빛을 발할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야겠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아무튼 이연극 <임대아파트>를 통해 김한길 연출가의 작품세계를 알게된걸 뜻깊게 생각

합니다. 담에는 또 김한길연출가의 어떤 작품이 저의 마음을 설레이게할지 기대가 됩니다^^* 

 

어쨌든 우리는 <임대아파트>라는 작은 공간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않고 그꿈을 이뤄나가기위해

노력하는 그들에게서 배울 점은 배우고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 인생도 뭔가 <일신우일신>

하기위해 노력해 나가야겠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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