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년이 지난 남편입니다. 곧 5년차가 되어가네요..
오늘 퇴근을 하니 아내가 집 정리와 청소를 해놨더군요..
대충 씻고 저녁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옷을 밖에 헌옷수거함에 버리는데 어떤 할머니가 그걸 자기를 달라고 하는거야
낡은 옷인데 그걸 어디다가 쓰려는걸까?"
"무슨 옷을 버렸는데??"
"응 그냥 낡고 안입을거 같은거 챙기니까 2박스나 나오더라고
어디 놓기도 마땅치 않고 그냥 챙겨서 버렸어"
" .........
다음부터는 내 물건은 버릴때는 나를 한번 보여주고 버렸으면 좋겠어
아무리 안입고 낡은 옷이라도 내 물건이잖아"
전 기분이 많이 나빴지만..
참고 좋게 이야기 한다고 했는데..
아내는 오히려 안입는건데도 자기가 못버리냐면서
버리기전에 저에게 확인시키고 버리려면
하루정리할거 이틀씩 걸릴텐데 뭐 하러 확인하고 버리냐는둥..
온갖 잔소리를 하더군요..
그렇게 밥을 먹다가 서로 토라져서 기분이 상했는데요..
제 물건이 저도 모르게 아내의 손에 의해서 쓰레기통으로 가는건.. 정말 기분이 안좋은데..
제가 속이 좁은 남자라서 그런건가요??
그 정도는 아내 마음대로 하게 해도 되는건가요?
결혼하자마자 아내의 마음에 안든다는 제 옷을 제가 없는 사이에 모조리 버려서
한번 다툰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일로 또 싸우게 됐는데..
누가 옳은건지를 알수가 없네요.. 유부님들 댓글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