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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조폭본 후기

최숙희 |2012.04.19 11:43
조회 31,012 |추천 35

 

 

 

 

 

추천수35
반대수2
베플모바일배려|2012.04.20 18:55
1. 편의점에서 알바하고있었는데 카리스마쩔고 선글끼고 키크고 수트입은 험악한 남자가 쫙 둘러보길래 쫄아서 가만있었는데 담배사가길래 긴장타고 계산하는데 갑자기 계산대에 츄파츕스 통째로 들어있던거 들고 이것도 달라고함 그래서 무슨맛으로 드릴까요? 이러니까 아뇨 이거 통째로 계산해주세요 이래서 쩔쩔매다가 결국 츄파츕스깡통 안딴거 하나 있어서 새거로드릴까요..? 이랬더니 끄덕끄덕하길래 그거 계산해줌... 아가씨 이거 뚜껑좀 따줘요 이래서 뚜껑도 따줌... 나보고 고맙다며 한개 골라가라고함...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궁금해서 밖에 나간뒤로 계속 지켜보는데 전화좀 하더니 곧 검정색 조카 삐까뻔쩍한 에쿠스 세대가 오더니 맨앞, 맨뒤 차에서 수트아저씨들이 우르르 내려서 줄서서 90도로 인사함;;; 가운데 에쿠스 문 열어줌;;;; 선글낀 아저씨가 추바춥스 손잡이 한손에 들고 있었는데 부하들 앞에 지나가면서 추파춥스 한개씩 골라가라는듯 내밀고 부하들 조카 공손히 두손으로 추바춥스 모셔감... 근데 그뒤로 그 조폭아저씨랑 부하같은사람들 자주왔었음 조카무서운데 웃겼어...ㅋㅋㅋㅋ 2. 추파춥스를 통째로 사간 두목 이후로 디게 자주옴 어느날 두목아저씨랑 부하같은 아저씨가 또 옴 영락없는 검은수트... 포스쩔었음 갑자기 안에있던 손님들이 다 나감...ㅋㅋ 또 긴장타고있는데 담배사고 과자랑 우유코너 두리번거리더니 갑자기 삼각김밥이랑 도시락이랑 과자랑 바나나우유같은거 싹 쓸어감... 근데 하필 이벤트상품이라서 삼각김밥이랑 도시락 사면 실론티랑 쥬시콜이였나 막 음료수같은거 주는게 있어서 내가 조카공손히 가져다드림... 아저씨들 이게 뭐냐고해서 이벤트상품이라고 설명하니까 갑자기 두목아저씨가 껄껄 웃으면서 아니 세상에 인심이 이렇게 좋아졌냐고 도시락샀더니 목메지말라고 음료수까지 준다고 세상인심이 좋다고 배려할줄안다며 그렇지않냐 동수야?? 이러니까 부하아저씨가 네 그렇습니다 형님!!이럼... 난 쫄아서 마하의속도로 계산함... 두목아저씨 엄청 기분좋아보였음... 막 흥얼거리더니 나보고 음료수 하나 주면서 수고하라고 껄껄웃으면서 가셨음... 또 전에는 여름에 아이스크림이랑 빵같은거 엄청 많이 사갔는데 계산 다하고 나보고 아무거나 고르래서 크림빵 집으니까 바나나우유도 같이 주시면서 아가씨 수고하네 껄껄 이러면서 옆에부하아저씨(저번과 달랐음 두명이었음)한테 얘들아 담아라!알바아가씨 힘들겠다 이랬더니 갑자기 부하아저씨들이 서류가방같은거 007가방같은거 있잖아 그거 열더니 아이스크림이랑 빵이랑 산거 다 담아서 들고감 그리고 또 에쿠스가 오고 두목아저씨가 손짓하니까 부하들이 서류가방 열더니 줄서서 인사하던 아저씨들이 한개씩 골라가면서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하고 유유히 에쿠스타고 사라짐... 세상에 누가 먹을걸 서류가방에 담아서간담;;; 이거말고도 또 있었는데...암튼 이거 레알임 조카 무서운데 황당함...ㅋㅋㅋㅋ [아 힘들어유..ㅠㅠ]
베플모바일배려|2012.04.20 18:55
3. 여름이었는데 편으장 점장삼촌이랑(친해서 점장삼촌이라고 불렀었음ㅋㅋ)같이 있었는데 또 두목아저씨가 옴..부하두명 데리고...점장삼촌은 나한테 얘기만 들어서 쫄았었음 근데 두목아저씨가 맥주랑 안주랑 아이스크림 하겐다즈같은거 엄청많이들고옴 난 또 마하의 속도로 계산함.. 점장삼촌은 얼어붙은채로 담배달란거 주고있었는데 두목아저씨가 점장보고 자넨 못보던 얼굴인데 신입인가? 이러니까 점장삼촌 쫄아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뇨..전 점장인데요.. 이러니까 두목이 사내새끼가 큰소리로 얘기해야지!!! 다시 말해보게!! 이래서 점장삼촌이 저는!!점장입니다아!!!!이럼ㅋㅋ 이미 손님은 조폭아저씨밖에 없었음..ㅋㅋ 두목아저씨가 음!! 자고로 남자란 기합이 있어야지!!하니까 부하아저씨들이 그렇습니다!!!하고 고개숙임 나랑 점장 벙찜.. 사실 이정도까지 되니까 오히려 조폭아저씨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있었음ㅋㅋㅋㅋ 조퐁아저씨가 음 좋군 좋아!이러면서 하겐다즈 작은거 두개 점장삼촌이랑 나 주고 나감ㅋㅋ 나가기 바로전에 자네 편의점 번창하게 껄껄 하고 어깨 두번 탁탁치고 나갔는데 점장삼촌 살짝 삐끗함ㅋㅋㅋ 그리고 조폭 파 이름이 뭘까 토론하면서 하겐다즈 먹음.. [아 내가 이짓을 왜했지;;] 4. 조폭아저씨들이 단골손님이 됨..ㅋㅋ 원래 물건 온거 무거운건 점장삼촌이 옮겨주는데 그날은 점장삼촌이 다른볼일이 있어서 미안하다고 나한테 하라고 부탁함.. 미천한 알바생인 나는 옮김,,ㅋㅋㅅㅂ 근데 진심 그 전날밤에 밤을 새서 피곤했는데 짐 옮기는데 감기도 걸리고 짜증나서 낑낑대는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들어서 안에 놔줌 조폭 부하아저씨였음.. 맨날 레이벤 검정선글만 쓰던...ㅋ 엄청 놀라서 진짜 펄쩍 뛰었는데 좀 웃음 참으려고 입술이 무지개모양으로 곡선이됨 조카민망;;;ㅠㅠ 부하아저씨가 항상 사가던 담배를 주문함 5개나 사감... 두목 심부름인듯ㅋ 그리고 바나나우유 한개 사서 두목이 젊은아가씨 고생하는데 주랬다고 주고감 좀 감격먹음ㅠㅠ흑흑 그래서 그 다음번 두목이 왔을때 목캔디 내돈으로 계산해서 두목 한통, 부하아저씨 한통씩 드림ㅋㅋㅋ 근데 드리면서 벌벌 떨어서 민망했음.. 그리고 예전엔 라면 사러와서 나보고 추천해달라길래 꼬꼬면 새로 나와서 추천해드렸는데 며칠뒤 와서 또 라면들 사가면서 꼬꼬면 국물이 하양데 맵다며 아가씨 입맛이 뭘좀 안다고 또 껄껄대면서 라면들 양손에 엄청 들고 또 에쿠스 타고감..ㅋㅋㅋ 크리스마스땐 부하아저씨들 네명이서 술 거의 털다싶이 사갔었는데 그중 한명이 산타모자 쓰고 캐롤부르면서 들어와서 내가 엄청 웃음참느라고 입술 깨물고 계산하니까 기념으로 산타모자 주고감ㅋㅋㅋ 근데 그거 버림 담배냄새뱄더라고.. 근데 살벌할때도 있었음.. 막 손보면 상처같은거 있고 어떤 부하아저씨는 얼굴에 흉터같은것도 있었음.. 하지만 올때마다 나한테 먹을거 줘서 정들음ㅋㅋ [모바일배려 직접 써본거 처음인데 이러면 베플시켜주나욤,,??ㅠㅠ]
베플zz|2012.04.20 18:31
여름이였는데 편의점 점장삼촌이랑(점장 삼촌이라고 불렀었음ㅋㅋ친해서...)같이 잇었는데 또 두목아저씨가옴..부하들 두명 데리고...점장삼촌은 나한테 얘기만들어서 쫄았었음 근데 두목아저씨가 맥주랑 안주랑 아이스크림 하겐다즈같은거 엄청많이들고옴 난 또 마하의속도로 계산함... 점장삼촌은 얼어붙은채로 담배달란거 주고있었는데 두목아저씨가 점장보고 자넨 못보던얼굴인데 신입인가?이러니까 점장삼촌 쫄아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뇨...전 점장인데요... 이러니까 두목이 사내새끼가 큰소리로얘기해야지!!다시말해보게!!이래서 점장삼촌이 저는!!점장입니다아!!이럼 이미 손님은 조폭아저씨밖에 없었음...ㅋㅋ두목아저씨가 음!!자고로 남자란 기합이 있어야지!!하니까 부하아저씨들이 그렇습니다!!하고 고개숙임 나랑 점장 벙찜...사실 이정도까지 되니까 오히려 조폭아저씨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조폭아저씨가 음 좋군 좋아!이러면서 하겐다즈 작은거 두개 점장삼촌이랑 나 주고 나감ㅋㅋ나가기 바로전에 자네 편의점 번창하게 껄껄 하고 어깨 두번 탁탁 치고 나갔는데 점장삼촌 살짝 삐슷함ㅋㅋㅋ그리고 조폭 파 이름이 뭘까 토론하면서 하겐다즈먹음... 조폭아저씨들이 단골손님이됨...ㅋㅋ원래 물건 온거 무서운건 점장삼촌이 옮겨주는데 그날은 점장삼촌이 다른볼일이 있어서 미안하다고 나한테 하라고 부탁함...미천한 알바생인 나는 옮김..ㅋㅋㅅㅂ 근데 진심 그전날밤에 밤을 새서 피곤했는데짐 옮기는데 감기도걸리고 짜증나서 낑낑대는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들어서 안에 놔줌 조폭부하아저씨였음... 맨날 레이벤 검정선글만 쓰던...ㅋ엄청놀라서 진짜 펄쩍 뛰었는데 좀 웃음 참으려고 입술이 무지개모양으로 곡선이됨 준나민망;;;ㅠㅠ부하아저씨가 항상 사가던 담배를 주문함 5개나 사감...두목 심부름인듯ㅋ 그리고 바나나우유 한게 사서 두목이 젊은아가씨 고생하는데 주랬따고 주고감 좀감격먹음 ㅠㅠ흑흑그래서 그 다음번 두목이 왔을때 목캔디 내돈으로 계산헤서 두목 한통,부하아저씨 한통씩 드림ㅋㅋㅋ근데 드리면서 벌벌 떨어서 민망했음...그리고 예전엔 라면사러와서 나보고 추천해달라길래 꼬꼬면새로나와서 추천해드렸는데 며칠뒤 와서 또 라면들 사가면서 꼬꼬면 국물이 하얀데 맵다며 아가씨 입맛이 뭘좀 안다고 또 껄껄대면서 라면들 양속에 엄청 들고 또 에쿠스타고감...ㅋㅋ크리스마스땐 부하아저씨들 네명이서 술 거의 털다싶이 사갔었는데 그중 한명이 산타모자 쓰고 캐롤부르면서 들어와서 내가 엄청 웃음참느라 입술 깨물고 계산하니까 기념으로 산타모자 주고감ㅋㅋㅋ근데 그거 버림 담배냄새뱄더라고근데 살벌할때도있었음 막 손보면 상처같은것도 있고 어떤 부하아저씨는 얼굴에 흉터같은것도있었음 하지만 올때마다 나한테 먹을거줘서 정들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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