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살아보니 살림하는게 그리 쉽지가않네요.^^
맞벌이라 더욱....
음식물 쓰레기도 채워놓고 1주일에 한번 버리게 되고....ㅜㅜ
각설하고...
울 아파트 옆집 아줌마 땜에 미치겠음.
윗집은 저녁때마다 쿵쿵 뛰어대고....
머 대신 10시정도 되면 애들이 자는지 조용해져서 뭐라고 안하고 살고있어요.
근데 옆집은 정말....
아파트 구조가 T자 구조에요 ㅡ 부분에 3집, ㅣ부분에 두집.... 이해가 가시려나....ㅜㅜ
암튼 저희는 T자 구조중 좌측 끝집입니다.
가운데집이 문젠데...
그집은 매일 집에 사람이 없어요. 이사화서 8개월동안 한 두번정도 본거 같음.
근데 김장철이면 복도에 양 벽면으로 배추를 100포기정도???
퍼런 비닐에 쌓아놓고 며칠을 보관...
이후 김장을 다하셨는지 배추쓰레기가 또 며칠을 복도에...
그 즈음 집들이가 있어서 신랑 친구들이 놀고 가다가 그 쓰레기 봉지를 보곤
이집 김치 담갔나? 하길래, "그런가봐용. 되게 많이 하던데?" 했는데
그걸 들었는지 쏘옥 나오더니 봉지들고 들어가더라고요..,.들으라고 한말은 아니었는뎅.
또 어떤날은 장롱을 바꾸셨는지 장식장이 떡~ 하니 나와있고
그것도 한달인가를 방치....
요즘은 집안에서 원예를 하시는지 비료포대(한 40키로는 되보였음)가 복도에 나와있고,
그제는 음식물 쓰레기가 세네봉지가 나와있더라고요.
바로 갖다 버리면 될것을 하루 이틀을 묵히네요. 냄새도 좀 나고....--;
그집 불이 꺼져있길래 재활용 버리면서 혼잣말로
"모야... 냄새나게.... 바로바로 좀 버리시든지 하지...누군 집에 냄새 안나서 음식물 쓰레기
집안에 두고있는 줄아나..." 했죠.
나중에 밤 늦게 뭐 사러갈일이 있어서 나갔더니 그땐 버렸는지 없고
비료포대도 없더라고요...
집 입구 들어갈때마다 일주일에 몇번은 뭔가가 나와있으니...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