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라서 고향집갔다가 깜짝놀랬습니다.
전기밥솥 외장화면에 무언가가 움직이길래 가까이 가서 보니 애벌레가 기어다니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걸어 사정을얘기하니 출장비를지불해야한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연세많으신 우리 부모님이 밥솥을들고 직접 서비스센터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분께서 자주있는일라면 가끔바퀴벌레도 나온다고 하시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꺼네시드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교환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기계적 결함이 아니라며 그리고 보증기간이 지났다며 교환거부를 하시드라구요. 그럼 우리는 소비자센터나 인터넷에 고발하겠다 하니 기분께서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한번해보라는 겁니다. 그 얘길듣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무런 미안하다는 말없이 벌레나오는 밥솥을 그냥 사용하라고 하는데 촌에서 나이많은 사람들만 왔다고 무시하는것 같아 화가났습니다. 기본적인 식생활에 필요한곳에서 벌레가 나온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싸구려 밥솥에서도 나오지않는 것들이 어떻게 대기업이라면서 가격도 일반밥솥보다 비싸면서 어떻게 그런일이 벌어지는지 참 한심스럽습니다. 밥솥에 적혀있는 '프리미엄 웰빙' 이라는 문구가 도대체 무엇이 지칭하는지 궁금하네요. 밥과함께 벌레를 먹어야 프리미엄 웰빙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벌레사진 같이 올립니다.
참고로 이밥솥 웅진쿠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