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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진해 군항제, 그 현장 속으로

민병문 |2012.04.23 11:04
조회 66 |추천 0






여러분 안녕하세요 ^^

 

요즘 중간고사기간이라서 많이 힘드시죠 ?????

저 역시 토요일부터 시험이라서 ㅠㅠ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 (여러분 화이팅 ~)

오늘은 시험기간의 삭막함을 녹이는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 현장을 자세히 보여드릴까 합니다. ~~

요새 여의도 윤중로에도 벚꽃이 많이 피었던데- 진해 벚꽃 참 아름답답니다.

여러분 기대되시나요? 그럼 바로 출발 할게요 ~~~










이날 수업있었지만 과감하게 아니라 공교롭게 휴강을 해서 ~~

과감하게 카메라를 들고 진해군항제를 취재하러 갔답니다. ^^

진해로 가는 열차는 하루에 상하행 포함 4번 정도 있는데, 쉽게 버스를 타고 갔답니다.

마산까지 가서 또 진해로 향했어요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진해군항제


벚꽃축제로도 불러지는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어요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어요

(2012년 진해군항제는 4.1~4.10일까지 성황리 개최하였습니다.)







시민과 함께한 반세기 국민축제 형식으로 개최된 올해 군항제는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타리 일원에서 개최했구요

전야제 및 기념행사 ,추모행사,테마행사 ,특별행사로 구성하였습니다.


진해군항제 슬로건 <이어온 군항제 50년 이어갈 군항제 50년>







진해군항제를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진해역 앞에 설치된 조형물이예요.








우리나라 어느 축제 현장을 가더라도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가 있더라고요 ~

왠지 분위기상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여러분 벚꽃이 너무 아름답죠 ???? ^^

정말 벛꽃의 향취를 느끼면서 걸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 사진을 누가 찍었을까요 ????? 궁금하시죠 ?? ~

바로 제가 찍었답니다. ~ 이날 사진을 찍으면서 저 역시 많이 감탄할정도로

풍경이 너무 좋더라구요 ~

(저의 사진실력이 좋은것이 아니라 풍경이 좋아서 멋진 사진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벚꽃 뿐 만 아니라 봄의 향취를 느낄수 있는 다양한 꽃들도 전시되어있더라구요 ~~

꽃의 특유한 향기 뿐 만 아니라 꽃이 주는 깨끗한 이미지까지 정말 다양한 느낌을 주었답니다.








사실 벚꽃하면 일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나 진해에 가장 많았던 왕벚나무의 원산지는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 제주도 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봄이면 진해는 벚꽃 천국이 됩니다.


한국동식물도감'에는 벚나무는 모두 17종으로 열거되어 있는데,그 중 우리나라에서 순수하게 자생하는 것이

5종이라고 합니다.진해에는 다양한 수종들과 함께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56호로 지정된 한라산 자생종 왕벚나무도

널리 식재되어 있습니다. 한때 진해 벚꽃은 많은 오해를 낳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강제합병 후 진해에 군항을 건설하면서 도시미화용을 심기 시작하였는데,

광복 후 배일사상으로 일제의 잔재라 하여 마구 베어내어 심각한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1962년 박만규, 부종유 두 식물학자에 의하여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제주도임이 밝혀지면서

벚나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고, 다시 진해는 화려한 벚꽃도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벚나무의 보존을 위해 매년 노쇠한 나무들은 나무치료 전문병원에 의뢰하여 외과수술 등의 방법으로

노령목을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벚나무 개량증식사업으로 ‘06년에 농업기술센터 내 벚꽃 연구실을 설치 운영하여

춘추기에 꽃을 볼 수 있는 연구관련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시험재배, 개량 등으로 기후와 토질에 적합한 수종을 개발하여

2009년도에 6,800본을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진해루, 소죽도 등에 식재하였습니다.

이런 역사와 사연을 가진 진해 벚꽃을 보기위해 봄이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화역 입니다.

교통이 불편했던 50년전에는 진해군항제를 보기 위해서는 기차가 큰 역할을 했어요

전국각지에서 진해벚꽃을 보러 오기 위해 기차를 타고 온 사람들이 경화역에서 내릴때

감동은 말로 설명할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


(지금은 경화역은 여객업무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철로 위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포즈 취하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철로을 거닐려면 음~ 다양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첫번째는 시험공부에 대한 생각 ㅎㅎ 그리고 진해가 너무 좋다 라는 생각 등등 ^^









단순히 벚꽃을 본다 라는 생각 보다는 벛꽃을 느낀다 라고 생각을 하니

벚꽃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면서 마음도 더 넓어지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왜 매년 진해군항제를 가고자 하는것인지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








이번에 여행을 통해서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 역시 전국각지의 다양한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시야도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새마을호와 함께 찰칵!

벚꽃 속의 기차가 달리는 모습을 보니 특유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어요.

경화역에서 보면, 새마을호나 화물여객차를 자주 볼 수 있어요- 그 찰나를 담으려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새마을호도 찰칵하고 나서 얼마있다가 화물을 실은 열차도 지나갔습니다:-)

다들 사진 찍기 바쁘시더라고요.








비록 벚꽃은 유한하지만 이 벛꽃을 본 우리의 마음은 영원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봐요.

다들 사진찍고, 추억하고- 나중에 또 기억하겠죠?

경화역을 보고 나서, 진해역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역시~ 축제하면 바로 먹거리이죠? 진해군항제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타운이 조성되어서

관광객의 미각을 사로잡더라구요 ^^







사진 속에 보이시는것이 제황산 모노레일 입니다. ^^

(산꼭대기에 있는 건물은 진해탑이에요)


모노레일을 타시면 제황산 산꼭대기에 올라가시면 진해시내가 한눈에 다 볼수 있다고 합니다.

->왕복:3000원 편도:2000원 입니다.

(저는 아쉽게도 ㅠㅠㅠ 제황산 산꼭대기에 못 올라갔답니다.)


해발90m의 높이인 제황산은 진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어느곳 보다도 뛰어난 조망을 자랑해요

제황산의 원래에는 이름은 산세가 부엉이가 앉아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부엉산이라고 불렀다가

광복 후에는 임금이 나올 자리라고 해서 제황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제황산의 정상의 모양새가 마치 피라미드를 잘라 놓은것 처럼 사각형으로 생겼어요

그 위에는 진해탑이 서 있구요 1927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제의 전승기념탑이 있던 곳이라서 인지

제단같은 느낌도 많이 든다고 합니다.

광복후 전승기념탑이 철거하고 1967년 진해시립박물관과 전망대가 있는 진해탑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해우체국은 1912년 10월 25일에 세워진 러시아풍의 절충식 근대건축물이에요

정면 입구 양측으로 세운 강한 베흘림이 있는 투스칸 오더의 두리기동으로 당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교차로에 위치한 631평의 삼각형 대지에 136.7평의 규모로 지어진 단층 목조건물로

동판으로 덮은 지붕에는 반원형의 채광창이 내었고 네 벽에도 채광을 위한 여러개의 창이 크게 만들었답니다.

지붕의 동판은 일제 말기에 포탄재료로 징발되었던것을 1984년에 복원하였답니다.

원래의 목조 마루는 시멘트 모르타르트로 개조하였습니다.


정문 현관의 양쪽에는 강한배 흘림의 둥근 기동이 세워졌고,

내부의 중앙에는 손님과 사무공간을 구분하는 대리석 카운터가 만들어졌습니다.

1981년 9월 25일 진해우체국은 문화재 사적 제291호로 지정되었답니다.







행사장 주변을 아주 편안하게~ 다닐수 있는 관광용 마차 입니다. ~~

(개인적으로 발목이 너무 아파서 타고 싶었지만 ~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포기하였습니다.)







추억을 담긴 예전의 모습을 통해서 현재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것 같아요

추억의 사진관을 본 뒤, MBC 드라마 로망스 주요 촬영지였던 로망스 다리를 가보았답니다.



로망스 다리는요. 진해의 새로운 벚꽃 명소랍니다.

진해 파크랜드에서 진해여고까지 1.5㎞에 이르는 길로, 가운데로 흐르는 여좌천 양옆으로 벚나무가 줄을 지어 서 있는데 벚꽃 피는 4월 초가 되면 눈이 내려 쌓인 듯 하얀 나무 터널이 만들어지는데요.

2002년에 방영된 드라마 「로망스」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길을 따라 나무 데크를 만들어 산책로를 잘 가꾸어 놓았으며, 최근에는 조명을 설치하여 오히려 낮보다 더 아름다운 밤을 연출하고 있어요.

길 가운데 있는 로망스다리는 드라마에서 두 연인이 사랑을 확인하던 곳으로 그곳에 서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사진을 찍는 연인들로 북적인답니다.

진해 군항제는 로망스다리에서 시작해서, 로망스 다리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가족 및 연인들도 많이 왔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벛꽃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주변에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직 사진실력이 검증안된 저에게 ㅠㅠ 맡겨주시다니 감사해요)







어느뎟 해가 지는 순간~ 진해군항제는 또 다른 변신을 하였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조형물을 설치하여 더 운치있는 모습을 볼 수 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낮에 본 벚꽃 보다는 밤에 본 벚꽃이 더 운치가 있더라구요)









전통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린 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진해 전체가, 축제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참으로 좋았습니다 :-)









어떤 아주머니께서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학생? 평일인데 학교는 안가고 여기에 왜 왔니???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삶의 여유를 얻기 위해서 왔습니다. 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당일여행이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느낄수 없는 여유를 최대한 느낄수 있었답니다.






밤이 되니, 루미나리에도 볼 수 있었고요

산들산들 부는 바람에 벚꽃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들 같은 마음이였는 지..

곳곳에 들어오는 아~ 좋다. 그리고 멋지다 라는 탄성과 환호성 속에서

벛꽃을 통해 사람들은 또 다른 희망 그리고 재충전시간을 가졌을것이라고 생각해요 ^^








벚꽃이라는 곳은 솔직히 장미에 비해서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은은한 미 그리고 절제된 미를 보여주면서 현대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저 주는것 같아요







짧은 진해군항제 여행이 대단위 막을 내렸습니다. ^^

다시 버스를 타기 위해서 길을 나섰는데 저 멀리~ 환하게 불을 켠 진해탑을 볼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버스터미널 ^^ 대구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 기다렸는데요 ^^

이 곳에서 몇년만에 본 유치원 동창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여행을 통해서 유치원 동창까지 만나다니 일거양득을 넘어서 저에게는 뜻이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아름다운 진해군항제 현장 소식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영삼성

[원문] [경북1조/이운창] 아름다운 진해군항제 현장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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