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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했어요.근데 남친의 태도

글쓴이 |2012.04.24 10:17
조회 48,321 |추천 5

저희집에 사정이 있어 왠만하면 올해 결혼하길 바라셨어요

그런데 오빠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지만 서로 합심해서 올해 가기로 하고

상견례도 마쳤던상태였어요

 

저희집입장- 지금 남친과 어짜피 결혼할거면 올해했음 좋겠다는 입장이었고

 

오뻐네 입장- 경제적으로보나 지금결혼이 급한게 아니다..상견례때도 2년후에 했음 좋겠다고

                   하지만 오빠와 제가 결혼한다니 그럼 준비해보도록 하자

 

오빠는 개인사업으로 벌려놓은 돈이 억대가 있기때문에 지금부터 값아나가야해요

월수입이 꽤 많지만 여유돈이 없는상황

그리고 저는 올해 결혼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놔주어야겠다는 생각도 하나봐요

 

 

사이가 좋다가도 결혼이야기 나오면...답이 없어서 돈때문에 스트레스라고,,,짜증내고

그런일들이 반복되면서 ..주말에 보잔 말도 없고 멀어지기 시작했어요

 

아마...속으론 혼자 서서히 이별을 준비햇나봅니다

그리곤 제가 연락을 했을때 좋게 받아주고 잘해보자 말을하데요,,,그리곤 연락이 없네요

그렇게 4달이 지난지금 허무하게 끝이난것 같습니다

 

여자가 생긴건 절대 아니구요... 제전화번호도 지웠더군요,,

오빠의 무책임한 행동에 제가 고작 이정도였나 싶기도 하구요

 

끝을 낸다하더라도  결혼준비까지 했던 사람과 만나서 대화도 안해보고 이리 허무하게 끝나는게

말이 되는걸까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과정이 어쨌듯..오빠가 저를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구나

이렇게 생각되고 한편으론 잘됐구나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데 하고 후회가 드네요,,ㅠㅠ

추천수5
반대수27
베플ㄱㅂㄱ|2012.04.24 10:25
님과 결혼하고 싶어서 진행한게 아니라 님이 원하니까 끌려가듯 했으니까.
베플또롱|2012.04.24 20:36
내가 남자라도 짜증이 나겠네요.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 혼자서 하는 거 아닙니다. 남자가 결혼할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님이 빨리 하라고 재촉하니까 이것저것 스트레스거리만 늘어난 거죠. 솔직히 빚이 억대가 있으면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인데 왜 거기다 결혼 재촉까지 해대시나요. 남자 입장은 쥐뿔도 생각 안 하셨네요. 스트레스가 극단적이 되니까 남자분도 다 털어버리고 싶어서 그냥 잠수타는 극단적 방법을 택하신 것 같네요. 사람을 그렇게 몰아가는 식으로 대하면 아무도 좋아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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