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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모든걸 같이 하려는 시어머니...

음음 |2012.04.24 12:17
조회 8,454 |추천 16

 

안녕하세요 ~

이제 결혼 2년차를 달리고 있는 풋풋한 새댁입니다 ~~ ^^

 

세살된 아들도 있으며 ~ 속도위반으로 결혼하였습니다 ㅎㅎㅎㅎ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시댁에서 시부모님/시아주버님과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시댁에 들어가서 살면 안된다고 극구 말렸지만...

 

아기 낳기전에 어머님이 봐주신다고 하였기에..

아이를 낳고 회사 복귀를 하려고하는데...

어머님이 '애기봐주는거 부담스러워서 싫다'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어머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

 

그때부터..어머님과 감정이 조금 안좋아 진거 같애요 ....

아이 키우는 방식, 먹이는거, 입히는거, 집안 살림 등등....

 

내용을 다 설명하면 너무 길어서 ...

 

사이가 안좋아질데로 안좋아져서

아이는 친정부모님이 봐주시기로 하구

결국 저희가 분가를 하게되었습니다...

 

예전에 같이 살았던거 때문일까요 ...

 

어머님이 제 쉬는날, 공휴일, 국경일 ....

쉬는날이 돌아오면 '우리어디갈까', ' 어디가자'라고 하십니다...

 

특히 ,, 연달아 쉬는날이 있으면...더더욱 ....심해지십니다....

 

 

분가하고 얼마 안있다가 쉬는날이 되었는데 ..

어머님이 전화해서 하시는 말씀이

'경주 리조트 예약햇으니까 같이가자'였습니다...

남편한테 얘기하니까..

예약했는데 안가기도 뭐하고 .. 또 니가 불편해 하니까..가기도 뭐하네..

라고 하네요 ....

 

 

이제 분가도 했는데...

쉬는날은 저희둘이 오붓하게 보내고 싶은데...ㅠ

 

이번 다가오는 어린이 날에도 ..

어머님이 친정에 가서 저녁도 먹고 애기도 보자고 하시는데 ....

 

어린이 날인데 ..

저희 가족끼리 보내고 싶은데 ..

 

 시부모님이랑 같이 보내야 하나요 ??

 

물론 애기가 보고 싶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

주말이나 쉬는날 봐도되는데....

굳이 어린이날. 어머님 쉬는날에 꼭 같이 여행가고 그래야 하는건가요 ??

 

같이 안간다고 하거나, 싫다고하면....

삐지세요 ...그것도 티나게 ....

 

어머님과 그렇게 편하게 지내지 않고 있습니다..

솔직히....부담스럽고 불편해요 ...

예전처럼 .. 쉽게 다가가지 못하겠어여 ....

 

 

답답한 마음에 ..그냥 몇자 적어보았어요 ..

 

 

추천수1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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