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사람이 다시 돌아왔어요.

come back |2012.04.24 12:40
조회 10,097 |추천 0

정확히 1년만에 다시 돌아왔어요..

7년간의 만남. 그사람을 흔들었던 한 사람.

그 흔들림을 이기지 못하고 저를 버렸던...

울며불며 너아니면 죽겠다고 매달리던 저를 매정하게 모른체하던..

 

나 보란듯이 여자친구와 사진을 매일 카톡에 올리던 그사람이..

정확히 1년만에 돌아왔네요...

 

많이 아팠는데..

이제 조금 마음 추스리고 살아가려는데...

 

저를 잊을수가 없었대요.

고등학교때부터 저 하나만 바라봐 왔기 때문에 다른사람에게 솔직히 조금 흔들렸다고..

 

저의 소중함을 알기까지 자기가 어리석었다며..

 

각서까지 들고와서 역으로 저에게 매달리기 시작한지 삼개월째입니다.

 

처음엔 통쾌했습니다.

그래.. 니가 그렇지 뭐...하면서...

모질게 대했습니다.

정말 너 더럽다고 심한 말까지 해가며 싫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조금 흔들립니다...

아니...

아주 많이 흔들립니다...

 

7년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저역시도 다른 사람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이사람의 좋았던 부분과 비교하게 되고...

 

마음에선 흔들리는데...

머리에선 자꾸 안된다 하네요...ㅠ

 

그 1년동안 나의 힘듬과...

그런 나의 힘듬을 모른체하며 새로운 사람과 희희덕거리고...

이것저것 해보았을 생각에...

 

차라리 과거가 있던 사람이라면 마음가는 대로 했을텐데..

나를 버리고 과거를 만들었던 이남자를 다시 용서하고 받아들여도 될지...

 

참.....

힘드네요.....ㅠ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