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열심히 살아가고있는 25살 남자입니다.....
정확히 어제 사건에 대해서 글을 쓰려 합니다,,
폭행죄 성립 등등 궁금한 부분 때문에 지식인에 쓰려 하였지만 글 작성 법을 모르기도 하고 솔찍히 위로 받고 싶다는 심정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23일 19(7시)시경에 같은 회사 다니면서도 불알친구와 퇴근 후 가볍게 술 한잔 하기위해 신림에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 하니 출출하여 저녁을 먹은 후 다른 친구 한명에게 전화해서 신림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겜방에서 시간을 떼우다 22시(10시)경에 셋이서 기분좋게 술 한잔을 하며 평소에 종종 하던 여자친구 얘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새벽 1시쯤 호프집에서 나와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가던 중에 유흥노래방 앞에서 삐기 세명이 있었는데 저희에게 놀다가라, 이쁜누나 많다 등 호객행위를 하였습니다.
그때 친구 둘은 앞에 있었고 전 뒤에 바로 붙어서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흰 정말 유흥주점, 단란엔 아무 관심이 없기 때문에 평소와 같이 무시하고 지나가던 중 삐끼들이 저희에게 저런 X새끼들 이라는 욕설을 하였습니다.
사람은 외형적으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얼굴을 보니 저희보다 3~4살 어려 보이는 친구들이었습니다.
기분 좋게 귀가 하던 중에 그쪽에 잘못한 것도 없는 우리에게 욕설을 하니 기분이 무척 나빴습니다.
친구들은 욕설을 못들었다고 하였지만 저는 정확히 들었습니다.
제가 뒤 돌아서 지금 뭐라고 했어요? 저희한테 욕한거에요? 라고 하니 아닌데요 라며 대꾸한 후
옆에 있던 삐끼 둘에게 야 너가 욕했냐?, 너가 했어?라고 물어본 후 아무도 안했다는데요~~라며 누가 봐도 비꼬는 듯한 표정과 말투로 저희를 무시하였습니다.
제가 그때 약간 흥분하여, 그럼 환청인가? 내 귀가 병X이니? 라고 하였더니
그쪽에서 그렇겠지 라며 대꾸를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서로 욕설을 주고 받다가, 제가 사람들 많으니까 저쪽가서 얘기하자고 하였습니다. (끌고간거아닙니다.)
가서 얘기 중에 계속 그쪽에선 욕 안했다, 왜 이쪽으로 오라고 했냐, 때릴꺼냐 등 헛소리를 하였습니다.
저도 정말 답답하고 바보 같은게,,,, 뻔히 알면서 왜 그랬는지.....
그때 제가 정말 너무 분이 상했지만 얼굴을 가격하거나 하진 못하고 팔로 머리통을 감싼 후 밑으로 내려 조였습니다, 그때 쓰고 있던 안경이 떨어졌나봅니다. 그후에 서로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으나 누구하나 신체부위를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가격하진 않았습니다.
몸싸움 중에 제가 그 옆에 있던 화분을 손으로 집어 땅바닥(전혀 그쪽을 위협하진 않았음)에 깨트렸습니다. 그리고 서로 이런 저런 욕설을 하던 중 그쪽에서 담배를 계속 펴댔습니다.
저는 정말 열받는데 때리지도 못하고 계속 담배만 피고 있던 그쪽얘들이 너무 꼴보기 싫어
피고있던 담배를 손으로 잡아 뺐었습니다.
서로 경찰에 신고를 하네 마네 하던 중 제가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관 두분이 저와 그 삐끼 한명을 파출소로 이송하였습니다.
제 친구 둘과 삐끼 둘도 마찬가지로 택시를 타고 파출소 앞으로 왔습니다.
경찰관 두분께서는 서로 그냥 합의 보고 없던 일로 해라,, 등등 좋은 말씀 많이해주셨고
제 친구 두명도 삐끼들과 좋은 쪽으로 얘기를 하려 하는데 삐끼한명이 헤드락(머리통 쥐는..)걸고 싸대기를 때렸다고 하고,
그 옆에 삐끼도 마찬가지로 저에게 싸대기를 맞았다고 하였습니다.(제가 담배 꽁초 손으로 뺐었을 때를 때렸다고 거짓말한 것 같습니다.)
제 친구 둘과 경찰관 두분께서 좋은 쪽으로 얘기 하던 중 갑자기 저에게 싸대기를 맞았다는 삐끼가 맞는 동시에 핸드폰을 떨어트려 액정이 깨졌다며 물어주면 없던 일로 하겠다고 헛소리를 하였습니다.
그전에도 얘기하던 중 계속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 거의 다 얘기가 끝나갈 무렵 또 헛소릴 하니
제가 열받기도 하고 솔찍히 제 입장에서 저희가 잘못한게 없는데 친구들이 자존심 굽혀가며 비유마춰서 얘길 끌어가는걸 보니 정말 너무 화가 나고 짜증나서 그냥 벌금 내자, 경찰서 가자 라고 하여 경찰서로 이송되었습니다.
진술 할 때도 그쪽에서 끝까지 거짓말하며 헤드락 건게 아니라 목을 쫄랐다, 숨이 막혔다, 어지러웠다, 싸대기 맞았다, 핸드폰 액정 나갔다 등등 거짓말을 하였고 그쪽에선 저를 손끝하나 안댔다 라던지 그런식으로 말하며(폭행죄불인정) 그 부근에 몰래카메라가 있으니 가지고 오겠다 등등 자신만만하게 쓰레기 같은 헛소릴 짓거렸습니다.
정말 가슴이 타들어갈 것 같이 너무 화가 나는데 속수무책인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제가 형사님께 만약 저 친구 액정이 오늘 깨진게 아니라 예전에 깨졌으면 친구에게 액정깨졌다 등등 문자를 했을 거라며 제가 확인을 요구하였고,
형사님은 확인 차 핸드폰을 달라고 하였지만, 배터리가 나갔다며 거짓말을 하여 제가 뺐어서 홈버튼을 눌러보니 전원이 있길래 봐 달라고 드렸지만 갑자기 당황하면서 썅욕을 하더니 다시 뺐어갔습니다.
전 헤드락 건 사실만 인정하였고(폭행죄인정) 싸대기를 때렸다던가 라는 말은 저쪽에서 거짓발언을 하는거다 라고 말씀 드렸고 서로 몸싸움을 하였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둘중 한명은 중학교 퇴학에 전과자(형사분들이 다 알고 있었음), 신림에 친구와 둘이 원룸에 거주하고 있던 아이였고 다른 한명은 고등학교 퇴학자였습니다. (모든 중학교, 고등학교 퇴학자(중퇴자)를 비하하는 발언은 아닙니다.)
그리고 진술 받을 때 마지막에 묻더군요,, 저 둘 처벌을 원하냐...... 진짜 고민했습니다.
전, 아니요 처벌 원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였고, 그 둘은 저의 처벌을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진술이 끝나고 귀가조치 후 가던 길에 또 서로 말다툼을 하였지만 그쪽에서(20살, 22살) 부모님 욕, 여자친구 비하발언 등 하였지만 피터지도록 이 악물어 참고 가던 중
둘이 앞에서 얘길 하는데,
야 너 왜 뻥쳤냐 걸려 병X아
아 뭐 어떻게 확인해요 안걸려요
니 폰 액정 깨진지 한참됐잖아
..................................아 진심으로 거의 99%확신 하고 있었지만
이게.............직접 날 엿먹였던걸 바로 앞으서 듣는 기분이라는게......
진짜 세상 무섭구나.. 느끼면서도
내가 이렇게 못났는데 내 주변에 여자친구,,, 또 친구들,, 가족들이 있는 게 너무 미안하고
눈물나고,,
내가 이렇게 살아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 욕 먹는구나...
후회.. 또 후회 하며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솔찍히 어떤 처벌이 나올 지 정말 불안하고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혹시 안좋은경험이지만 비슷한 상황이 있으셨던 분들 조언 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