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앞서 말씀드리자면
서로에게 이성적으로 느끼는 여동생이 아니라 그냥 정말 친하게 지내고 평소 걱정하고 챙겨주고
먹여주고 싶던 친동생처럼 아끼던 여자애입니다
답변주시는분들이 오해를 많이 하셔서 먼저 하나만 더 적을께요
여동생의 맘을 알고싶다는건
나를 좋아하는지 알고싶다는 이성적인 감정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나를 오빠, 사람으로서 진심으로서
대하고 있는지가 알고 싶어요 ㅜㅜ
거두절미하고 바로 말씀드리자면 평소 잘 지내다가 갑자기 술만 같이 마시면 언제부턴가
갑자기 입에 담기 심한..막말들이 많았어요
너무 심한말은 적으면서 제가 상처받을까봐 안적구.ㅜㅜ (뭐 이런 말들가지고 고민하냐고
하실까봐 조금 더 추가할께요..)
다른 말들은
"님 같은 사람 널렸다"
"솔직히 귀엽다면서 쓰다듬을때 니가 감히? 라고 생각했다"
(이 말은 예전에 술마시면서 자기한테
까대기 오는 남자들 보면 니가 감히?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기때문에 왠지 제가 저런 사람들과 같은
부류가 된 것 같아 상처를 받음..)
걱정이 되서 한 말에 기가 찬 듯이 "내가 알아서 한다" 라며 코웃음 치며 퉁명스럽게 말하는 말투..
"학교에 같이 다닐 사람이 필요해서 친한척 한것 뿐이다 착각하지마라"
"같이 다닐때 솔직히 창피했다"
"솔직히 생일선물로 준 편지랑 롤링페이퍼 읽으면서 같잖았다"
"이제 님 안좋아한다"
문제는 이 말들을 저에게 한 것을 기억을 못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에요
처음엔 솔직히 서로 좀 여자,남자 사이로가 아닌 오빠,동생 사이로 애정표현도 많이 했었습니다
근데 언제부턴가 변해버리고 갑자기 저런 말들이 난무해왔습니다
너무 많아서 이 정도만 적을께요
여하튼..심한 말들이 언제부턴가 갑자기 계속 쭉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얘가 지내는 남자들이 많아서 그냥 갖고 노는 오빠가 필요해서 이러는건지..정말 절 오빠로서
진심으로 대하는건지..
어느날 제가 지병이 있어서 병원에 들러 입원한 날에 한참을 고민을 하고 있고
결정을 내린 도중..
카톡이 왔습니다
밑에 카톡 캡쳐한 사진들입니다 편집을 잘 못해서 조잡해 보여도 이해해주세요 ㅜㅜ
이렇게 왔습니다
이걸 보면서 너무 혼란스럽더군요.. 그렇게 싫은 말들 많이 하길래 전 계속 지내는게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고 말을 꺼낼려고 했었는데..
마지막엔 힘내라며 자기사진을 올렸구요.. 여자분이나 남자분들이 보기에는 여동생이 저를
그냥 흔하디 흔한 사람이니 그냥 막 대하는건지 아니면 저게 가식인건지
진심이 도대체 뭘까요.. 아 그리고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여동생의 맘을 알고싶다는건
나를 좋아하는지 알고싶다는 이성적인 감정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나를 오빠, 사람으로서 진심으로서
대하고 있는지가 알고 싶어요 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길어서 별로 안읽으시겠지만 .. 답변이 ㅜㅜ 있을련지..
직접 물어보는게 당연히 최고로 빠른 지름길이고 답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만
좀 사이가 애매한 상태가 되버린 것 같아서 좀 시간을 두고..
다른분들 의견이나 조언을 조금이나마 듣고 말해보고자 해서 이런 글을 쓰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