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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찾습니다[스압]

UnknownA |2012.04.27 03:19
조회 320 |추천 0
너무 늦게찾는거같아 그누나에게미안한 사과부터올립니다.
제 10대마지막과 20대초반을 지탱해줬던 누나를찾아요
2달가까이 제맘을달래주시면서
우울증을치료해주었던 유정이누나가 보고싶습니다.
정말 헤어진게 너무아쉬웠어요...
단지.. 
번호만바뀌었을뿐인데..
하..
간단하게 정리해볼께요
솔직하게말해 조금 웃기실수도있습니다.





--
흔히 스마트폰 어플중에 랜덤채팅이있죠.
거기서 한 여성분을만났는데
그 여성분이 바로 그 누나입니다.
랜덤채팅에서만 얘기나누기아쉬워 
카카오톡에서 다시한번뵐것을 요청했었죠.
처음엔 좀 수줍게말을건냈지만
이내 곧 친해졌습니다.
얘기를들어보니 최근에 남자친구랑헤어졌다, 라고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직장생활을하며 
힘들때, 외로울때, 괴로울때
언제나 옆에서 힘내라며 저를 지탱해주셨죠
덕분에 일도열심히하게되고 많은 노력도하게되었습니다.
다만 제자신이 너무초라해보였죠.
그 누나는 인근에살면서도 제자신이 부끄러워 만나는것도 꺼려했습니다.
그당시에 살이좀있는편이었었어요
그래서 누나의요청도 거절했었죠..
왜그랬는지모르겠어요 헤헤;;
그래서 자랑스럽게만날수있도록
헬스를시작했고.
1달이란기간동안 8kg감량에성공하고
1달정도 더지나니 몸도 근육으로다부져졌죠.
그때는 저도 말재주가없어서..
항상 '내가 이말을해서 비수를꽃지는않을까.,?'
조심하며 얘기를나누고는하였습니다.
누나는 그렇게 매번 에구착하다하며 다독여주셨습니다.
그렇게 얼마지나지않아....
한 1주일정도 
너무 식상한대화만 주고받으며
저도그렇고 누나도그렇고 느낀거죠..
그리고 결국 퇴근길에 누나가먼저말했습니다.
"우리이제 이렇게 얘기하며지내는것도 그만두자."
저는 지하철퇴근길에서 정말 울어버렸습니다.
너무슬펐거든요 단지그한마디가.
나의 일상이무너지는것같아 너무슬펐습니다..만..
잡을이유가없었어요.. 단지 내가 원한다는것만으로는..
그리고 얘기를하다 누나가 말했습니다.
몇일 생각을좀더해봐야될거같아..라며말이죠..
그리고 그게 마지막이되었습니다.
다음날 자고일어나니 핸드폰카톡이 초기화됬더라구요..
더이상 얘끼할방법이없었습니다.
ID도물론있었지만. 몇일전 카톡정리한다면서 ID를 차단했다고한게기억이났어요.
물론 그렇게되어있었구요
정말 그뒤로1달간 
너무미안했습니다.
한마디말도없이 연락도되지않는 그 상황이 너무미안했어요..
그렇게 월급받아가며20살을맞이했고..
결국 지금까지도 유정이누나를 볼수는없었죠.
지금 이곳에 글을쓰게된것도.
몇가지의 단서로만알수있었던 누나의 흔적들을 찾아가기위해 남겨놓은글이되겠네요.
판도 가끔본다고하셨으니 언젠가 누나가이글을 봐줄꺼라, 믿고있어요
정말 그때일만생각하면 너무슬퍼 정말 울며밤을지세울때도간혹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도저히울며버티기가힘듭니다.
한마디를전해주고싶어요.
"미안했어요누나..그리고 정말고마웠어요"
정말 더도말고 덜도말고 단 이한마디 이 한마디를전해주고싶습니다.
그때하고 폰번호도바뀌게되고, 알고있는거라고는 단지 ID뿐.
과연 찾을수있을까 의문이지만.
언젠가 반드시찾아 이말을전하고싶습니다.
KT에 근무하던 꼬맹이가찾습니다.
꼭 찾고싶어요.
jsj*jv* = 유정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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