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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을 만난지 벌써.... 3년이란 시간...

바보팅 |2003.12.20 00:11
조회 473 |추천 0

그사람을 만난건 일년반 헤어진 기간 또한 일년반....

만나는 횟수만큼만 힘들면 잊어질줄 알았는데....

다시 나타났네여...

다시 연락한건 어느덧 4개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내가 옆에 머물길 바라는 그사람 태도에 화 마니 났었져.....

이도저도 아닌 사이에서 난 늘 추석이나 제사때나 늘 그사람 집에 가야했어여

늘 불러대던 그사람..

왜 하필 집 식구덜 있을때만 부르는지........

그래도 못잊는 절 보면..... 쩝 한스럽게 미련스럽네여...

아녀... 전 그사람한테 복수하기 위해 조금남은 끈을 안버리고 있는거겠져

난 아직도 그사람이 일년반동안 준 상처 다기억하는데

그사람은 옛날 얘기하는거 무지 싫어하져

내가 차갑게 굴면 절 이해못해여.........

예전에 마지막으로 헤어질때 제가 너무 비참하게 매달렸었져..

나 한번만 안아달라...... 계속 울면서.....

정말루 딱한번 살짝 안아주고 내쫓듯이 집에서 내보냈는데

그래도 집에가는길에 그사람 아팠는데 라면서 약국에 들려서 감기약 사가지고 그사람 손에 쥐어주고

울면서 집에갔는데........

알고보니 다른여잘 미치게 사랑하고 있었져.. 그사람

내전화 내메세지 스팸메일처럼 다씹고 일년반동안 연락한번 안하다가

내가 잠수탔다는 소리 들으면 미친듯이 내친구한테 전화해서 옆에서 챙겨주라 잘잡아주라 그렇게 말하구....

동정이었겠져.. 자긴 잘살고 있는데 내가 방황하고 있으니

정확히 일년되는날에 절 다시 찾아왔어여

난 원망스런 맘에 다시 만나도 늘 차갑게 대했져...

아프다그러면 약사먹어라 그러고 예전에는 정말 울보였는데

그사람앞에서 참 많이 울었는데 이젠 바꼈져

그사람이 울어도 난 가만히 쳐다보기만해여.....

집에 무슨일이 있어서 힘들다고 말해도 힘내라 그렇게 한마디 하고 신경도 안쓰져

저 복수하고 싶었나봐여

일년반동안 헤어져있는동안 정말 빌었져

니가 나 힘들게한만큼 너도 힘들어라

니가 잘되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 그런식으로...........

니가 나한테 했던 말 그대로 니가 들어볼날이 올거다.......

정말 그렇게 되었는데

그사람 맘으로 느낄까여.......

엊그제는 제가 그랬어여..

나 다른사람 만날거야

그랬더니 그사람 저보구 그러더라구여 정신차리라고....

나 정신차릴거야 그래서 너 이제 안보구 다른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거야라고

뚝 끊어버리고 그뒤로 전화도 안받구 늘 피했어여

복수란게 이런걸까여

한쪽머리에선 쌤통이다인데 한쪽머리에선 미련이 남는

그런걸까여....

그런거 아니였으면 좋겠는데...............미련이 아니였음 좋겠는데

님들아 저 나쁜년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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