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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패는 남편, 계속 이대로 살아야 하나 싶네요.

불초 |2012.04.28 04:33
조회 853 |추천 0

6살짜리 아들 하나 있는 27살배기 주부입니다.

 

남편의 주기적인 손찌검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평상시 잘해주다가도 손찌검이 시작되면 혁대로 때립니다.

 

아이 앞에서 맞는 엄마!! 얼마나 부끄럽고 괴로운지..

 

저는 어릴때 천애고아였고.. 고등학교도 못나왔습니다.

 

비록 중졸출신에 고아였지만.. 아침마다 인력소가서 노가대도 하고 나름 열심히 살았습니다.

 

남편은 노가대에서 소일거리로 용돈 벌던 대학생이었구여..

 

나름 제가 곱게 생겼는지 아니면 하얀피부에 고아답지 않은 하얀 피부에 끌린건지

 

저에게 동정을 준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조그마한 전자상가를 하나 하고 있습니다.

 

손찌검 한번씩 할때마다 천애고아 출신이니 어쩌니 하며 마음에 상처를 주는데요..

 

아이 때문에 꾹 참고 살려고 발버둥치며 노력을 해봐도.. 답에 없네여..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극단적으로 이혼을 생각해도.. 제가 경제력이 없어서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 양육권은 애 아빠한테 갈텐데..

 

배아파서 난 내 아이 보고싶으면 어떻게 하죠?

 

남편 손버릇 고치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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