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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천국!!! 거지같은 자취방을 고발합니다!!★

친절한언니 |2012.04.30 22:53
조회 21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현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직딩입니다.

집에서 나와서 혼자 자취한지 언 한달....

 

 

요즘 거지같은 자취방 때문에 미쳐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오늘도 열받아서 씩씩거리다가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출근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급하게 집을 알아보던 중 깔끔하고 회사에서도 가까운 집을 얻게 됐습니다.

원룸형 다세대 가구고요. 평수도 작고 다 별로지만... 깔끔하고 가깝다는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집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 놈의 집이 살면서 점점 한계를 드러냅니다.

 

 

1. 미친 곰팡이들..

곰팡이가 정말 끝도없이 핍니다. 이런 집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반지하냐고요?

아니고.. 지상 3층입니다. 외부 벽을 허술하게 만든 덕분에 곰팡이가 마를 날이 없는데
환기할 수 있는 창이라고는 세로 70CM 가로 30CM정도의 작은 창이 전부입니다.

집주인 아주머니는 제가 환기를 안시켜서 그런거라는데;

한 달 전 입주 처음했을때 그 추운 겨울에도 하루종일 창문 열어뒀습니다-_-.. 곰팡이 때문에요.

추워서 덜덜 떨면서도 그랬습니다. 그런데도 곰팡이는 끝이 없네요.

 

 

2. 미친 주인아줌마

정말 세들어 살면 서러운 일 밖에 없다는 걸 요즘 실감합니다.

집 주인 아주머니.. 정말 이런말 까지 안 하고 싶은데 정말 이상하십니다.

 

 

이사오고 한달이 지나고 나니 전기세와 수도세가 나왔더군요.

분명히 처음 계약 하실때 지로로 나온다고 했는데 전기세랑 수도세는 a4용지에 찍 찢어저서

사용량 7t  납입금액 : 10300원  이런식으로 해서 아주머니 계좌로 넣으라고 하시네요?

 

제가 이만큼 썼는지도 의심되고 첫달이니까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싶어서 전화드렸더니

다다다다다다 자기가 할말만 하시고 끊으시더군요.

기분은 나빴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두둥,

 

 

 

 

어제, 오늘 일 입니다!

 

 

어제 주말이라 부모님이 집에 오셨는데 아버지가 곰팡이 때문에 못살겠다고 그 위에 페인트를 칠하든지 벽지를 새로 해 보자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집 주인 아주머니꼐 전화를 드렸어요. 그랬더니 '집은 건드리면 안되고, 곰팡이는 환기만 잘 시키면 되니까' 라고 말하시더군요. 결국 제 부주의래요.

 

 

정말 하늘에 맹세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저 하루종일 문 열고 환기시킵니다..

외출할 때도 곰팡이 무서워서 창문도 못닫고 나갑니다.

그런데 무슨 환기를 또 시키라는거죠?

 

 

아버지가 뭐라 하신것도 아니고 자비 들여서 그 위에 수리좀 하면 안되겠냐고 문의한건데

따박따박 뭐라하시더니 자기가 할 말만 하고 딱 끊어버리더군요.

(그것도 제가 한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전화 한건데요.) 열받았지만 또 넘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2주 전부터 세탁기가 세탁이 안되고 계속 오류가 나서 AS 센터를 불렀어요.

(이것도 말씀드리니 자기가 고쳐야 된다고 해서 제가 불렀습니다.)

그래서 수리를 하는데 수리 아저씨가 메인회로를 다 갈아야된다고. 금액이 12만원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금액이 많이 나와서 왜 고장난건지 물어봤더니

 

 

'집에 습기가 많이차서 회로가 고장났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물론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단기간에는 망가질 일 없고

지속적으로 습기에 노출되서 그런거라고 말하셨어요.

 

 

저, 입주한지 한달됐습니다. 세탁기 고장난지는 2주일이 넘었고요.

고장 난건 알았지만 일도 바쁘고 쉬는 날도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 된건데,

황당했습니다. 그럼 제가 이주만에 집에 습기를 엄청나게 차게 만들어서 세탁기가 고장났다??

제가 무슨 물을 뿌려놓고 삽니까? 가전제품이 망가질정도로 습기가 차게 만들게?

진짜 황당했어요 제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이걸 다 내야하나 싶어서요.

 

 

집 주인 아주머니께 전화했습니다.

자기는 계약서에 각자 고치기로 했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새걸로 갈아서 수리하랍니다; (새 정품으로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집에 있는 세탁기는 중고제품이고요. 풀옵션으로 구비되어있던건데 기존사용자분이 쓰셨던 겁니다.

 

 

 

그래서 as센터 아저씨께 양해 구하고 집주인 아주머니랑 통화좀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아저씨도 이런 상황은 제가 납부하기에는 조금 황당한거 같다고 흥쾌히 말해주신다고 했고요.

 

 

 

그런데 전화하고 연락주시겠다던 아주머니, 연락이 없으셔서

혹시나 해서 AS센터 아저씨꼐 전화했더니 아저씨 왈

"아주머니랑 통화했는데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렸더니 그런 말은 듣지도 않으시고

쓰다가 잘못된 경우에 된 경우라고만 얘기를 하시면서, 여기는 쓰는 사람이 무조건 고쳐야 한다면서

하루를 썼든 한번을 썼든 자비부담 해야된다고 하시네요. 제가 뭐 이런말씀 드리는건 좀 그렇지만 다른 집들은 그렇게 다들 안하시던데....  그리고 습기가 차고 예전부터 고장났고 이런말은 아가씨(저를 말하는거에요) 한텐 말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이러시는 겁니다... 원래 고장난거라서 자기가 돈 내야될까봐 저한테 말하지 말라 그랬데요;;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그냥 제가 잘못한걸로 치고 덤씌우려다가 들킨거죠-_-

 

 

 

제가 전화해서 말씀드렸더니 무조건 같은 소리만 하면서 큰 소리를 막 내시길래

황당해서 그럼 부모님이랑 전화해보시라고 (어리다고 무시하시는 것 같아서) 그랬더니

 

"아니 다 큰 성인이 왜 부모님꼐 떠 넘겨?"

 

이러시면서 빈정빈정...

 

아 진짜 주인아주머니때문에 제 명에 못살겠어요..

마음 같아서는 이런 거지같은 집 때려치우고 이사가고 싶은데 계약 기간이 있으니 그러지도 못하고..

진짜 울며 겨자먹기로 그것도 부모님이 나서주셔서 세탁기 수리비는 반반 납부하기로 했답니다... (ㅜ_ㅠ 저 이사오고 5번 사용했을까요? 근데 메인 회로가 고장났을까요....)

제가 정말 잘못 사용한거라면 돈이 얼마가 나오든 당연 고치죠... 근데 이건 뭐 제가 그런것도 아니고..

 

저희 이모도 세 주시는데, 이모도 그러시더군요.

이렇게 경우없이 하는 집도 있냐고; 한달밖에 안됐으면 무조건 고쳐주는거라고..

그런데 주인아주머니는

 

"자, 계약서 꺼내봐요. 거기 하단에 읽어봐. 있지? 원상복귀 조항? 그러니까 자비로 다 납부하는게 맞아."

 

 

이러고 있네요. 아우, 그 빈정대는 말투를 적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고..

 

 

 

 

나이도 있으시고 돈도 많으신 졸부 집 사모님이십니다. 집 주인 아주머니는.

월세요? 적은 금액 아닙니다. 수도,전기,가스비 까지 다 내면서도 비싼 돈 주고 월세 내고 있고요.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말고는 하는 것도 없는 관리비도 매월 3만원씩 냅니다.

 

그런데도 수도세 계산하시는거 보면 10원 한장 손해 절대 안보시고.

(저번달 수도요금이 10290원 나왔는데 청구금액은 10300원이더군요.)

 

하도 트러블 나길래 옆집에 물어봤더니, 옆집은 이사올때 곰팡이 때문에 도배해주신다고 그러시더니

곰팡이 핀 부분만 슬쩍 도배해주셨다 그러시더군요. (전체 다 해준게 아니라..)

 

정말 이렇게 이기적일 수가 없네요ㅠ

계약서 도장찍을때는 완전 친어머니처럼 대하니 어쩌니 그러시더니

불리한 이야기 나오니까 돌변하셔서는 완전 막 말하시고.....

 

 

제 집이 아니다 보니 여쭤볼것도 많고 이런 일도 자주 생길텐데

벌써부터 제가 전화하면

 

"아무도 이런 문제 안 일으키는데 이 집만 특이하네." 이러시질 않나

 

"자꾸 이런식으로 하면 골치아프지! 좀 알아서 처리해~" 이러시질 않나..

 

 

이러시니 뭔 얘길 할까요...

 

 

 

 

 

 

 

어째 쓰다보니 주인집 아주머니 뒷담화 같군요..

암튼 세들어 살면 슬프다더니... 사회초년생으로서 정말 사회엔 별의 별 사람이 다 있고

별의 별 일을 다 겪는 구나 세삼 깨닫습니다..

 

 

 

여러분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계약서에 그렇게 도장 찍었으니 그냥 조용히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권리를 찾아야 할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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