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사실 제가 화가 나서 남편을 때렸습니다. 혼내주세요.
분노 조절이 안되는 저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이렇게만 남겨도 될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속상한 마음에 적기 시작하다보니,
그간 결혼생활하면서, 남편 흉은 다 제 흉이고 저 혼자 흉보더라도
다른 사람이 제 남편 흉보는거 싫어서 친정이나 친구들에게
시댁이나 남편 험담을 한번도 하지 않고 속으로만 담고 살았던지라,
익명 빌어 글쓰다 보니 저도 모르게 속상했던거 깨알같이 쓰고 속풀이도 하고 싶어졌나 봅니다.
남편이 어떤 행동을 했건, 폭력은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제가 남편을 때린 것은 무조건 나쁩니다.
글 쓰기 시작할땐,
분노 조절이 안되서 화가 날때 감정 조절이 안되는 것을 어찌해야될지 몰라
글 쓰고 댓글로 혼나서 제 자신에게 채찍질 삼기도 하고,
혹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댓글도 혹시라도 달리지 않을까하는 기대에 쓰기 시작한건데
쓰다보니 제가 봐도 구구절절 제가 남편 때린걸 정당화하는 것 같고 모양새가 좋지 않네요.
예를 들면, 화가 나면 나도 모르게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욱해서 주먹이 날라간다거나 하시는 분이
화가 날때 조금 가라앉을때까지 그 자리를 피해본다던가 하는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으시다면,
저 욕 한번 해주시고, 도움글도 남겨주세요.
그리고 아이큐 운운한 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 아이큐 높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아니고요,
자기 아이큐 자긍심 가지고 그런 사람일 것 같으면 멘사 회원 가입해서 회원증 들고 다니겠죠^^;;
결혼생활 6년 동안 시할머님께 사사건건 아이큐가 모자라네 저능아네 소리 하도 들어서
노이로제 걸려서 속풀이 한답시고 답답해서 저리 적어놓은건데 그걸 그렇게 안좋게 보실줄은 몰랐네요.
시할머님께서 말씀이 좀...심하게 거치셔서 시댁의 가족들 모두 상처받고 있답니다..
제 남편은 시할머니 뵙기 싫다고 일핑계로 4년째 안찾아뵙고 있고,
저라도 자식 도리하고, 남편 키워주신 은공 갚겠다고 혼자 찾아뵙고 다니는거고요...
누구나 가정생활이 순탄하기만 하진 않을겁니다.
부부간에 서로 다투는 일이 있거나, 배우자에게 고치기 힘든 단점이 하나쯤은 있을 수 있을겁니다.
저도 글쓰다보니 나쁜 일들만 적어놨을 뿐,
사실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잘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다 미숙한 사람이다 보니 생각만큼 잘 되지않아 우당탕 소리가 나서 그렇지..
너무 저희 결혼생활 자체를 매도하진 말아주세요.
물론 나쁜 말만써놓고 이리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그렇다고 여기다가 몇가지 안좋았던 것만 써도 글이 이렇게 긴데,
그것보다 훨씬 많은 좋은 점 사랑하는 점 구구절절 다 써놓으면 읽어주실건가요?^^;
서로 사랑하기에, 제 잘못 인정하고 고치고 싶어 글 올린겁니다.
남편에게 화냈던 사연들은 원래 첨엔 잔소리에서 욕설, 물건 던지기, 부수기로 발전하여
남편을 때리기까지의 사태까지 초래한 과정을 쓰려던건데
괜히 서글펐던 감정까지 떠올라 구구절절 남편 욕하면서
제 나쁜 행동을 정당화시키려하는 것 같아져버렸네요..
아무튼 제가 남편 때린 행동, 폭력은 욕해주시고,
화를 다스리는 방법, 분노 조절법 등 아시는 것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기준에 남편 행동양식을 맞추려고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댓글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그 것 때문에 남편도 힘이 들고 저도 화가 나는 것 같네요.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고, 남자도 여자 하기 나름이죠.
서로 아직 서툴고 미숙하지만, 서로 노력하고 잘 사는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저도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좋은 저녁시간 가지겠습니다^^
결혼 6년차 34살 주부입니다.
남편은 순하고, 나름대로 가정적인 남자입니다.
그런데 자꾸 거짓말을 하고, 생각도 너무 짧습니다.
말이 좋아 생각이 짧은거지, 솔직히 생각이라는걸 안하고 사는 것 같아요.
연애 6년 결혼 6년 동안 단 한차례도 싸운 적이 없습니다.
항상 남편이 잘못해서, 제가 일방적으로 화낸거고요.
솔직히 남편이 자기가 잘못했다해도
제가 화를 내면 자기도 욱해서 같이 지랄할 사람들도 많을텐데
그럴 성격은 못되고, 그냥 속터지게 고개 숙이고 묵묵히 듣기만 하고
미안해 소리만 합니다.
그러면서 다음에 또 똑같은 잘못하고 그때도 또 미안해 소리 해서 사람 속터지게 만들고요.
예를 들면, 주말근무가 있다고 출근한다고 나가놓고는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들킨다거나,
남편이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서 맨날 과자 사들고 와서 꼭 식전에 먹는데, 애들한테까지 과자 먹여서
애들이 밥을 잘 안먹어서 군것질 좀 줄이라고 했더니(175cm에 체중 98kg 나감)
퇴근길에 먹을거 사가지고 차에서 먹고 집에 들어오기도 하고..
(차에서 항상 과자껍질이나 호떡봉투, 빵봉지 등 발견됨)
세차하고 온다고 나가서 6시간 후에 들어와서는 세차하러 온 차가 많아서 늦었다고..
옷에서 담배 냄새 풀풀 나는게 피시방 다녀온거면서..ㅡㅡ
이렇게 사소한걸로 늘상 거짓말합니다.
자기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제가 싫어할 일이란걸 알면서도 하고 싶으니까 일단 해버리고,
집에 와서는 저한테 싫은 소리 들을게 겁나니깐 거짓말 어설프게 하고요.
뻔히 보이는 거짓말 때문에 저는 더 화가 나서 꼭지가 틀어집니다.
매번 똑같은 잘못 반복되고 거기에 거짓말까지 하니 속이 터져요.
첨부터 ㅈㄹㅈㄹ한건 아닙니다.
근데 자꾸 반복되고 고쳐지질 않으니까 언성이 높아지게 되고,
나중엔 샹욕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어느 날인가부터 남편에게 강아지 시발새끼 하는 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결혼 초부터 시댁에 가면 시할머니께서 저한테 막말 폭언 쏟으셨거든요.
시아버지, 시작은아버지 모두 이혼남들이시라
집안에 며느리가 저 혼자인데, 가면 음식이며 살림이며 저 혼자 다 하면서도
1박2일이고 2박3일이고 있는 내내 저능아니, 아이큐가 모자라는거 아니냐느니
가정교육을 못받았다느니 그런소리 들으면서 일했구요.
저 남편보다 고학력이고, 아이큐 검사해서 140 밑으로 나온 적 없네요
적성검사 해도 모든 영역 백분률 94% 이상 나왔던 사람입니다.
(물론 아이큐가 높다고 지혜로운 것은 아닙니다.)
항상 시댁에서 폭언을 들으니,
남편이 안좋은 행동을 하면, 어이구 자기 자식은 그리 잘 가르쳐서 저딴 행동을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욱하고 폭언을 하게 된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이게 처음에 폭언을 시작할땐 너무 미안했는데,
이게 한번 시작하니까 그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폭언과 욕설이 나오게 되고,
어느 날인가부터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물건을 부수게 되더라고요.
진짜 속에 울분이 터져나와서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랍니다.
저번 설에도 남편은 설연휴 특근 한다고 하여,
저 혼자 6살 4살 어린 두 자녀 데리고 버스타고(당시 면허가 없어서) 시할머니 댁에 가서
2박 3일 음식하고 차례 지내는 동안,
내내 시고모님들께 저를 두고 쟤는 좀 멍청한 것 같다, 쟤 귀머거린가보다,
쟤 저능아다, 쟤는 가정교육을 똑바로 못받았는가보다
막말을 서슴치 않고 하시더라고요.
말씀이 험하셔서 제가 쓴 그대로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전라도 욕 있잖아요. 입에 담기 힘든 말씀 하시면서 신발년 저년 저능아다 , 이러십니다.
제가 명절 때 마다 남편 없이 혼자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서 할도리 한다고
못하는 솜씨지만, 정성스레 음식하는데 늘상 있는 내내 아침에 눈 떠서 부터 새벽에 잠들때까지
염병할 년, 저능아, 모자란 년 소리 들으면서도
원래 말씀이 거치신 분이시니까 걸러 들어야지 하는 맘으로 참고 참았었는데,
이번 설에 폭발해서 시할머님께 말씀 그리 하시는거 아니다고 말대꾸 했다가
정초부터 재수없게 여편네가 어른한테 눈에 쌍심지 켜고 말대꾸한다고 하시고
뭐 결국에는 시고모님들이 말리셔서 제가 시할머님께 무릎꿇고 사죄하고 집에 왔었는데
그 일로 몸도 힘들도 마음이 너무 상하여 몸이 병이 나서 집에 온 당일 몸이 아파 퇴근한 남편에게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 꺼내 데우기만 하면 되니까 상 차려서 애들이랑 좀 챙겨먹으라고 했더니
자기도 회사에서 일하느라고 허리아프고 다리아프고 힘이 들다고 툴툴 대더라고요.
근데 알고보니까, 설에 회사 근무한게 아니고 친구들이랑 보드타러 갔다왔더군요.
자기 보드 타고 놀 동안, 저는 어린 딸들 데리고 버스타고 먼 시댁까지 가서
혼자서 이틀을 시할머니한테 욕들으면서 음식하고 병이 나서 몸져 누워있는데
보드 타고 와서 몸이 아픈걸 회사에서 일하느라 자기도 힘들다고 역정내는게 말이나 됩니까?
카톡 보니까, 누가 가자고 꼬신 것도 아니고, 자기가 주선해서 사람들 모았더군요.
그때 너무 분노가 폭발해서 빨래 건조대 벽에 다가 몇차례 후려쳐서 때려부쉈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에 딸 생일이었는데,
남편이 주말에 계속 바쁘다고 출근을 하더라고요.
그래도 딸 생일이랑 저희 친정 아버지 생신이 있는 주말엔 근무를 뺄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 전 주에, 시아버지께서 시골에 좀 내려가자고 남편만 불러서 금토일 2박3일 다녀왔어요.
그 전에도 그런 적이 있던 터라 별 의심 안하고 보냈는데,
알고 보니까 같이 게임하는 사람들 만나려고 간거였더라고요.
다녀와서도 아닌척 모르는척 어찌나 시치미를 뚝 떼던지,
열이 뻗쳐서 그 게임 하고 자빠져있는 남편을 보고 이성을 잃고
컴퓨터 모니터 집어 던지고, 좌식 컴퓨터 책상 때려부수면서
남편 뒷통수를 2대? 세게 후려쳤습니다.
나중에 진정이 되고 나니 남편에게 미안하더라고요.
남편이 잘못한건 잘못한거지만,
물건 부수거나 남편 때리는 행동은 해서는 안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그런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무서웠구요.
그리고 어제, 남편을 또 때렸습니다.
제가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열이 나기 몸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땐 단순 감기몸살이려니..하고 남편에게 부탁하여 약국에서 약을 사다 먹었습니다.
그때도 약 사다달라니까 엄청 귀찮아하더라고요.
아무튼 지난 주말에도 남편은 출근을 했고,
저는 토요일 오전엔 많이 아팠지만,
어린 두 딸래미들 데리고 병원가기도 성가시고 몸도 아파서 힘이 들고,
그저 잠깐 아프다 말겠지 생각해서 약만 먹고 말았는데,
열이 40도 안팎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열이 떨어지질 않더라고요.
애들은 어린이집 쉬는 날이라 다 돌봐줘야되는데,
남편은 주말근무에 야근까지 하고 토요일 일요일 내내 8시 10시에 들어오고
저는 급기야는 몸이 너무 아파서 토요일밤부터 누워서 계속 잠만 자게 되더라고요.
일요일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미안하단 생각할 의식도 없이 아파서 누워있다 잠들었다만 반복하고
간식은 챙겨주지도 못하고 점심밥 저녁밥만 겨우 3분 카레 비벼서 밑반찬이랑 먹이고
주말 내내 씻기지도 못하고,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스스로 양치하고 세수하고 손발씻고 한게 다여서
일욜날 밤에 자기 전에 남편에게 부탁을 했어요.
월요일엔 아이들 어린이집도 보내야하는데 주말내내 너무 아파서 애들 씻기지를 못했으니까
30분만 일찍 일어나서 애들 머리만 좀 감겨달라고, 머리는 내가 말리겠다고...
그랬더니 짜증내면서 대답을 안하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알람 맞춰놓고 아프지만 겨우겨우 억지로 일어나서 남편을 깨웠어요. 6시 반에요.
기어이 짜증내고 안일어나고, 자기 일어나는 시간 맞춰 일어나서 지몸땡이만 씻고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남편 출근 후에 저 혼자 애들 깨워서 샤워를 시키는데
어지러워서 눈앞이 깜깜해지더니 핑~ 도는 느낌 나면서 쓰러지게 되더라고요.
애들이 놀랬는데, 엄마 괜찮다고 일어나서 애들 겨우겨우 마저 씻기고 머리 말리고 옷입혀서
어린이집을 보내고, 약 며칠 먹고 누워서 쉬었는데도 낫질 않아
오늘은 병원을 가야지...하고 지갑을 보니..
남편이 자기 체크 카드 어따 잃어버리고는 제 카드를 꺼내들고 나갔더라고요.
현금 2천원 달랑 있고..
그래서 병원가는거 포기하고 아파서 누워있다가 잠이 들었는데
전화오는 소리에 깨어보니 아이들 데리러 안오시냐고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오후6시반이었어요. 깜짝 놀라 아이들 데리고 집에 와서 남편에게 전화를 해보니 전화는 꺼져있고
너무 아파서 정말 손가락 까딱하기도 힘들고 열이 넘 많이 나니까 여기저기 아프고 넘 힘들더라고요.
너무 추워서 장판틀고 잠깐만 10분만 누워있다 밥챙겨줘야지, 하다가 잠이 들어버려서
애들이 울면서 배고프다고 밥달란 소리에 놀라 깨서 애들 밥 챙겨주고 보니 시간이 10시
핸드폰에는 오늘 과장이랑 술먹고 늦게 들어온다는 문자만 남겨져 있었어요.
새벽 1시30분에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음주운전하고 집에 기어들어오는데
정말 기적처럼 놀랍게도 힘이 불끈 솟아나더군요.
술에 취해서 거실 바닥에 너부러져 잠을 자는걸,
발로 수차례 걷어차며 뭐하러 들어왔냐고 나가라고 했더니
마당에 대 놓은 차에 들어가서 쳐주무시더라고요.
방에 들어갔다가 터져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해 마당에 쫓아나가 운전석 문을 열고
수십차례 발로 다리를 걷어차고, 손바닥으로 뒷통수를 대여섯차례 후려갈기고,
슬리퍼로 복부와 흉부를 때렸습니다.
남편에게 니가 뭘 잘못했는지 내역을 쏟아부으면서 썅욕도 내뱉으면서 말이죠.
맞으면서도 남편은 저한테 미안하다고 울기만 하더라고요.
그리고 뭐하러 사냐고 그냥 뒤지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죽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고 있는 애들 마당에다 데려다가
나 혼자 얘들 못먹여살리니까 다 같이 가서 뒤지라고 했어요.
뭐 애들은 다시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잤고,
저는 집에 들어와서 분이 삭히질 않아서,
남편에게 상처주고 죄책감 남겨주고 싶어서 죽어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곁에 자고 있는 아이들 보고 참았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다행히도 사흘간 떨어지지 않던 열이 내려서 그나마 아이들 돌볼 기운이 납니다만,
지난 밤, 남편을 심하게 때려서 제 팔과 어깨가 다 욱신거리네요.
저한테 맞은 남편도 많이 아프겠지요.
전화도 오전 내내 꺼져있다 오후에 전화 한통 와서 큰딸과 통화하는데 회사랍니다.
그 말도 믿을 수가 없어요.
어제 제가 남편에게 한바탕 할땐, 오늘 노동절이라 쉬어서 술 좀 먹었다고 술기운에 말을 했었거든요.
전에도 회사 출근한다 그러고 피시방 간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믿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남편이 아픈 저에게 신경을 하나도 안써주고, 아이들 돌봐주지도 않고,
오히려 신경써주기는 커녕 열이 40도 좀 넘게 나는걸 체온계로 자기가 확인 했으면서도
꾀병 취급하면서 비웃고,
꼭 가야되는 회식자리도 아닌데,
제가 심하게 아픈거 알고 있으면서도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오고,
게다가 술을 그리 많이 마셔놓고 음주운전까지 하고,
남편이 너무 밉고, 서운하고, 화가 납니다만...
남편이 아무리 저에게 서운하게 하고 화가 나게 해도
분노를 참지 못하고 발로 차고 머리를 때리고
남편을 두들겨 팬 제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많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남편에게 샹욕을 할 때부터 고쳐야지 했던 것이
점점 커져서 물건을 던지게 되고, 부수게 되고, 급기야 남편을 때리게까지 되었습니다.
화가 나는걸 그때 그때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참고 삭히다가
화가 폭발해서 그때 폭력성이 제어가 되지 않습니다.
저, 이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ㅜㅜ
분노조절장애 인걸까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ㅠ ㅠ 저 정말 어쩌면 좋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