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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어요~~~~

미치겠음 |2012.05.01 21:11
조회 1,705 |추천 3

제가이상한가요??

120일전 태어날때부터 자기아빠쏙빼닮아서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근데 갈수록 애기아빠 하는짓이 얄미워요-_-

저혼자 살림다하고 애기보고 ㅜㅜ

첨엔 퇴근하고 애기잘봐주다가 자기힘드니까 어느순간부터 이제목욕만시켜주네요

그래도 참았어요 밖에서 일하니까..

저는 새벽 2시간마다 깨서 애기젖물리고 아침6시에 일어나서 남편밥챙겨줘

그리고 한숨자면 애기깨서 실랑이-_- 손을너무많이타서 등을붙히질않아요 ㅠ

애기는 두시간 깨어있고 한시간자고 그래요

깨어있는동안은 아무것도 못하고 한시간 잘때쯤 애기옷빨고 청소하고

밥먹고 공부하고 ... 나이는있지만 아직 대학졸업을못했네요 ㅠㅠ (혼전임신은아님)

신랑은 저 대학졸업한줄알았는데 결혼후 안한걸알고 팔짝뛰면서 졸업해야한다고.

이것도 할말많지만 패스~~

암튼 한학기 남았으니까 내년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저녁에는 저녁밥차려주고 ..

신랑이 조미료를 못먹어요.. 조미료먹으면 졸려워해요

애 낳기전에는 도시락싸줫는데 애기 낳고 조리원에있으면서

근처 자기입맛이랑 맞는 식당찾았나봐요

아무튼 아무리 회식이있어도 밥은집에서 항~~~~~~~상먹고

차려먹으라고하면 부엌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제성격상 그꼴은못보거든요 ㅜㅜ

냉장고 정리를 최우선으로 하고있는..

애가 작을때는 그래도 힘들지만 괜찮았는데

애가 갑자기 살이차면서 이제는 정말 팔이아파서 울어도 몇분 내려놓고 그랬어요

그래서 신랑한테 피곤한건알겠지만 퇴근하면 두시간만 봐달라고 했고

신랑은 내키지않아하면서 알겠다했고

한달은 그렇게 봐주니 그래도 살겠더라구요

그런데 보름전에 갑자기 신랑이 목감기에걸려서 기침을계속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감기 낫을때까지 애기 못봐주겠다고 ㅡㅡ

짜증났는데 우리애기 옮을까봐 목욕도 혼자시키고 했어요 방을 물바다로 만들면서.. 보름을...

근데 아직도 기침을 하는거에요

병원도 안가 약도안먹어-_- 꼭일부러 기침하는것처럼 첨하고 기침소리도 다르구요

아! 제가 미치겠는건요 ...

저런신랑이랑 너무 닮은 제아들이 너무 미워보여요

예전에는 우는것도 짜증내는것도 웃는건 당연히 다~~이뻐보였는데

요즘은 웃는것도 그렇게 미워요..

애기 자고있음 안쓰럽고(신랑 저러고 잘안놀아주구 울게 내비두구 그랫네요 ㅠ)

우울증은아닌것 같은데 애만미워요

저비정상인가요? 제가 미친거에요??

왜죄없는 애가밉죠? 신랑닮았다는이유만으로??

 

그리고 다른집 애기아빠들은 우리신랑처럼 육아.. 하기싫어하나요?

얼마나 어떻게 육아 조율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우리신랑은 너무심한것같아요 ...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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