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글 썼는데
뭘 해도 심장을 누가 후벼파는 것 같고 아파서 글써요
네 제목 그대로 입니다
남자친구 학교 복학하더니 바람났어요
그리고 저에게 이별을 통보했죠
우리는 7개월 만났어요 24살 동갑내기로
7개월인데 저는 이 남자가 첫 남자친구에요
태어나고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못 받았던 사랑 이 남자한테 받았어요
제 모든걸 다 주고 희생할만큼...
그래서 조카 매달렸죠
새 여자가 생겨도 그냥 옆에만 있어달라고
그랬더니 가장친한친구로 1년을 지내재요, 기다릴수 있겠냐며, 전 당연히 기다린다고 했구요
카톡도 매일하고, 전화도 가끔하며, 한달에 두번정도는 만나며 지내구요...
그 여자 졸업하면 헤어진다며...
저 바보처럼 그 말 믿고 있습니다
2013년 2월, 그애가 돌아올지, 돌아오지 않을지, 만나도 또 이 꼴 날지
저도 몰라요
그래도 바보처럼 기다립니다
아까 저녁에 전화하면서 제가 물었어요
한번만 더 약속해 달라고 정말 일년 뒤면 돌아오냐며...
아무 대답도 없더니 그 애 카톡 대화명이 '일년' 이네요
정말 죽을 듯이 괴로워요
아니, 그냥 죽고 싶어요
저 이 남자애 너무 사랑해서
24살의 시작, 첫 직장 포기하고, 사는 곳까지 옮겼는데
돌아온 건 바람과 일년의 기다림 ...
매일을 눈물과 잠으로 보내네요. 눈 뜨고 있으면 너무 괴로워서 자는데 자다 깰 때마다 다시 눈물나고...
정말 못 잊겠어요. 기다리는 동안이라도 마인드 컨트롤 해야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정말 이 남자, 일년 후에 돌아올까요?
휘성 - 일년이면
에이트 - 울고싶어 우는사람이 있겠어
이 노래만 하루종일 듣는데 너무 괴롭네요... 삶의 의미가 사라졌어요
결혼까지 생각 할 정도로 많이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는데...
왜 이리도 진심이 통하지 않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