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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늦게도 깨달았네요

아돌겟다 |2012.05.03 00:26
조회 20,693 |추천 17

맞아
후회하고있어
너랑 헤어질때는 절대 후회하지 않겠다고, 후회하지 않을꺼라고 그랬는데
난 지금 이러고 있네
너랑 찍은 사진들 너가 써준 편지들 읽었는데
왜 이제서야 그땐 몰랐던 너의 마음들이 느껴지는지
너무 늦게도 깨달았다.
뭐하고 지내는지 정말 궁금한데 알수가 없어
페이스북이든, 싸이월드든, 너 소식을 알만한 곳이 없어
뭐해?
잘지내?
너와찍었던 사진속에 나랑 너는 정말 환하게 웃고있더라
잊고지냈던 너의 모습을
사진통해 다시한번 떠올렸는데
왜이렇게 보고싶니
너랑 손잡고 걸었던 거리도
너랑 마주보며 웃었던 얘기들도
다퉜던 그 순간도
그때 나의 감정들도 왜이렇게 그립니
정말 무뚝뚝하기 그지없는 내가,
너와 나의 사진을 보며 슬퍼한는 모습이 너무 미운거 있지
요즘 날씨 좋지?
밤에 시원한 바람맞으며 걷는데
문득 너가 떠오르는거야
그래 솔직히 말하면
늦은밤 냄새, 그리고 약간 서늘하지만 시원한 날씨, 적당히 부는 바람,
딱 이런 날씨면 어김없이 니가 생각나 
요즘은 니가 생각나게 만드는 날씨다
정말 미안해
이제서야 알아서 너무 미안해
시간이 가고 다른 사람들을 보면 볼수록 네모습이 더 뚜렷해진다
그땐 사랑이 무서웠지 사람이 무섭지는 않았는데
이제는 사랑보다는 사람이 무섭다.
날 정말 생각해주고 아껴주던건 너였는데 왜 그땐 내가 왜 그랬을까
이제와서 이런말 하는것도 웃기다 
정말 보고싶은데 난 절대 연락못해
만약이라도 마주치지말자
그냥 멀리서 너한번만 봤으면 좋겠다
넌 꼭 좋은사람만나
절대 나같은사람만나면 안돼
잊으려고는 하지말자
난 이렇게 좋은 기억들만 하고 있지만
넌 아닐수도 있겠다
넌 잊어도 난 못잊어 안잊어
미안해
잘지내
행복해








추천수17
반대수7
베플그냥|2012.05.03 01:02
글쓴이 왠지 외로워서 그러는거같은데.. 정말 사랑하고 다시 처음처럼 잘해줄 맘있으면 돌아갈 생각부터 하는게 남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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