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벌써 한달이 다되가네..
18살이라는 나이에 20살의 너를 소개받았을때
처음엔 아.. 학생과 어른이네.. 하는 생각에 사귈 수나 있을까..
쫌 부담스럽네.. 하는 생각도 많았어..
그치만 서로 연락하면서 감정도 생기고 10대와 20대가 아닌
여자와 남자사이로 발전하면서 어쩌면 너보다 내 감정이 더 컸던것같아..
그런 면에서 서운했던 점도 없지않아 있었어..
연락을 하면 할 수록 너의 말툭 바뀌고 있다는거 느꼈지만
잘못 말하면 서로 감정만 상할까봐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넌 니 말투가 바뀌고 있다는거 느꼈었는지 모르겠다..
사귄지 얼마 안되서 온 너의 생일날도 솔직히 부담이 없진않았어..
남자친구의 생일을 처음 챙겨주던 터라 뭘 준비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줘야하는지도
막막했지만 그래도 떨어져있을때 가장 기억에 남고 생각나는건 물질적인거라고
생각해서 얼마남지않았던 내 알바비를 탈탈 털어서 니 생일선물 준비했는데..
넌 그냥 고맙다는 말만 했지 행동으로 표현하진 않았잖아..
물론 행동으로 꼭 표현하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조금의 행동이라도 보였더라면 덜 섭섭했을거야..
20살의 나이에 대학생도 아닌 넌 소득 제로여서
매번 내돈으로 밥값내고 데이트비용 대면서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깐 이 때 만큼은 돈 아깝다는 생각 하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비용 댔지만 하루 하루 늘어가면서
넌 왜 먼저 내가 낼게, 내가 사줄게 이런말 한번도 안했는지.. 솔직히 서운했어 ..
지금 우리가 헤어진거 물론 내 잘못도 있지만..
솔직히 난 니가 날 잡을 줄 알았어..
매일 사랑한다, 좋아한다하면서 헤어지자 하니깐 잡지도 않고
연락도 안받더라..?
내가 왜 헤어지자 했는지 알긴 하니..?
내가 연락안되는거, 안하는거 싫어한다는거 뻔히 알면서
넌 약속있다고 나가서는 하루종일 연락도 되지 않고..
내가 먼저 연락하면 그때서야 답장하고 그랬잖아..
문자 한통, 카톡 한 번 할 시간도 없이 그렇게 바빴니..?
내가 홧김에 헤어지자한건 잘못했어..
그치만 너도 내 생각 좀 해줬으면 좋겠다..
지금이라도 괜찮으니깐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