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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멘붕 오는 대학교 편의점! 이곳은 술집이 아니라 편의점이라고

김민철 |2012.05.03 18:28
조회 367,158 |추천 751

 

카톡스토리에 멘붕했다고 올렸는데 친구가 한번 올려보래서 올렸는데

설마 조회수가 10만이 될줄은 몰랐네요,

 

 

 

진짜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그런가.. 말을 조리있게 못 쓰겠는데요.

저는 진짜 저런거 치워 달라는고 올린것도 아니구요

드시고 가신분들 욕먹으라고 올린것도 아니에요 진짜 그냥 저런 알바도 있구나 "아 불쌍햌ㅋㅋ"

이 동정받을라고 올린거에요

그러니까 서로 헐뜯지 말아주세요.

물론 저렇게 된걸보면

사람으로서

멘붕하고 화나기는 합니다

 

그래도 서로 헐뜯지말고

어그로 끌지마세요 ㅋㅋㅋㅋ 

 

 

 

아! 그래도! 테이블에서 라면 드시는 분들은 국물 다 드셧으면 좋겠어요 행사 상품도 반만 마시고 테이블에 안 버리고 가셧으면 합니다!...술도,. 이건 어따버려야하는지도 되게 애매하고...

아깝자나요

 

 

거기다 사장님이랑 알바하시는분들 다 좋은 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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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살의 남자 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간 친구들이 개강할떄쯤에

 

집에서 혼자 놀고 있기는 뭐해서

 

급한대로 처음으로 알바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빨리쓰고 자게 음슴체로 스피드하게 쓰겠습니다.

 

첫주.. 그냥 술취한 인간들 보는게 너무너무 재밌었음 ...

 

둘째주.. 슬슬 화가 치밀어 오르긴했으나 아직은 할만했음..

 

셋째주.. 알바비가 얼마후 나온다는 기대감과 슬슬 짜증이 밀려옴..

 

넷째주.. 슬슬 날씨가 풀리더니.. 손님이 늘지는 않았지만 술먹고가는 손님이 늘어남..

 

그리고 얼마후

 

 

 

뙇!!!

 

 

 

 

 

처음당해보는 테러에.. 멘붕과 드디어 극에 달하는 스트레스를 받게됬음.

 

이날 이후에 이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이 수준의 80%는 유지되면서

 

누적 멘붕과 스트레스를 받으며 알바비를 먹을거에 쓰게됬음

 

여튼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고 최근에 시험기간이라면서

 

손님이 부쩍들어나고 그 와중에 술사드시는 분들이 계셧고

 

그 분들덕분에 저 정도 수준은 유지가 됬음,

 

가끔씩은 내가 술집알바를 하는가? 편의점 알바를 하는 가에 대한

 

정채성 혼란이 오기도 했음..  편의점 시급이 원래 최저임금 못받는건 알고있었고

 

우리 편의점 내가 할동안 매출이 고작해봐야 50만원 간신히 넘기는 걸로 봐서

 

딱히 장사가 그렇게 잘되는 곳은 아니라 생각했음..

 

대부분 팔리는건 담배고 도시락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우유 술인데

 

술이 그렇게 많이 팔리는것도 아닌데  늘 나는 테러를 맞음..

 

매일매일 술로 달래고 싶은 하루하루를 보냈음

 

그러다 어제 알람이 안울려서 12시에 사장님한테 전화가 와서는

 

3시에 나오라고 하셧음. 그리고 아침 늦게 까지 하라는 명령을 받음

 

그리고 한숨 더자고 2시 30에 출발해서 3시10분 쯤에 도착했음

 

편의점이 상태가 매우 깨끗했었음  아마 사장님이 다 정리 하신거 같았음

 

올 ㅋ

 

4시까지 청소좀 하고 분리수거 하고 잠시 멍때리고 있었음

 

사장님曰: 나가서 테이블이나 정리해

 

속으로 시빠빠 시빠빠 어차피 정리해봐야 또 더러워지는데 뭐하러함 시빠빠 시빠빠

 

하면서 억지로 억지로 청소를 했음..

 

근데 수시로 그렇게 정리하니까 거의다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는거임

 

그래서 오늘 새벽에 맘먹고 10분 주기로 치워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10분만에 다치우면 와서 또먹고 또먹고 .. 또먹고.. 데자뷰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함..

 

옆에 라면 드시던 분들이 말씀하심 "알바가 화난거 같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신의 알바 무용담을 떠드는데 걍 무시하고 청소나 하는데

 

역시 전직 편의점 알바생은 달랐음 자기들이 먹은건 자기들이 정리하고 갔음..

 

눈물이 찔끔 흘렀음..

 

그러다가 테이블 다정리하고 손님이 안오길래 좀 쉬고 있엇음..

 

 

드르륵! 투투킄

 

 

갑자기 등뒤로 소름이 쫘~악 끼치기 시작함..

 

밖을 보니 남자 열댓명이 테이블이랑 의자의 포지션을 바꾸기 시작함..

 

일자로 바꿔짐... 왠지 이건.. 예감이 좋지 않음..

 

시빠빠 시빠빠... x됬다..

 

역시 예상대로 남자 열댓명이랑 여자 몇명이 들와서는 술이랑 맥주를 막고르기 시작함

 

과자랑 음료수를 사서 대충 3~4만원 어치 사서 나감..

 

그리고 바로 술자리가 열림..

 

밖에서 환희와 건배~! 라는 소리가 들릴때마다..

 

나의 심장에는 못질이 되고 스트레스는 점점 곱하기가 되기 시작했음..

 

완전히 멘붕상태인 나는 라면이나 훌쩍되면서 먹는데

 

갑자기 들어와서는 소주 7병을 환불 해달라고 요청함..

 

치울 쓰레기가 줄어드니 당연히 OK를 함..

 

환불해주고 먹던거 계속 먹는데.. 왠지 되게 불안한게 느껴져서

 

밖에 나가보니...

 

 

뙇!!

 

일단 그리 큰 멘붕의 대상이 아니였던 구석에 있던

 

다른 테이블...

 

라면국물이며 맥주캔에 반캔씩이나 남아있었음.. 시빠빠..

 

 

그리고 문제의 술퐈리 현장..

 

'흠... 종이컵이랑 병만 버리면 되겠지..?"

 

 

 

 

가까이에 다가가 봄..

???????

 

 

 

언제 탕수육까지 시켜 드셧지?!

 

술잔에는 술잔마다 맥주와 소주가 있었음..

 

해ㅔㅔ헤헤헤헿

 

슬슬 멘붕이 오기 시작함..

 

축축한 물이 떨어지기 시작함...

 

갑자기 비가 내림.. 천둥이 침..

 

헐... 치우기 시작도 못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함..

 

죽고싶을 정도의 멘붕과 스트레스를 받음

 

다행히 10분 정도 내리다 그쳐서 잽싸게 나가서

 

정리하는데 하..  그냥 도망갈까라는 생각 까지 함...

 

고무장갑을 끼고 봉투 두개를 들고  또 캔은 캔대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대로 분리수거하고

 

그러다가 쓰레기통에 옮겨 담으면서 간장 국물이 쏟아져서 양말이랑 바지가 젖어버림..

 

그리고 또 소맥이 쏟아져서 바지랑 양말이 젖어버림...

 

어떤분이 친절하게도 과자를 박살내서 바닥에 버려주셧는데

 

그게 비에 맞아서 바닥에 붙어서 떼는대에 애를씀..

 

그리고 라면통을 비우고 매장을 닦고..  청소를 했음

 

4시 40분쯤에 시작했는데 6시 30분이 되서야 모든 청소를 끝냄..

 

그리고 6시 45분경에 찍은 결과

 

 

헿 뿌듯하다ㅋ 헿

 

근데 내일도 이짓거리를 해야됨..

 

여기서 하는동안은 매일매일 해야됨

 

대학생들 방학하면 그만두려고 했는데

 

집안 사정때문에 이번달에 그만둬야겠음..

 

사장님한테 사실대로 말해야하나..?

 

 

하아.. 근대 오늘 또 이짓하려니까..

 

소름돋네..

 

불쌍한 알바의 하루 일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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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힘내세요!! 헐크 스매쉬!!

 

추천수751
반대수22
베플호날두덕|2012.05.05 02:30
형도 Gs에서 8개월 야간알바했었는데 그거 방법 한개 터득했어. 술 계산할때 밖에서 드시는건 좋은데 새벽이라 시끄러우면 주민신고 들어와서 경찰온다고 말을해놓고 술판 익어갈때 난 신고를했어 시끄럽다고 그럼 경찰이옴 정리해줌 난 그걸 치움. 몇번신고를 했더니 경찰이 자주 순찰옴. 알바 좀 하면 알겠지만 밖에서 먹는사람은 꼭 먹어본사람이 계속옴ㅋㅋ 점점 치우는 횟수도 줄고 나중에는 길건너편 패마 사장이 계속 신고해서 난 쌩유였음ㅋㅋ진짜 테이블치울때 난 누구인가 나는 뭐지 이런생각 수없이 했음 멘붕........ 이제 날씨 좋아서 테이블.....테러 장난아닐거임...... 힘내요 동생!
베플Dffik|2012.05.05 06:30
진짜 중국스럽다. 유학생으로써 말하는데 외국에서도 한국인하고 중국인만 저런다 진짜 ㅈㄴ일본애들하고 비교되.... 의자까지 밀어주고 가는건 바라지도 않아. 기본적인것만 좀 지켜주지 왜 이럴까
베플편의점알바남|2012.05.05 02:53
아오진쨔 제발 부탁인데 돈좀 집어던지지좀 마라 어디서배운 버릇이냐 돈줄때 내가뻔히 손내밀고있는데 동전 손밑에 놓는 이유는 뭐냐 내손이 그리더럽냐 그리고 오자마자 담배 라고만 말하고 서있지마라 우리나라에 담배라는 담배있냐 레죳이든 말버로우든 더닐이든 이름으로 말해라 제발 그리고 물건 집어들고 다짜고짜얼마냐고 물어보면 내 뇌는 구리기때문에 가격을 일일이 다 외우고있지는 않다 제발 그렇게 물어보는건 좀자제해줘라 마지막으로 편의점은 진짜 편의점인데 글쓴이 말대로 술판좀 벌이지마 술판벌이는건 그렇다쳐도 좀 치우기 편하게 모아두면 안되는거니 다바닥에 떨어뜨리는 이유는뭐야 니네가 벌인 술판 뒷수습하다 손님오면 계산하고 그러다보면 또치워야하고 그러면 손님오고 이러면 나도 사람인지라 인상쓰게되고 밖에서 술먹으려고 술사면 인상부터 쓰게된다 손님은 아무리왕이라지만 너무한다 그리고 뻔히 계산중인데 밖에좀 치워달라고하지마 어짜피 드러워져서 안치우는거야 쓰다보니 길어지고 열받지만 서로서로 좀 양보하고 살자 그리고 난 이제 편의점때려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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