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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얘기를 해보렵니다.(2)

재아 |2012.05.03 21:04
조회 183 |추천 0

이렇게 중학교 때까지 목표의식 없이 공부는 수업시간에만 끝.

 

이렇게 살다 어느덧 중3

 

고등학교 어디 갈지 정하려니

 

같은 경북 도 내에 실업계 고등학교 다니는 선배가

 

학교 홍보를 왔길래 기계과 페이지에 CAD 이거 하나 보고

 

집에 여기 가고 싶다니까 뭐 오케이 했었지.

사실 집에 돈 없다고 누나들고 실업계 갔었고,

내심 나한테도 실업계 가라고 몇번 얘기 했었으니깐.

 

아. 중1 때 학교 기술가정 선생님이 CAD를 계발시간에 가르켜줬는데

나름 난 CAD를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듣고 했었어.

시대회 은상도 있었고 태어나서 유일하게 내가 좀 낫다 싶은걸 찾은게 그거였었으니깐.

 

그렇게 입학식 전날 기숙사 들어가서 다 새로 본 애들이 있는데

아무도 얘기를 안하는거야. 그렇게 몇일 지내다가.

 

내가 성격을 바꿔서 다가가지 않으면 정말 혼자겠구나 싶어서.

말을 늘렸어. 그래 그 때부터 성격이 두개? 아니지. 그냥 사회생활을 하기에 좋은 괜찮다고들 하는

그런 걸 배웠던거 같아. 지금도 고등학교 친구들이 날 찾아주는 걸 보면

그렇게 안좋게 생활을 하진 않은 거 같아.

 

고등학교 들어가서 여자도 처음 사겨봤어.

 

근데 왠걸? 첨 사겨보니까 나름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뭐 그런 걸 하고싶었나봐 뭣도모르고.

여튼 여자 첨 사겼는데 얘가 좀 이상했어. 좀사기다 헤어지자하고, 좀 기다리니까 또 사기자하고,

그러길 세번 세번다 여자애가 헤어지자 했는데 딴남자 생겨서 였지

그래. 첨 사긴 애가 그모양이니 뒤로는 딴 여자 못만나겠더라 원래 여자가 다 이런가 싶기도 하고,

내 몸 건들리는거 말 섞는거 조차 싫었어. 정확히 혐오했던거 같아.

그러다 선배 한명한테 이 여자 얘기가 나와서 이러이러해서 여자 만나기가 싫다고 술먹으며 얘기 했는데

군대 갔다와서 이 여자애한테 들은건데 그 때 대화하던걸 들었다데?(지금은 한번씩 만나서 술도 먹는 나름 괜찮은 친구사이랄까? 근데 절대 사귀면 감당 안되는 애라는 건 안변하더라.)

 

그 후 미친듯이 여자를 만났는데. 능력이 안되서 1년에 6명정도밖에 못만났어.

그래도 헤어지면 1주일을 안갔으니 뭐, 나름 쉴틈은 없었지.

이래저래 연애경험을 고2때까지 쌓았던거 같아. 별에 별 여자 다 만났거든 진짜.

 

지금 내가 이 글을 쓰는건

댓글이나 리플을 달고 쓴 글은 아닙니다. 그냥 어린놈의 넋두리? 정도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다음에 내용들 즉 고3~군대~현재 전역 후 1년.인데.

이부분이 힘들어서 여기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너무 열받은 상태라서 15분 뒤에 술먹으러 나가봐야 되니까

뒷 얘기는 내일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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