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비시누가 볼까봐 댓글만 보고 지웠어요..ㅠㅠ
죄송해요
전글 못보신 분들을 위해 대충 요약하자면..
저는 결혼 4개월 앞둔 예신이구요
얼마전 예비시부모님께서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여행을 다녀 오셨어요
그리고 어제 가족끼리 또 여행을 가신거구요
저도 같이 가자고 하셨는데 전 일이 있어서 안갔거든요..
그래서 겸사겸사 잘 다녀오시라고 전화 드렸는데
예비 시어머님께서 여행가는데 단 돈 만원도 안줬다고 커피 사드시라고 만원도 안줬다고.. 서운하다고.. 금액을 떠나서 기분인데 너희가 어려서 아직 모르는거라고.. 앞으로 사돈댁께서 여행 가시면 그렇게 하지 말라고 저한테 말씀하셨거든요
그렇게 쓰고.. 추가글에 저렇게까지 저한테 말을 했는데 아무것도 안드리는건 좀 그래서..
주유권이라도 준다고 글 올렸다가.. 혼났던 글쓴이입니다..ㅠㅠㅠㅠㅠㅠ
막 속 시원하고 해결이 딱 나지는 않았지만 후기 아닌 후기? 올릴게요..ㅠㅠ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답답해서요..ㅠㅠ
일단 어제 예랑이 만났는데요
주유권 주려고 하다가 먼저 물어봤어요..
어머님한테 나 못간다고 말씀 드렸냐구..
그러니까 말을 했대요
그래서 어? 어머님 모르시던데..? 라고 하니
말했는데? 이래서... 통화내용 다 말해줬어요..ㅠㅠ
그랬더니 내가 말 안했나? 이러는거에요..
왠지 말 했는데 어머님이 모르는척 그렇게 말씀을 저한테 하셨으니까..
예랑이가 일부러 저렇게 말을 한거 같아요
어머님은 저 못가는거 뻔히 아시는데..ㅠㅠ 너랑 같이 가려고 다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신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랑이랑 헤어지고 어머님한테 다시 전화 드렸어요
"어머님~ 전 정말 못갈거 같아요ㅠㅠ 시간이 너무 안되네요ㅠㅠ"
하니깐 어머님이 "그럼 할수없지 뭐..."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또 "어머님.. 이번 여행은 오빠도 같이 가니까 오빠한테 맛있는거 많이 사달라구 하세요~~
제가 오빠한테 맛집 몇개 알려줄테니까 드시고 싶으신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라고 했어요...ㅠㅠ
어머님이 "응~ 그래 알았다~~" 하시고 끈으셨어요..
참.. 어제 댓글들 보고 느낀게 많네요..ㅠㅠ
예랑이가 집에 가서 어머님한테 물어봤나봐요..
저한테 한 말이 엄마가 너도 데려 가고 싶어서! 이러네요..
흥 그말에 대꾸 안했어요
어제 몇몇분들한테 혼났는데 또 혼날런지요..ㅠㅠ
저희 어머님 장난 아닐거 같죠?ㅠㅠㅠㅠㅠㅠ
아! 댓글 감사하다구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