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 하이하이염 ![]()
글쓴이는 고사미 수험생임 ![]()
수험생이니까 공부해야되는데..
공부는 쥐뿔도 안하면서
공부한다는 핑계로 남친을 안만들고있어서 남친이 없기 때문에.. 음슴체를 쓰겠음..
(절대 못사귀는게 아니라 안사귀는거임
...........)
고사미 수험생이 공부는 안하고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고 물으신다면..
일주일전 시험기간동안 정말 경악할만한 사건을 겪었기 때문임..
바야흐로 일주일전인.. 일요일 오전..
글쓴이네 학교 시험은 화요일인 5월 1일부터 시험이었고
글쓴이는 시험대비를 하기위해 독서실에 가는것을 결정했음
그리하여 집에서 가까운 독서실에 도착~ 했는데..
알바가 6인실 방을 줬음..그것도 바로 문앞.. (난 4인실이 좋은데..
)
그때까진 그냥 괜찮았음.. 6인실 처음이였지만..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했음
처음 방에 들어갔을땐 나까지 3명이였고
다들 공부중이라 독서실 특유의 고요함..때문에 글쓴이는 완전 조심조심 자리에 앉고 공부하기시작했음
(가본사람들은 다 알거라생각함
)
그렇게 한 1시간이 지났을 무렵...
좀 시끌벅적한 소리와 함께 알바가 방문을 열고 누군가를 글쓴이가 있는 방으로 안내했음
친구들끼리 몇명이서 온거 같은데 그중 한명만 내가 있던 방으로 들어오고 나머지는 옆방으로 들어갔음..
이들이 바로.....
그렇음... 바로 그 문제의 중딩 무리들임..
그냥 복도에서 시끄러운때부터 굉장히 맘에 안들었음..
그런데 그 무리중 하나가 내가 있던 방에 오다니 ![]()
별로 맘에 안들었지만 걍 신경 안쓰기로함..
어짜피 친구들하고 같은방을 받은것도 아니고 따로 떨어져있으니 상관없을거같았음..
근데 그게 아니였음
wow
중딩들은 나에게 똥을 줬음..
글쓴이가 있던 6인실 방임..
(다른사람들도 있었지만 마우스로 글씨쓰기가 힘드므로 글쓴이랑 중딩만 표시해놓음 양해바람
)
파란글씨의 중딩이 문제의 중딩임..
암튼 이 중딩.. 놀러온건지 공부하러온건지..
자꾸 옆방 친구에게 들락날락 왔다갔다 하기 시작함...
근데 독서실 가본 톡커님들은 다 아실거임..
독서실방들은 천장이 다 뚫려있다는 사실...
중딩의 친구가 우리방에 안오더라도 그 둘이 만났을때의 소음이란..
바로옆방인 글쓴이방에 제일 타격이 컸음..ㅋㅋㅋㅋㅋㅋㅋ
지들끼리 속닥속닥거리는데 옆방인 글쓴이방에 다들리고..
셀카를 찍는건지 뭘하는건지 찰칵!!!!!!!!!!!!!!!! 카메라소리도나고
뭐가 그리웃긴지 낄낄낄거리면서 웃는데...
우리방사람들..다들 짜증난단 표정으로 소리나는 건너편방쪽을 쳐다보았음..
글쓴이는 속으로 혼자 욱하는성격하지만 좀 소심함 ![]()
그래서 쪽지로
'제발 매너좀 ㅡㅡ 할말있음 문자로 하거나 나가서하삼 ㅡㅡ'
이라 써서 뚫려있는 천장 틈으로 쪽지를 던지려했으나.. 쪽지를 쓴 순간
그 무리가 방을 나가는 소리가 들렸음..
그 뒤로 얼마동안은 조용히 맘놓고 공부하다가..
문제의 중딩무리들은 공부하기로 결심한것인지.. 각자의 방으로 들어옴..
그때까진 그냥 봐줄만했음.. 진짜는 지금부터임..
시간이 지나고 저녁시간이 되어 글쓴이는 바로 옆 독서실을 다니는 친구와 저녁을 사먹고 들어왔음
밥먹고 와보니깐 우리방 사람들 다들 돌아가고
중딩, 글쓴이, 그리고 글쓴이 바로 옆자리 앉은 사람만이 남아있었음..
그런데
글쓴이가 간 독서실은 마치 도서관열람실 책상들처럼
서로 등을 맞대고 고정되어 있고 따로 구조물 없이 그냥 책상들로 방을 나눠놓은 형태임..
그래서 뚫려있는 천장공간이 굉장히 넓음...
그랬는데...그랬는데........
이번엔 중딩들이 의자밝고 올라서서 그 틈으로 대화하기 시작함.....
이해를 돕기 위해 글쓴이가 발로 그림을 그려봤음.. 이상해도 양해바람...
바로 이렇게 ㅋ
이 ㅋ 렇 ㅋ 게...
우리방에 있던 중딩은 특별함을 주고싶어서 일부러 파란색으로 그려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마디 해주려고 했는데
때마침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화장실로가서 엄마랑 통화한 후
조용한 독서실 큰소리 나게 하고싶지도 않았고
시간도 늦었겠다 엄마한테 전화도 왔겠다 하던 공부를 마무리하고 집을 가기로 생각했음
그리고 독서실 나가면서 알바에게 중딩들의 만행일 일러주기로 결심함..
그렇게 방으로 다시 돌아와서 잠깐 앉아서 하던 공부 마무리하고 가방을 싸려고 뙇!!!!!!!!!!!! 일어났는데...
일어났는데..
일...어났는데 ...........
방금전까지 지 자리에 있던
중딩아이가 증발하고 없었음..
분명 문열고 나가지도 않았는데.. 옆방에선 속닥속닥소리가 나고....
그런데...
그 순간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목격하고야 말았음..
중딩자리 책상아래에 있는 중딩의 다리를.......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가 안가실까봐 사진하나 첨부함..
한참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내가 갔던 독서실과 제일 흡사한 책상 사진을 찾아냄.. ㅋㅋㅋㅋㅋ
저 책상아래 뚫려있는 공간이 보이심?
톡커님들 보기 편하시라고 글쓴이가 빨갛게 동그라미쳐놧음...
중딩아이는 그 공간을 뱀처럼 기어들어가 옆방으로 넘어간것이였음...
난 정말 경악하고 말았음..
아무도 없는것도 아니고
다른사람이 둘이나 있는데 어떻게 저런행동을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쪽팔리지도 않나..........
그 모습을 보자마자 진짜 이건 사진찍어서 판에 올려버려야지.. 생각했었음
그래야 다시는 독서실에서 그런행동을 안하지 ㅡㅡ.. 정말.. ㅋ.............
아 진짜 너무 아까운게.. 무음카메라 어플로 사진찍을라 했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못찍었음..
그래서 그림으로 그려봤음..
이렇게.. 저러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깜짝놀랐음..
처음에 다리만 보고 얼마나 섬뜩했는지 앎? ㅠㅠㅠㅠㅠㅠㅠ
고3되기까지 몇년동안 독서실 수없이 다녀봤지만 이런경험은 또 처음임...![]()
결국 그 중딩은 독서실 구렁이 스킬을 시전해서 옆방으로 건너가 친구와 본격적으로 놀기위해
방밖으로 나갔음....
그리고 난... 계획대로 독서실알바에게 이 모든사실을 전했고..
너무 신선한 충격을 받은 나머지..
위에서 말했던 천장틈으로 던지려고 썼던 쪽지를 중딩자리에 던져두고 집으로 떠났음..
중딩들아 보고있니?
제발 그러지마라.. 보는 내가 다 쪽팔리다...![]()
그리고 왜 비싼돈 주고 독서실와서 노니..
그냥 그 돈가지고 카페가서 커피나 디저트시켜서 거기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자유롭게 수다떨어..
왜 공부하러간사람들 방해하고 그러니..ㅡㅡ
정말 너희들 덕에 내가 신선한 충격과 경험을 하고 간다...
제발 부탁이니까 독서실에서 만큼은 조용히 해라 제발.. ![]()
이거 끝 어떻게 내야하지..
난 내가 고사미므로... 여친남친을 자유로이 사귈수 있는 신분이 아니니까
이런 여친 저런 남친 생긴다는 말따위 하지 않겠음..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했음..
다시는 이런 충격적인 경험을 하지 않길 바라며 .. 글쓴이는 이만 공부하러 가겠음 ![]()
전국에 이 판을 읽은 모든 고삼들!!!!
6월 모의평가 흥하고 수능대박쳐라!!
고3이다 추천
독서실 가봤다 추천
독서실 비매너 경험 있다 추천!!!!!![]()
공부에 찌들어사는 고사미에게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