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 19살때 남자친구가 부사관한다고 고민글 올리고 20살이 되어 다시 또 올리네요 ![]()
하사관 교육생인 남자친구와 저는 93년 닭띠 동갑내기 풋..풋?한 20살입니다~
글솜씨는 예나 지금이나 음슴으로 음슴체 할게여음ㅋㅋㅋㅋㅋ
제 남자친구는 그렇게 1월30일날 군대로 떠났음
...졸업식은 당연 못왔음
ㅋㅋㅋㅋ쿠헬헬헬
부사관은 아시다시피 5주 훈련기간과 12주 부사관학교 교육생 기간을 거침..고무신들만 죽음..![]()
대신 좋은 점은 17주 후 임관을 하면 핸드폰을 쓴다는것!!
흑..근데 핸드폰 쓰는 일만이 결코 좋은것은
아닐수도..
나의 Free여..ㅂ2..잘가.. 너무 발전한 현대문명 으으
남친이 또 이글을 본다면 삐질거임ㅋㅋㅋㅋㅋ쿨한척 하지만 속은 밴댕이임;;그래도 눈에 콩깍지가 씌였나
귀여움
오늘로써 317日을 맞이한 귀엽다면 귀여운 우리임!! 같은학교 같은 교실에서 내가 죽도록 쫓아
다녔음..
내가 그땐 왜그랬지...하..
....ㅋㅋㅋㅋㅋ그땐 멋있었음
그리고 귀 얇은 나이기에 친구
들이 꾸나 칭찬하는 소리때문인지 마음이 갔음
만나보니 자상.........과는 좀 멀고 남자답고 듬직했
음
그리고 엄청나게 깐깐하고 보수적이심...덕분에 학교 다닐때 긴치마만 입고다님^^!!.....
친구들이 한복입고 독립운동 가냐 물었을때 작아지는 나였음......![]()
무튼 처음엔 친한 남자들과 연락해도 말없이 쳐다보기만 하더니 3일 지나고선 본색을 드러냄...
알고보니 질투의 화신이었음
자기가 자기 친구들 소개시켜줘놓고 친하게 말몇마디하면 사단나
는거임..
무튼 꾸나가 군대를 가기전엔 사랑<<<<<<<<<<<우정 이였뜸 ![]()
그.러.나. 군대 가고나서 현실을 직시하셨는지 나의 소중함을 알게됬다고 말하는거임 ![]()
사실 이런얘기 처음들어봄..ㅋㅋㅋ 나 보내고 친구들이랑 술먹으려고 하던애가 임관식때 휴가 나와도
친구고 뭐고 나만 있으면 된다는거임..우왕
애가 바뀌었음
군대님 감사하무니다 (__)꾸벅ㅋ
무튼 나의 꾸나는 지금 6월 1일 임관식을 앞두고 있는 한달도 안남은 시간을 보내고있음!!
그동안 손편지도 많이 오가고 뜸한 전화도 많이 했는데 처음 느껴보는 애틋함이었음 ![]()
사실 임관하고 핸드폰 쓰면 이런 애틋함이 없어질까봐 걱정도됨..![]()
글자 한자한자에 깃들여진 정성과 섬세해진 말투는 곰신님들 아니면 모르실거임
ㅎㅎ
근데 우리 꾸나랑 요즘 전화로 많이 다툼..아까운 시간 싸우기 싫어서 서로 티는 안내는데 서로 화가 난
상태임..ㅡ.ㅡ+이유인즉슥 동기들의 경험담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이자식잌ㅋㅋㅋㅋㅋㅋ
날뭘로보곸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동기들의 난임.. 헤어지고 배신당하고 곰신들도 친구의 남자친구 같이 만났다가 꾸나 친구가 봐서
일러서 헤어지고 지금 전쟁통보다 더 난장판인듯ㅋㅋㅋㅋㅋㅋ그래서 순진한 막내꾸나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들은듯..![]()
어느날은 오랜만에 전화와서
"동기형이 그러는데 나 몰래 딴 남자 만났다거나 내가 싫어하는짓을 했다면
아무말도 하지말고 핑계를 대서 헤어져달라고 말해주는게 좋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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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는거에 화가 난 나는 따박따박 말을 몰아붙여댔음ㅋㅋㅋㅋㅋ한성깔 하시는 꾸나도 몰아붙여댐
결국 드럽게 전화는 끊겼음...
그러나 3시간후 개인정비시간에 다시 전화를 걸어 쑥스럽게 미안하다고 사과해줌 ![]()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사과였음...감격...![]()
무튼 메인적인 얘기는
처음에 온 손편지엔 간단하게 "내 친구들과 안부는 전하되 많이 연락하지마~~"
라고 적혀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점점...
"내 친구들이랑 연락자제해~"
"내친구들이랑 연락하는거 싫어 진짜 하지마"
"내친구들이랑 절대 연락하지말고 와도 받지마"
ㅋㅋㅋㅋ꾸나친구들과의 연락도 하지말라는건 절.대. 남자와 연락을 닿아선 안된다는뜻임;;
(그만큼 꾸나가 지 친구들을 금쪽같이 애낌
)
물 ! 론 !
나도 허튼짓 안하고 잘 기다리고 있음
뿌잉뿌잉
이때는 편지니까 한꺼번에 하고싶은 말을 함축하느라 그랬겠거니 했는데
이제는 아까운 전화 시간에도 저 말을 투자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근데 웃긴건..ㅠㅠ아니 슬프다..
웃픈건....자기가 저렇게 "내 친구들이랑 연락도 하지말고 만나는건 절대 안되고^^" 라고 말해서
"응~" 이라고 대답하면 혼자 열폭하심..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말이 없다가 "아진짜.." 이러심..ㅋㅋㅋㅋㅋㅋ내가뭘잘못한거임??ㅠㅠㅠㅋㅋㅋㅋㅋ
하지말래서 안한다니까 왜ㅠㅠㅠㅠㅠㅠㅠ
이래서 몇번 싸웠음..그래서 결국 나도 폭발 ![]()
니가 하지말래서 알겠다고 안한다고 대답하는데 왜 성질이냐고 따지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유는 간단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대답이 너무 짧아서.응 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뭐락해야함그럼??하..ㅋㅋㅋㅋ이건 무려 어제 있었던 일임..
무튼 요로케 날 의심하고 붙잡아 두려고 하지만 그것마저 사랑스러워죽겠음 ![]()
새벽이라 그런지 횡설수설....... 에잇 마무리는 우리 사진 투척 ! (욕하지말아주세여..ㅠㅠ마음이 여림)
군대가기전 꾸나
그리고 군대 간후 꾸나!!
우리 커플 사진 ![]()